한국철도는 승차권 발매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승차 '핀셋 단속'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열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단속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부정승차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단속은 '열차 출발 후 승차권 반환 서비스' 악용이나 'N카드' 부정사용 등 빈번하게 적발된 부정승차 사례 위주로 시행된다.일반적 구매 패턴과 다른 특이한 결제 이력이나 승차권 취소·반환 내역 등 의심사례를 유형별로 구분해 모니터링한다.타인 명의 할인증 도용, 정기승차권 위변조 등도 함께 단속한다. 승차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승차권을 대신 구입해
한국철도는 광역철도 누적 이용객이 10일 300억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1974년 8월 15일 수도권전철 1호선 개통한 후 46년만이다.개통 당시 하루 평균 7만 8000명이었던 이용객은 42배 가량 늘어 현재 326만명에 이르고 있다.누적 이용객은 1999년 100억명, 2011년 200억명을 돌파했다.영업거리는 74㎞에서 현재 625㎞로 약 8.4배로 늘었고, 운행횟수는 하루 215회에서 11.8배 증가해 총 2539회 열차가 운행 중이다.현재 일평균 운행거리는 12만 7719㎞로 그동안 운행거리를 모두 더하면 지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다산신도시사업단(남양주시 소재)에서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와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은 내달 설계를 착수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다산신도시내 경의중앙선 594m를 복개하고 상부에 공원조성 및 체육시설을 설치,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를 제공한다.공단은 철도부지의 사용허가 및 복개공사를 시행하고, 남양주시는 사업 인허가 지원, 경기도시공사에서는 사업비 부담 및 공원화 공사를 담당하는 등 본 사
코로나19(이하 코로나)관련해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한국철도가 최고 수준으로 총력 대응키로 했다.23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손병석 사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부 위기대응 격상에 따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현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키로 재확인했다.한국철도는 23일 저녁 코로나 관련 정부의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손병석 사장(가운데) 주재로 열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한국철도는 △열차 운행 전후마다 하는
한국철도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등 엄중해지는 상황에 따라 대웅 수준을 ‘심각단계’에 준하는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21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열차, 역사, 직원에 대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열차 운행 전후마다 하는 소독에 더해 모든 열차의 기지입고시 추가로 방역을 실시,(특히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KTX는 일 평균 4.5회 소독) △역사와 고객 접점시설에 대한 소독을 매일 2회로 늘리고 △역무원 등 고객 접점 직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전 직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한국철도는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철도는 27일 대전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우선 확산 방지를 위한 역사 소독을 매일 시행하고 열차는 운행 전·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역 맞이방과 매표 창구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출입구에는 방역매트를 설치했다.역사 전광판과 게시판, 열차 내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행동 수칙' 홍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달걀을 집거나 가위질을 하는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물체 및 도구 조작이 가능한 사람 손 크기의 ‘인간형 로봇 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범용 구조로 제작돼 다양한 로봇 팔에 장착할 수 있고 무게 대비 쥐는 힘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로봇 손의 활용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도현민 박사 연구팀은 사람 손가락의 움직임과 구조를 모사해 같은 방식으로 물체를 조작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손을 개발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쥐띠 해인 2020년 연구원 생활 10년차, 제 연구가 보다 많은 소아암 환자들에게 활용되길 바래봅니다.”쥐띠 생인 조은하(37) 선임 연구원은 2020년이 그 누구보다 기대된다. 올해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동위원소응용연구부에서 근무한 지 10년째가 된 그는 연구원으로서의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학사부터 박사까지 전부 약학을 전공하고 대부분의 동기들이 제약회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취직할 때 그는 조금 다른 길로 향했다. 먼 훗날 미래 방사선 활용에 대한 가치를 높게 본 그는 방사성의약품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등 4개 노선에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본격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4개 노선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군장산단 인입철도 △익산~대야 구간 △진접선 당고개~진접 구간이다.철도통합무선망(LTE-R)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을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으로 원주~강릉 고속철도에 성공적으로 도입·운영 중이며, 이번 4개 노선에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철도 구간에 철도통합무선망이 구축되면 250㎞/h 이상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한국철도는 20~21일 인재개발원에서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0년도 주요 업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철도안전과 노사관계 등 핵심 경영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 국민이 사랑하는 한국철도를 만들겠습니다'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발표와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집단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철도안전과 관련해 내년도 안전투자 규모를 2배로 확대하고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작업자 안전관리 강화, 적정 작업시
코레일테크(정광호 대표이사 직무대행)는 19일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해단식을 개최하고 우수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코레일테크를 알리는데 앞장서온 대학생서포터즈 1기 11명은 지난 5월 24일 선발돼 12월까지 매월 코레일테크의 사업을 분야별로 동영상, 블로그뉴스,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제작했다.특히 대학생서포터즈 1기는 전국에 있는 철도역이나 철도차량정비단 등을 직접 방문 취재해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달했다.이날 해단식은 1기 활동보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 발표, 우수활동팀 시상 및 수료증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우수활동 대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해 동안 철도공사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한 협력사·부서를 격려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 철도안전대상·소통토론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철도안전대상으로는 △재난·안전·품질·환경 분야 △우수 안전시스템·장비 분야 △안전사고예방 아이디어 분야 우수사례에 대해 외부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9건을 선정, 전 철도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어 진행된 안전소통 토론회에서는 김상균 이사장과 외부전문가, 협력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