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우리에서 탈출한 퓨마 한 마리가 잡힐 듯 하다가, 또 다시 수색대 시야에서 사라졌다. 탈출 4시간여 넘게 포획하지 못한 상태로, 인근 주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경 대전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대전오월드에서 키우던 퓨마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퓨마 2마리가 있던 우리에서 1마리가 탈출한 것. 탈출한 퓨마는 암컷으로, 2010년에 오월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무게는 약 60kg에 달한다. 시는 긴급안내문자를 발송해 주민 대피를 알렸고... [홍서윤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이일남(93), 정완진(91) 애국지사를 찾아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 이 지사는 충남 금산에 거주 중으로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시에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 민족정신을 고취하며 항일활동을 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정 지사는 경북 김천 사람으로 1943년 4월 경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활약했다. 동지간 유대의식과 민족적 교양의 함양 및 체력증강에 노력하고 군사학연... [홍서윤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8일 청주시 사직2동에서 충청지역 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25개 녹색기업 직원 36명이 함께 청주시 사직2동 일원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3000장과 소정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을 나누는 청주시 5가구는 충북연탄은행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들로 추운 겨울 준비를 위해 꼭 도움이 필요한 곳이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하여 우리 주변 어려... [홍서윤 기자]
추석 연휴인 오는 25~26일 이틀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이 기간 개최하는 '2018 엑스포과학공원 한가위 놀이 한마당' 행사에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마당(가족 체험마당, 가족 공연마당, 전통 놀이마당, 먹거리 마당)이 꾸려진다. 가족 체험마당에는 햇곡식 마라카스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운영되고, 가족 공연마당에는 한빛광장내 중앙광장에서 신나는 광대의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등이 펼쳐진다. 전통 놀이마... [홍서윤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8일 용역근로자 224명을 내년 5월까지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17일 역무분야협의회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역무원 159명, 미화원 42명, 시설관리 7명, 전동차정비 7명, 위생설비 6명, 기관사수송 2명, 경비 1명 등 7개 분야 총 224명을 전환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위탁 계약 기간이 끝나는 용역근로자 192명은 내년 1월 1일자로, 계약기간이 남은 근로자 32명은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3월과 5월에 각각 전환한다. 내년 3월까지 용역계약인 도시철도 2단계구간 10개역... [홍서윤 기자]
대전오월드 우리를 탈출한 퓨마 한 마리가 마취총을 맞고도, 1시간여넘게 쓰러지지 않아 수색대와 대치하고 있다. 18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경 대전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대전오월드에서 키우던 퓨마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퓨마 2마리 우리에서 한 마리가 탈출했다”며 시 소방본부에 신고했다.탈출한 퓨마는 8살 암컷으로, 2010년에 오월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무게는 약 60kg에 달한다.시는 긴급안내문자를 발송해 주민 대피를 알렸고, 소방본부는 항공대와 구조대 등 60여명... [홍서윤 기자]
동물관람시설에서 또 한번 맹수가 탈출하면서 관리 구멍을 노출하고 있다. 18일 대전시,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경 대전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대전오월드에서 키우던 퓨마 1마리가 동물원 밖으로 탈출했다. ㅡ동물원 관계자가 우리를 살펴보던 중 “퓨마가 탈출한 것 같다”며 시 소방본부에 신고했다. 퓨마는 오후 6시 현재 기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소방본부는 항공대와 구조대 등 44명을 동원해 인근 보문산 일대를 수색 중이다. 퓨마는 고양이과에 딸린 맹수다. 성질은 온순하며 사람을 습격하는 일은 거의 없는 ... [홍서윤 기자]
대전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해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경 대전동물원에서 퓨마 1마리가 탈출했다.시는 보문산 일원을 수색 중이다.시 관계자는 “보문산 일원 주민 외출을 자제하고 퇴근길을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홍서윤 기자]
정부는 17일 신임 합참의장에 충남 부여 출신의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학군 21기)을 내정했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면 1998년에 임명된 김진호 합참의장에 이어 20년 만에 학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합참의장으로는 9번째다. 박 후보자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 대신고, 서울시립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임관해... [홍서윤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개막해 18일 폐막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세계소방관경기대회로 전 세계 50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한 국제대회다. 대전시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58명이 철인3종, 보디빌딩 등 37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전은 지난 11일 배드민턴 복식 금메달을 시작으로, 보디빌딩, 탁구, 철인3종, 수영, 최강소방관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 [홍서윤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7일 성명을 내고 “약속 어긴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이송 계획에 대해 대전시민에게 설명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올해 상반기부터 임시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800드럼을 순차적으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보내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아직 한 드럼도 반출하지 않은 상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약 총 2만 1121드럼의 중저준위 폐기물을 보관 중이다. 환경운동연합 측은 “그동안 대전 시민과 약속 한 안전대책들이 지금처럼 제대로 ...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청년인턴십 대전드림(Dream) 과학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전드림(Dream) 과학인재양성사업은 지역대학 우수인재들이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지역 우수기업에서 전공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는 직무체험형과 지역 우수기업에서는 취업연계형의 2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연계형은 2개월의 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까지 연결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지역 ... [홍서윤 기자]
대전시에 살면 연령대별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신에 맞는 지원책을 잘 살펴보고 혜택을 누려보자. 대전시 인구정책을 소개한다. ◆0~5세 영유아 및 산모의 보건·의료지원 대전시 인구정책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지원부터 시작된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 출산 예정일 전 40일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등록 임신부에는 임신 16주부터 최대 5개월간 철분제, 임신 12주... [홍서윤 기자]
“처음에는 무서워서 눈 감고 세수도 못하지만, 10년 이상 이런 일(검시조사관)을 하다보니 일종의 전문성이 생기더군요.” 17일 경찰청 주최로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수사 토크콘서트’에서 대전지방청 김혜숙 검시조사관은 이 같이 말했다. 김 조사관은 그러면서도 “가끔 너무 힘들때는 정신과 상담도 받기는 하지만, 업무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민들에게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선 거짓말 탐지기에 대한 질문과 응답도 오... [홍서윤 기자]
아파트단지 내 횡단보도에서 5세 여자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 이병삼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 씨에게 금고 1년 4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7시 10분경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 내 횡단보도를 어머니와 함께 걷던 B(5) 양을 자동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의 부모는 모두 대전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이었다. 이들 부부는 사고 이후 “아파트단지 내 횡단보도... [홍서윤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 오전 8시 건물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목동 3지구 재개발 지역에서 피아노 퍼포먼스 '막다른 골목'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목동 3지구 재개발 사업지역은 지난 8월부터 부분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 전체가 사라져가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지역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록·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상징적인 의미를 살리기 위해 철거 현장에 버려졌던 피아노를 수습·수리해 활용했다. 지역 예술가들은 전면 철거 작업이 시작되던 지난 14일 오전 피아니스트 박상희가... [홍서윤 기자]
대전시 도시정비과 진영삼 주거환경개선담당(53·사진) 사무관이 주경야독 공부해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인 건축시공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계획, 설계, 시공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1차 필기시험 응시자의 5% 정도가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 합격률도 5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틈틈이 전문서적을 탐독하며 자기개발에 힘써온 진 사무관은 올해 정기 기술사 115회 시험에서 건축시공기술사 국가기술자격증을 획득했다. 진 사무관은 "그동안... [홍서윤 기자]
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놓고 진행 중인 시민 공론화 일정이 상당 시일 차질을 빚고 있다.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시민 여론을 수렴해 현안사업 갈등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말 출범했다. 애초 공론화위는 시민과 논의할 의제를 선정해 이달 20일 1차 시민토론회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의제 선정도 마치지 못하면서, 계획했던 일정대로 시민토론회를 열기는 어려워졌다. 공론화위는 계획보다 보름가량 늦은 오는 29일경 시나리오 워크숍을 열어, 의제를 선정할 것으로 잠정 계획 중이다. 시나리오 워크숍은 찬반 측이 추천하는 전문... [홍서윤 기자]
대전시와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18일까지 마을청년공간 '청춘다락'에 입주할 청년(개인 및 단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도심에 있는 '청춘다락'(동구 선화로196번길)은 마을활동가와 주민, 청년을 잇는 플랫폼이다. 3층 청년공간은 대전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협업 활동을 하고, 지역재생 및 마을활동, 사회혁신활동을 자유롭게 펼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지역 재생 또는 마을 활동을 하거나 소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자는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사무용 가구를 무료로 이... [홍서윤 기자]
대전 대덕구는 13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한남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31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수행주체가 되고 대학(한남대)이 조직과 전문성을 제공하며 행정기관이 지원하는 '대학타운형'모델로 추진된다.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인 콘텐츠 팩토리, 예비창업... [홍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