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저 권석창을 믿고 뜨거운 성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낙후한 제천과 단양지역을 꼭 발전시키겠습니다.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제천시민, 단양군민께 실천가능한 공약을 약속드렸고,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과 타 후보를 비방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왕성한 입법 및 의정 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치 문화 조성과 선거 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기 위해 화합의 정치, 상생의 ... [충청투데이]
20대 총선 충북의 최종 투표율은 57.3%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전체 유권자 128만 7549명 중 73만 7302명이 투표해 5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치러진 19대 총선(54.6%) 때보다 2.7% 포인트 높지만 전국 평균치(57.8%)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치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보은군(65.8%), 옥천군(64.3%), 영동군(63.6%) 순으로 도내 평균치를 웃돌았다. 3개 군은 역대 선거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보여왔다. 선거구 강제 통합으로... [조준영 기자]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당, 이른바 '충청당' 없이 20년만에 치러진 4·13 총선 개표 초반, 전체 충청권 지역구 27개 가운데 새누리당이 17곳, 더불어민주당이 9곳, 무소속이 1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45분 현재 8개 선거구가 있는 충북에서는 청주 흥덕을 제외한 7곳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민주 후보는 청주 흥덕(도종환)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청주 상당(정우택), 충주(이종배), 제천·단양(권석창),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나인문]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와 투표소를 향하고 있다. 현재 군북 막지리에는 14가구,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조영희(84·여) 씨는 "큰 마음을 먹고 강을 건너와야 하지만,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후보를 찍기 위해 배를 띄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군북 마을회관에 위치한 군북면 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옥천=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박병훈 기자]
옥천군 옥천읍 매화리에 거주하는 전영표(59) 씨가 부친상을 치르는 와중에도 상복을 입은 채 투표에 나서 주위를 숙연케 했다. 전 씨는 제 3투표소가 마련된 옥천 장야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후, "비록 아버지의 상중이지만 투표는 국민의 권리가 아닌 의무라는 생각으로 주권을 행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은정보고등학교 보은읍 제4투표소 앞에서 13일 오전 8시경 정차돼 있던 총선 지원용 4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버스 내부를 태워 4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16분 만에 진화됐으며 불이 나기 전 승객은 모두 하차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버스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투표 지원 차량으로, 이날 오지마을 주민 4명을 태우고 보은정보고에 마련된 투표소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내부 전선이 합선을 일으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박병훈]
충북 경찰은 이번 총선 기간 동안 선거운동방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중 선거운동방법 위반 혐의가 전체 34건 중 15건을 차지했다. 이어 △기부행위(9건) △허위사실유포(7건) △기타(3건) 순이다. 경찰은 선거기간 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1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했다. 또, 24건의 위반혐의에 대해 35명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명함을 돌리거나 규격을 벗어난 어깨띠 또는 어깨띠를 두를 수 없는 사람이... [함문수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4선(選)에 성공했다. 이번 당선으로 그는 명실상부한 충북의 대표 정치인으로 우뚝서게 됐다. 정 의원은 경기중·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한 후 경제기획원에서 12년간 근무했다. 1996년 자민련 공천을 받아 진천·음성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한 후 자민련 정책위 의장을 거쳤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1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06년 지방선거에 ... [조준영]
충북의 지역구 8석 중 새누리당이 5석(청주 상당,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더민주가 2석(청주 흥덕, 청주 청원)의 당선을 확정했다. 나머지 1곳인 청주 서원은 오후 11시 현재 새누리 최현호 후보와 더민주 오제세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 충북 개표 결과에 따르면 당초 예측됐던대로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청주 상당에서는 새누리 정우택 후보가 더민주 한범덕 후보를 누르며 4선 고지에... [홍순철]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가 당선됐다. ▶관련기사 8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0시 25분 현재 60.2%가 개표된 상황에서 송 후보는 1만 1133표(53.7%)를 얻어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무소속 김진옥 후보를 각각 2181표, 1만 226표 앞섰다. 진천 이월 출신의 송 후보는 1979년 건설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건설과 도시계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조준영]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송 당선자는 13일 오후 9시 선거캠프에서 “진천군의 미래를 위해,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지지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하면 어수선한 지역분위기를 안정시키고 진천발전을 위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군민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진천을 중부권 명품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에게 공약한 대로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을 구축하고 예산 5000... [김진식 기자]
[허만진 기자]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13일 투표하고 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에 출마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부터 선물세트를 받았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 씨는 지난 달 중순경 동남4군에 출마한 B 후보에게 영동산 포도조청 1세트를 받았다고 괴산군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김영 기자]
영동소방서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총 20개소의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초동대응태세 확립,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출동로 사전 확인 긴급출동태세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예방 순찰 실시, 개표소 개표 시작 1시간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차량과 인력을 근접대기 할 방침이다. 소방... [배은식 기자]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를 누비며 숨가쁘게 달려온 여·야 후보들이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이날 반성과 다짐의 24시간 릴레이 달리기를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출발하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 19대 국회의 잘못을 반성하고 20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며 정치권에 실망해 등 들린 유권자들을 잡겠다는 취지로 충북도내에서 첫주자로 릴레이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지역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은 보은·옥천... [박병훈]
경찰이 진천군수 재선거 후보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펼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확인에 나섰다. 진천경찰서는 12일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유력후보자 2명이 각각 진천군청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최근 진천군청의 일부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진천군수 후보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첩보가 입수돼 사실 확인 중"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진천 선관위 관계자...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