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금전 지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총액이 19만1천달러(약 2억3천500만원)로 적지 않은 돈이다.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대구광역시 시민들을 도우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었다.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6일(한국시간) 생일을 맞았다.그는 맷 슈메이커, 태너 로어크에 이어 팀내 세 번째로 만 33세가 됐다.온라인상에서는 많은 이들이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했다.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렸다.팬들도 많은 응원을 보냈다. 한 팬은 구단의 생일 축하 게시물에 "류현진, 당신은 터널 끝에 있는 우리의 빛"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기쁜 날이지만 류현진은 크게 웃지 못하고 있다.당초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북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일본 출신 투수 야마구치 순(33)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류현진과 롱토스 캐치볼 훈련을 하는 모습을 소개했다.영상 속의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 외야에서 야마구치와 공을 주고받으며 몸을 풀었다.류현진은 특유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가볍게 공을 뿌렸다.캐치볼 훈련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어깨를 푸는 기초 훈련이다.보통 스프링캠
미국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거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미국프로야구 전체 두 번째다. 첫 번째 확진자도 양키스 마이너리거였다"고 보도했다.양키스는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16일에는 공식 발표를 했다. 곧바로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를 폐쇄하고 모든 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그러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양키스는 두 번
MLB 미네소타 타선 무력화한 김광현, STL 5선발 '유력'(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데뷔를 앞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점치는 미국 언론이 늘고 있다.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2일(한국시간) 독자와의 문답 코너에서 김광현이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선수는 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김광현이다.현재 시범경기에서 김광현과 선발 경쟁 중인 대니얼 폰스 디 리온과 알렉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내야수 박효준(24)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8회 초 2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박효준은 9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토론토 우완 불펜투수 타이 타이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하지만 양키스는 박효준의 안타로 이은 1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4로 패했다.박효준은 제한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 전문가 투표로 정한 '2020시즌 개막 직전 랭킹'에서 94위에 올랐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담당 기자, 분석가, 해설자 등 전문가 40명의 투표로 랭킹 1∼100위를 정했다"며 순위를 공개했다.한국 선수 중에 100위 안에 든 선수는 류현진뿐이었다.ESPN은 "류현진은 지난해 142⅔이닝을 던질 때까지 평균자책점 1.45, 17볼넷, 10피홈런 등 역사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일시적인 부진이 있었지만,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32로 이 부문 1위에
미국프로야구(MLB) '홈런 군단' 미네소타 트윈스 타자들을 상대로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미네소타 타자들의 명성을 생각하지 않고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광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사실상 정규리그에서나 볼 수 있는 미네소타의 베스트 라인업을 이제 두 번째로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 나선 김광현이 0점으로 꽁꽁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최지만은 올해 출전한 9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했다.최지만은 1회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최지만은 3회 초 2사 2루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일정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은 팀 에이스 류현진(33)을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선수'로 꼽았다.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선수들의 눈에 비친 인상적인 선수'를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거론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이 (4년간) 8천만 달러의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라며 "류현진은 팀을 이끌 에이스라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류현진의 훈련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내야수 보 비셋의 코멘트를 소개했다.비셋은 지난달 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가벼운 사타구니 통증 탓에 선발 등판을 한 차례 연기했다.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김광현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등판하지 않고 불펜피칭을 대체한다. 가벼운 부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가벼운 수준의 통증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3일에는 등판하지 않는 것'을 권했다"고 밝혔다.애초 김광현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공 50개'를 소화할 예정이었다.그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서 세인트루이스를 담당하는 앤 로저스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광현이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로저스 기자는 "김광현은 이번 등판에서 3이닝 50구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김광현은 지난달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나흘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는 김광현이 다시 한번 위력적인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