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최지만은 올해 출전한 9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했다.최지만은 1회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최지만은 3회 초 2사 2루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일정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은 팀 에이스 류현진(33)을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선수'로 꼽았다.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선수들의 눈에 비친 인상적인 선수'를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거론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이 (4년간) 8천만 달러의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라며 "류현진은 팀을 이끌 에이스라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류현진의 훈련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내야수 보 비셋의 코멘트를 소개했다.비셋은 지난달 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가벼운 사타구니 통증 탓에 선발 등판을 한 차례 연기했다.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김광현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등판하지 않고 불펜피칭을 대체한다. 가벼운 부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가벼운 수준의 통증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3일에는 등판하지 않는 것'을 권했다"고 밝혔다.애초 김광현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공 50개'를 소화할 예정이었다.그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서 세인트루이스를 담당하는 앤 로저스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광현이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로저스 기자는 "김광현은 이번 등판에서 3이닝 50구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김광현은 지난달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나흘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는 김광현이 다시 한번 위력적인 투구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5일(한국시간) 시범경기 대신에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다.토론토 지역지 '토론토선'의 롭 롱리 기자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토론토는 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시범경기를 치른다.토론토가 스프링캠프 중인 플로리다의 더니든에서 탬파베이의 스프링캠프지인 포트 샬럿까지의 거리는 약 166㎞로, 차로는 2시간 가까이 걸린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과 대화한 결과 이닝 소화가 목적이라면 굳이 시범경기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롱리 기자는 "토론토 구단은 포트 샬
프로야구 kt wiz가 SK와이번스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승리했다.kt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SK와 연습경기에서 6-5로 이겼다.kt 투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kt 선발로 나선 신인 소형준은 최고 구속 150㎞ 직구를 앞세워 2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김민도 최고 구속 149㎞를 찍으며 2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kt 타선에선 베테랑 포수 허도환이 4회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SK는 새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선발
류현진(33)이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북미 현지 매체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경기 내용을 알리면서 "류현진의 데뷔전은 눈부시지 않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은 팀 내 최고 유망주인 강속구 투수 네이트 피어슨처럼 팬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스타일의 차이"라며 "류현진은 시속 100마일(161㎞)의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다. 그는 향후 많은 경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ML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의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호투에 현지 매체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시범경기 내용을 알리면서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의 공은 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김광현은 첫 시범경기 등판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며 "그는 시속 150㎞대 초반의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활용해 6명의 타자를 상대로
캐나다는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나라로 유명하다. 캐나다에 연고를 둔 유일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그렇다.27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차려진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는 11개 나라에서 온 선수들이 모여 훈련 중이다.캐나다와 인접한 미국 출신 선수와 코치가 57명으로 가장 많고, 도미니카공화국(7명), 캐나다(3명), 푸에르토리코(2명) 출신자들이 뒤를 잇는다.한국, 일본, 베네수엘라, 쿠바, 멕시코, 파나마, 니카라과 등 7개 나라에서 온 이들이 한 명씩 있다.미국 바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망주 배지환(21)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배지환은 6회 초 수비 때 유격수로 교체 투입됐다. 타순은 9번에 배치됐다.2-5로 추격하던 7회 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상대 투수 데이비드 파킨슨을 상대로 중월 2루타를 날려 1사 1, 3루를 만들었다.이후 피츠버그는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며 개인 훈련 중인 강정호(33)가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있는 경쟁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5일(한국시간) "FA 시장에는 여전히 유명한 선수들이 있다"며 훌륭한 경력을 갖춘 선수들이 미계약자 상태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FA 미계약 선수 중에서 통산 경력과 스타성을 고려해 '26인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면서 강정호를 그중 하나로 꼽았다.강정호는 선발 타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은 3루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차지하는 팀 내 입지는 크다.전력뿐만이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그렇다.류현진의 입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 개막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가 열린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여러 차례 포착됐다.이날 토론토 구단은 시범경기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 시작 3시간 전 팬들의 출입을 허용해 선수들과 접촉할 기회를 줬다.많은 팬은 지정 구역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사인 요청을 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일본 출신 투수 야마구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다.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때렸다.1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그러나 헌터 렌프로의 병살타가 나와 최지만은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곧바로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 나왔다.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쓰쓰고는 2사
김광현,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전…7년 전 '류현진 데자뷔'류현진·오승환·윤석민 시범경기 데뷔전 성공 사례 이어가(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KBO리그 출신 한국 투수들의 성공 사례를 이어갔다.다만 앞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KBO리그 출신 투수들의 첫 시범경기 성적과 정규시즌 성적의 상관관계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KBO리그 출신 한국 투수들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대부분 호투했다.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23일 새벽 메츠전 등판…빅리그 첫선"선발 실전 테스트…2이닝 등판"(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실전 경기 등판에 나선다.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한다.마이크 실트 감독은 21일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김광현과 브렛 세실을 시범경기 첫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지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
세인트루이스 언론 "김광현, 마무리 투수 후보 될 수도""안정감 있고 제구도 갖춘 좌완이어서 9회에 등판할 수도 있을 것"(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왼손 투수 김광현(32)과 계약하며 '구원 등판해 40경기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가 되면 보너스 50만달러를 지급한다'는 인센티브 조항을 넣었다.선발로 등판하면 15경기에 30만달러, 20경기에 추가로 30만달러, 25경기에 나서면 다시 추가해 40만달러를 받는다.김광현은 선발진 진입을 노리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훈련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관한 취재진의 관심은 국적을 불문한다.도쿄TV 등 일본 매체들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류현진에게 몰려들어 질문을 쏟아냈다.류현진은 두 명의 통역을 거쳐 전달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그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 시즌 특별하게 바꾸는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크게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며 "투수로서 같은 생각으로 새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매체들은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옛 팀 동료 마에다 겐타(32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ERA) 1위를 차지한 류현진이 올해는 그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했다.팬그래프닷컴은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년 성적을 예측하면서 "류현진은 토론토의 합리적인 1선발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망했다.그러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다시 하리라고는 자신하지 않는다"라고 내다봤다.류현진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이 부문
MLB '투수의 최소 3타자 상대 규정' 시범경기서 즉각 시행8월 말까지 로스터 26명으로 증원…투수는 최대 13명으로 제한(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경기 시간 촉진(스피드업)을 골자로 한 새 규정을 시범경기부터 즉각 시행한다.MLB닷컴과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은 MLB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해 올해 달라진 메이저리그 규정을 13일(한국시간) 소개했다.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합의에 따라 선발 투수든 구원 투수든 모든 투수는 마운드에 오르면 다치지 않은 이상 최소 3타자 이상을 상대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평소보다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선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선 22일(현지시간) 예정된 뉴욕 메츠와 시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만큼 이에 맞춰 훈련 일정을 짰기 때문이다.이미 KBO리그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한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불펜 투구 개수를 약 50개까지 늘렸다.김광현이 공식 스프링캠프가 열리기도 전에 많은 공을 던지자 현지 취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