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제8회 아름다운 효문화 사진 공모전’ 영예의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강혁)은 23일 오전 효문화체험관 2층 회의실에서 '제8회 아름다운 효문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사진에 담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효문화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효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 총 539점 중 20점이 최종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가운데 김정희 씨의 ‘대대손손 가족소풍’이 대상(대전시장상)의 영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 제49대 협회장에 중앙일보 신인섭 차장이 당선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신인섭 후보를 제 49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인섭 협회장은 1995년 스포츠조선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현재 중앙일보 편집부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신인섭 협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과 많이 만나고 듣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효(孝)를 실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겠지만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지 않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그런 효에 대한 마음이 마을 이름 자체에 담겨있는 곳이 바로 '없을 무(無), 근심 수(愁)'의 무수동이다.대전 도심 속 평화로운 시골마을이자 무수동은 안동 권씨(安東 權氏) 종가 효문화가 깃든 전통마을이다.유회당 권이진의 조부 권시(1604~1672년)는 인천 외가에서 출생 후 동춘당 송준길 문하에서 공부한 사람이다.그는 1680년 경신환국(庚申換局)으로 정치가 혼란스러워지자 대전 탄방동으로 이사 왔다가 수철리 산곡(水鐵里 山谷)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향교(鄕校)는 조선시대 효(孝) 교육의 최일선에 있었다. 서울의 사학(四學)과 마찬가지로 향교도 성균관(成均館)의 하급 관학(官學)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했다.경국대전에 보면 향교는 각 지방관청 관할 아래 부(府)·대도호부(大都護府)·목(牧) 각 90명, 도호부 70명, 군(郡) 50명, 현(縣) 30명의 학생을 수용했으며, 종6품 교수와 정9품의 훈도(訓導)를 뒀다. 또 5~7결(結)의 학전을 지급해 운영비용을 충당하게 했다.이번 '효문화신문'에서 소개할 곳은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회덕향교(懷德鄕校·대전시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강혁)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및 5개 구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효문화를 통한 공직가치 함양 직무연수’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공직가치로서의 효(孝)와 예(禮)를 갖추고 공직자의 내면을 건전하게 가꿔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가는 성품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집합식·참여식 교육 및 현장학습을 병행해 효과를 더 했다.교육 내용은 △다산에게 배우는 공렴과 공직윤리(김상홍)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배향인
일요일 빅버드(Big bird)에서 대한축구협회 FA컵의 새 역사가 쓰인다. 과연 그 주인공은 대전 코레일이 될 수 있을까.대전 코레일과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이 10일 오후 2시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양 팀은 지난 6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해당 국가 축구협회 소속 모든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이다.한국은 1946년부터 매년 가을 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열어 그 해 한국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강혁)은 26일 효문화체험관 2층 회의실에서 '제6회 효문화·가족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효문화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세대간 소통·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모분야는 UCC이고 효와 가족사랑에 대한 모든 이야기(형식 제한 없음)를 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 총 81점 중 18점이 최종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대전광역시장상)은 김기모(원근법) 1명, 최우수상(이하 한국효문화진흥원장상)은 오상우(효에는 유孝기한이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마왕(魔王)' 故 신해철(1968년 5월 6일~ 2014년 10월 27일)의 5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인터뷰 작가인 지승호가 지은 책 ‘아, 신해철!(그에 대한 소박한 앤솔러지)’이 목선재(대표 윤중목)에서 발간됐다. 이 책에는 신해철 생전에 낸 유일한 책이 된 ‘신해철의 쾌변독설’ 이후 인터뷰어 지승호가 다시 들려주는 신해철의 음악과 세상살이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과 생각들이 담겼다. 저자는 “그가 떠나고 나니 부지런하게 육성을 더 많이 남겨뒀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의 감정이 들었다. 이 책이 신해철 님께 보내는 제 손편지
‘살아있는 전설’, ‘손세이셔널’, ‘대한민국 최고(적어도 현역 중에서는…)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 전 세계 30등 안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 22일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발표한 ‘2019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 올렸다.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란 뜻의 ‘발롱도르(Ballon d'or)’는 축구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이다.이번 주 스포츠 픽에서는 손흥민이 이름을 올린 발롱도르 상과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1956년 시작됐다. 당초에는 유럽 축구클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한민국 효의 메카 대전에서 사랑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11회 효문화 뿌리축제와 10월 5일 진행된 서구힐링북페스티벌에서 ‘사랑을 담은 나무편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국효문화진흥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추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랑을 담은 나무편지’ 프로그램은 가로 20㎝×세로 13㎝ 크기의 원목판(레드파인)에 참여자가 직접 부모님 혹은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캘리그라피 펜으로 적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효문화 뿌리
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들썩였던 1988년 크리스마스이브. 대한민국은 '그대에게'라는 한 풋풋한 밴드의 음악에 또 한 번 열광했다. 훗날 '마왕'이 된 가수 신해철은 그해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리고 26년이 지난 2014년 10월 27일. '마왕'은 떠났다. '의료사고'. 그를 보내주기에는 너무나 허망한 이유였다. 그해 가을 필자는 전국체전 취재를 위해 제주에 있었다. 뭐가 그리 바빴을까. '팬'을 자처하며 '님'이라 부르던 그의 부고(訃告)를 해가 진 뒤에야 알았다. 숙소에서 참 많이 울었다.그리고 또 5년이 흘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지난 주말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을 찾아 서해수호55용사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014년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사 1묘역 가꾸기와 이달의 현충 인물 참배, 2017년부터는 서해수호 55용사 흉상지킴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10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조일문 애국지사 묘역을 찾았다. 조일문 애국지사는 1917년 12월 17일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 강남분대에서 전방공작과 적 후방 공작활동을 펼치며 조국광복을 위해 투신한 독립운동가다.
충청권 야구팬들의 올 ‘가을’은 허전하다.한화이글스는 58승 86패 리그 9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고, 류현진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의 화끈한 불쇼로 예상보다 일찍 가을야구를 끝냈다.국내에서도 바다 건너 메이저리그도 포스트시즌은 계속되지만, 아무래도 관심이 덜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제 야구팬들의 눈길은 ‘자유의 몸’이 된 류현진의 향후 행보에 쏠리고 있다.류현진은 KBO리그 2012시즌이 끝난 후 2573만737달러33센트의 역대급(역대 포스팅 금액 4위) 대박을 터트리며 다저스에 입성했다. 더불
효(孝)를 실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겠지만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지 않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 효에 대한 마음이 마을 이름 자체에 담겨있는 곳이 바로 '없을 무(無), 근심 수(愁)'의 무수동이다. 대전 도심 속 평화로운 시골마을이자 안동 권씨(安東 權氏) 종가의 효문화가 깃든 전통마을인 '무수동'을 찾은 것은 아직 추석 연휴 기분이 남아있던 지난 9월 20일이었다. 이번 탐방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사업단 김덕균 단장과 함께 했다.'무수동'에 들어가기 전 그 유래에 대해 먼저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유회당 권이진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 장시성 초대원장이 3일 퇴임한다(임기 3년). 장시성 원장은 2016년 10월 초대원장으로 취임해 효문화진흥원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관과 각종 규정 제·개정을 비롯해 당초 효문화진흥원이 대전복지·효재단 소속으로 설치된 것을 독립재단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안정 기반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장 원장은 효문화진흥원이 효행장려법에 의해 설립돼 전국적인 효문화 진흥업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명이 포함된 기관명칭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의원 등을 설득한 끝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제3회 효문화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7일 오후 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효관련 단체 회원과 전문 연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날 효문화진흥원 전시체험관을 찾은 호수돈여중 학생들도 참석해 분위기를 한껏 밝게 했다. 호수돈여중 학생들을 인솔한 김형일 교사는 "단순히 전시체험관만 둘러보려고 했는데, 마침 학술대회가 있어 참석했다”며 “갈수록 효의식이 사라진다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효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은 27일 오후 2시 진흥원 대강당에서 ‘제3회 효문화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각국의 효행법과 한국 효문화의 현주소'란 주제로 한국, 중국, 베트남 학자 15명이 발표한다. 충남대 김세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기조강연은 △충북대 김민재 교수의 ‘근대 수신교과서에 나타난 효의 의미와 법적·교육적 시사점 연구’ △중국 산동사범대학 쫑찌에 교수의 ‘중국 효행법의 실제와 현황’ △베트남 사회과학원의 루엉미반 교수의 ‘베트남의 효행법과 효문화’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 제8회 ‘아름다운 효문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 공모분야는 디지털 사진(필름사진 출품 불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응모기간은 오는 11월 3일까지로 1인 5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주제는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효문화·가족사랑' 또는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효문화 가치'이다. 시상은 대전광역시장상(1명), 한국효문화진흥원장상(19명)으로 총 20명에게 수상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부상으로는 대상(대전광역시장상) 100만원, 최우수상(이
이번 주말 축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경기는 첼시와 리버풀의 격돌이다.두 팀은 23일 0시30분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6라운드 경기를 벌인다.현재 상황은 리버풀이 훨씬 좋다. 리버풀은 5전 전승(승점 15점)으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3승1무1패·승점 10)를 승점 5점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반면 올 시즌 팀의 레전드 중 하나인 프랭크 램파드가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 6위에 랭크돼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하 진흥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진흥원은 지난 10일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 직원 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진흥원 장시성 원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3명(인권전문가·변호사·노무사)으로 구성됐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이날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와 추진계획, 인권경영 규칙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앞으로 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제반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장시성 위원장은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