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알리안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에서 6-1로 앞선 후반 3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7-2 대승을 거들었다.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승점 41을 쌓은 잘츠부르크는 2위 LASK 린츠(승점 33)와 승점 차를 8로 벌리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황희찬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영국 언론들은 비디오판독(VAR)으로 리그 10호골을 놓쳤지만 리그 8호 도움을 작성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멋진 침투 패스로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손흥민의 도움을 바탕으로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0으로 침몰시키고 7위에 랭크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불씨를 살려냈다.손흥민은 전반 45분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선정한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백승호는 23일(한국시간) 키커가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한 분데스리가 2부리그 33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시즌 독일 무대에 진출한 백승호가 현지 매체 선정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백승호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비스바덴과의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밀리던 후반 18분 크로스로 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의 미드필더 백승호(23)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백승호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비스바덴과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밀리던 후반 18분 크로스로 제르다르 두르순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32분에는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백승호의 득점은 2월 7일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21라운드에서 터뜨린 독일 무대 데뷔골 이후 4개월여 만이다.도움은 이달 14일 하노버와의 3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리그 10호 도움을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 비겼다.잘츠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19-2020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고 달아났지만 후반 막판 내리 2실점하며 2-2로 비겼다.황희찬은 팻손 다카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터진 오쿠가와 마사야의 선제골을 돕는 맹활약을 펼친 뒤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교체아웃됐다.하지만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떠난 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8시즌 연속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뮌헨 2군에서 뛰어온 측면 공격수 정우영(21)은 1군의 부름을 받고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한국인 선수 간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권창훈은 후반 시작하며 롤란드 살라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넉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3분 만에 퇴장당한 이강인(19·발렌시아)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추가 징계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최악은 피했다.스페인축구협회(RFEF)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거친 반칙으로 퇴장 당한 이강인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이로써 이강인은 오는 22일 열리는 오사수나와의 30라운드 홈 경기에만 나서지 못하게 됐다.이강인은 1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후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28)이 현지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9-2020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풀타임을 뛴 손흥민에게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7.2점을 매겼다.골을 넣은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7.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미드필더 에리크 라멜라는 손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쉰 이재성(28)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5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이재성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60분을 뛰었다.이재성은 지난 9일 함부르크 SV와의 원정 경기(3-3 무승부)에서 후반 추가 시간 상대 골키퍼 쪽으로 미끄러지면서 극적인 동점 골을 넣을 때 부상을 당해 13일 SV 베엔 비스바덴과의 홈 경기(1-2 패)에는 결장했다.다행히 큰 부상은 아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9·발렌시아)에게 시련이 이어졌다. 약 넉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5분도 안 돼 거친 파울로 퇴장당했다.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돋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지난 2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거의 넉달 만의 실전 투입이었다.레알 소시에다드전 뒤 이강인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멈춰 섰다. 리
황희찬이 78분간 활약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볼프스베르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그 선두는 유지했다.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0-0으로 마쳤다.황희찬은 노아 오카포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33분 메르김 베리샤와 교체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00일 만에 돌아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로 2019-2020시즌을 재개했다.비록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지만 3월 10일 레스터 시티-애스턴 빌라의 대결을 끝으로 시즌이 중단된 지 딱 100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다시 펼쳐졌다.애스턴 빌라와 셰필드는 0-0으로 비겼다.원정팀 셰필드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경기였다.전반 41분 올리버 노우드의 프리킥을 애스턴 빌라 골키퍼가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