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세종갑 공천 취소 사태’와 관련 세종시민들께 고개를 숙였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지역구 시의원 일동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오전 나성동현대자동차사거리와 어진교차로에서 시민께 ‘더 나은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거리인사를 펼쳤다.이날 강준현 세종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책임을 통감하고 갑지역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거유세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인사에 동참했다.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인사에 함께했다.민주당 갑지역 시의원 일동은 “세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발언을 놓고 세종 지역사회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한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세종 지역사회의 의견은 분분하다.세종시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건립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해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을 받게 됐다.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와 협력해 예산 집행을 추진한 결과, 2023회계연도 마감일까지 원인행위율이 99.2%에 도달해 당초 목표치를 0.7% 포인트 초과 달성했다.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특히 관내 모든 학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류제화 vs 새로운미래 김종민’더불어민주당이 ‘갭 투기’ 의혹의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하면서, 해당 선거구의 금배지가 어느 후보의 품에 안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노무현 도시’의 후광이 짙은 세종갑은 시 출범 이후 모든 총선에서 민주당이 내리 승리의 깃발을 세운 곳이다.민주당 후보의 공백 사태에 세종시 유권자들은 어리둥절하는 분위기다. 더욱 복잡해진 정치적 셈법이 전개되면서 세종갑 지역구는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국민의힘은 ‘제1야당 공천과정의 허술함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신호 최적화로 교통 체증 없는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 ‘스마트 IoT 보행로를 이용해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등하교길의 도시’.세종시가 똑똑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용역착수 이후 시민 설문조사, 세종시민참여단, 관계자 면담 등을 거쳐 이뤄진 첫 번째 보고회로, 스마트도시에 대한 기본목표 및 추진 전략, 부문별 계획이 논의됐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국민 파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4년에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가중치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는 성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은 "세종시 완성이야말로 지역소멸을 막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규칙 통과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확보라는 진전이 있었다"며 "그렇지만 세종시 완성을 위해서는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행정수도적 지위가 확보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능의 보완과 함께 자족기능이 확충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저출생으로 인해 국가소멸의 위기감을 높이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에 ‘악취의 계절’이 돌아왔다.‘미건축 단독주택부지’를 중심으로 매년 되풀이 되는 ‘불법경작 행태’가 재현되고 있는 것. 영농철을 앞두고 무질서한 퇴비·비료 살포 작업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세종 시민들은 불법경작의 꼬리를 끊지 못하는 ‘세종시청의 행정력 한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4일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부지 일대를 살펴본 결과, 미건축 부지 곳곳에서 퇴비 살포 작업이 펼쳐지고 있었다.‘무단 경작금지’의 푯말을 무시한 퇴비 포대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이 취소됐다.재산 등록 과정에서 허위 등록한 사실이 드러나 당의 공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제 세종갑은 민주당 후보 없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는 "세종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세종시의 출범과 성장을 함께 했다"며 "정당과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을 경험하며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 후보는 "헌법 개정을 통해 ‘수도 세종’을 명문화해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세종법원과 제2행정법원 설치를 견인하겠다"며 "개헌만이 세종시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법률가인 이 후보는 "국회의원의 가장 큰 역할은 입법이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는 ‘세종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세종시’를 이루기 위해 제22대 총선 무대에 섰다.류 후보는 총선 출마 배경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시민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고 싶었다"며 "정치인들이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 정책의 실효성, 실행력 모두 확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둘째,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를 거치며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살 길이 보였다"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고 있는 세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세종 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0만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돼 도시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이 김 후보의 계획이다.100만세종 프로젝트는 ‘정치행정수도 완성’, ‘외교국제수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자기주도적 진로탐색부터 학력신장까지. 세종시 학생들의 꿈을 안내합니다."세종시교육청의 대표 교육정책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2024년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간다. ‘대학 캠퍼스’ 형태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나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서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학기별 학생 만족도 ‘99%’를 보이며 교육공동체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교육과정으로 교과 51개 강좌, 캠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구인 ‘참언론운영위원회(이하 참언론 운영위)’가 닻을 올렸다.참언론 운영위는 지역 언론과 지방 4대 공공기관 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와 사회적 상식에 부합하는 출입 기준 정비와 언론 문화 구현을 위한 사회적 기구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이 같은 시도와 사회적 합의 노력은 세종시에서 처음이다.참언론 운영위는 2023년 8월 첫 사회적 논의를 시작,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기자협의회, 세종 CEO언론협회, 세종시 출입기자협회, 세종시 신문방송언론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후보는 ‘국회의원 금배지’가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국 최연소 광역의원 출신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이 후보는 ‘젊음’, ‘경험’, ‘능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이 자자하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 ‘청년수도 세종’을 꿈꾼다. 이 후보는 “세종시가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시민들께서 세종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는 "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내세웠다.‘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 후보는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 원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앞으로의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현역 의원으로서 경험과 결과로 입증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점을 내세웠다.21대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000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는 기존 납배터리 전기식 살포기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자체 배터리로 독립적인 작동이 가능해 차량주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충전속도는 줄이고 작업시간을 늘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리텍의 신형 살포기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로 인해 구동 소모 전류를 기존 살포기 대비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광폭 행보에 나섰다.최 시장은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다.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8일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요공약인 ‘이응패스’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 “이응패스 정책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세종시 재정난에 따라 현재로선 추진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논쟁 여부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대중교통혁신추진사업 소위 ‘이응패스’ 시행 예산 19억 이 전액 삭감된 사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두고자 한다”며 “이유는 간단하다. 조례랑 예산이 같이 상정되는 경우는 없다.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