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3번의 대전 중구청장을 역임한 박용갑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다.대전 중구의 발전을 위해 지난 40여 년 간 정치 현장에 몸담아 온 박 후보는 중구의 더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박 후보는 25일 총선 출마자 인터뷰에서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대전 중구에서 3선 구청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저를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진보 강세 지역이라는 평가와 달리 최근 각 정당에 대한 대전 유성 갑의 표심은 보수, 진보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와 달리 정당 지지도에서는 거대 양당 간 격차가 오차 범위 내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전 유성구갑지역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이 41.5%, 더불어민주당이 38.1%의 지지를 받았다.양당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난 20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 텃밭이라 불리는 대전 유성갑의 지역민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28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전 유성구갑 지역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 유성구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48.1%,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가 39%의 지지를 받았다.두 후보 간 격차는 9.1%p로 조 후보가 윤 후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28일 대전시청 맞은편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제22대 총선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번 선거에서 직접 후보를 내지 않은 녹색정의당 조선기 위원장 및 당 관계자들은 당 지지율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당은 현재 정치 상황을 비판하며, 위성정당에 의한 진보정치 원칙의 훼손을 지적했다.이들은 “녹색정의당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진보정치의 이상과 가치를 포기할 수 없다”며 “가장 어려운 길이 옳은 길이라는 고 노회찬의원의 말처럼 위성정당 반칙연대를 거부하고 진보정치의 원칙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대전 유성구 롯데마트 노은점 인근에서 ‘다정캠프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이날 유세차에 오른 황 후보는 유성구민들에게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민생경제 회복·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반드시 추진하겠단 포부를 내보였다.황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폭력적이고 자의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유성 경제와 대한민국을 망가뜨렸다”며 “모든 분야에 걸쳐 복합적인 위기를 만들어내는 윤 정권을 심판해야 하며, 오늘이 바로 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전 서구을에서 거대 양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지지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2.8%, 국민의힘이 35.8%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7%p로 오차범위 내다.이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0.9%, ‘그 외 정당’ 2.2%로 집계됐다.‘잘모름’은 1.4%, ‘없음’는 6.2%였다. 세대별로 살펴봤을 때 민주당이 18~29세와 40·50대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모습이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총선 당시 득표율 격차 보다 줄어들면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게 될 전망이다.‘대전 서구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박 후보가 48.8%, 양 후보가 39.3%였다.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는 3.8%, 자유통일당 이지훈 후보는 1.1%로 나타났다.박 후보와 양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세종시로 국회를 전면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충청 지역 유권자들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한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돼 17개 상임위 중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이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한 위원장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가 27일 대전시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구 평촌동과 오동 일원에 조성되는 오동지구 산업단지는 국방·우주·항공 첨단산업이 들어설 계획”이라며 “서구갑을 중심으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첨단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서구 봉곡동 일대 '봉곡지구 산업단지'에 '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10만 평 규모의 '특화산업단지'도 든든한 지역경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27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대형 민간공사 현장대리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법 행위를 줄이고 미리 막으려는 목적으로 개최됐고, 유성구청 관계자와 도안2-3지구 등 큰 민간 공사 현장 대리인 8명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늘리기,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행위 유형,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고용 문제 해결 등 건전한 건설 산업을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또 구는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출마가 무산된 세종갑의 갈 곳 잃은 민주당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 부동산 갭투기 의혹과 재산 허위 신고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이영선 후보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9%p 격차로 앞섰다,‘세종시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이 후보가 52.1%, 류 후보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취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의 양자 대결이 펼쳐지는 세종갑의 희망 정당 투표 조사 결과 국민의힘 비례정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다만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을 지지하는 비율도 높게 집계돼 여전히 범진보측이 앞서는 것으로 분석된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4일 조사한 결과(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에서 대전 유성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R&D 예산 삭감 문제를 두고 ‘네 탓 공방’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황정아 유성갑·을 후보는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두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R&D 예산 삭감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예산 삭감으로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의 40%에 가까운 선거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되면서, 제22대 총선의 승패가 이들 지역에서의 격전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전역에서 28개 선거구 중 지난 총선에서 겨루었던 후보들이 다시 맞붙는 지역이 무려 10곳에 달해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수성전이 예고되고 있다.대전 서구을에서는 3선을 지낸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와 4년 전의 대결을 재현한다.21대 총선 당시 박 의원은 양 후보를 16.73%p 차이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갑 지역은 오랫동안 한결같은 대표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낙후 문제를 겪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으로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지역 발전의 필요성 인식과 세대 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그 어느 곳보다 서구갑은 새로운 인물로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서구갑의 발전을 위해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지역 현안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검사 출신인 조 후보는 탁월한 친화력과 조직 장악력으로 국민의힘 서구갑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모범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대전지역 각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첫날의 분주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결의를 다졌다.일부 후보들은 9시 이전에 선관위를 방문, 각자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의 포부를 내비쳤다.이날 대전에서의 후보 등록은 선관위의 철저한 준비와 후보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동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철민 후보가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여야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시당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정권 심판, 국민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전시당 선대위는 박범계(서구 을) 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이끈다.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 후보(중구), 장종태 후보(서구 갑), 조승래 의원(유성 갑), 황정아 후보(유성 을), 박정현 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청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의 핵심은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 4.5일제 근무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약속했다.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정책도 제시됐다.임신 및 육아 기간 동안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육아휴직의 급여 및 기간을 확대하여 청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월 10일에 치러질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대전의 모든 7개 선거구에 공천할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전 전역의 7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것과는 달리, 22대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각 당은 자신들의 전략을 세우며 지난 선거에서의 석권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신진 인사들을 앞세워 이번 총선에서 의석 탈환을 목표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21건,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1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운영개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