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르고 있는 정전사고로 충북지역 각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위기관리 체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산단의 경우 순간 정전만으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본보는 총 3회에 걸쳐 지역 산업단지 내 정전사고에 대한 발생 원인 및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편집자 글싣는 순서 ① 대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9월 고향을 바라보는 맘은 푸근하고 추석연휴를 기다리는 맘은 편안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정은 듬뿍 담고 거품은 쏙 뺀 선물을 생각한다면 올해 추석엔 대전, 충남·북지역 업체들이 판매하거나 제조한 선물세트로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자녀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에겐 매출증대와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일부 기업체들이 정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향후 한국전력과 책임소재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12일 한국전력 충북지사 및 오창산단 입주업체 등에 따르면 오창산단 내 4개 입주업체들이 지난 6일 낙뢰에 의한 1분 정도의 정전사태로 수천만 원대의 피해를 입었다.짧은 시간의 정전사고였지만 365일 공정이 가동되는 제조업의 특성상
충북도가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에 돌입했다.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최근 충북도로부터 로봇산업육성 수행기관으로 선정, '로봇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발전계회 수립은 지역 주력산업인 IT와 BT산업 이후의 지역의 차세대 주력산업 발굴, 육성 차원에서 시도되는 것으로 로봇산업
'충북지역 여성CEO의 꿈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제8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중소기업청 주최로 올해 8회째를 맞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현재까지 수상자의 66%가 창업에 성공해 명실상부 여성경제인들의 성장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실제로 지난 2006년도 외과용 약물 투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이 올해 말로 다가온 지분매각 제한시한을 앞두고 재정자문사 선정에 나섬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하이닉스반도체 및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9개 하이닉스 공동관리 협의회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최근 대형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를 재정자문사로 선정했다.이번 선정된 자문사는 올해 연말까지 4개월 동안 유동성 확보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들도 앞으로는 공정단축, 원가절감 등을 위해 불가피할 경우 협력업체 입주가 가능해진다.또 외투기업들의 투자 촉진을 위해 임대료 감면기간 및 처리기한 등 임대료 감면절차도 강화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창 외투지역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충북도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년에 비해 지루하게 지속된 비와 다가올 추석 연휴 등으로 충북도내 각종 건설공사에 공정차질이 발생하면서 지역 건설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개점을 목표로 했던 청주 성안길 내 신축 상가들의 경우 개점 연기로 인해 수익구조 악화를 우려해 울상 짓고 있다.9일 현대건설 및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난히 잦은 비와 장기간에 걸친
= 파산 위기에 놓였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포커스전자가 청주지방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 청주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어수용 수석부장판사)는 7일 2007회합3 회생사건과 관련, ㈜포커스전자(충북 청원군 오창면 각리 654-5)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또 강윤철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무역 컨설턴트 현장파견 사업이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맞춤형 무역현장 지원단'이 발족한 이래로 지난달 현재까지 충북 컨설턴트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도내 무역업계를 지원한 건수는 총 53건에 이르고 있다. 제도 시행
충북의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송·오창지역의 기업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투자펀드 결성이 본격 추진된다.충북도는 지난해 2월 출범한 '바이오토피아 펀드'에 이어 2차 오송·오창지역 전문투자펀드 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내년 초부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기업 투자가 본격화 될 전망임에 따라 추가 펀드 결성을
충북지역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해 투입된 정부지원 자금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내년 충주공설시장 등 이 지역 11개 재래시장에 국비 79억 원을 투입,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괴산시장 아케이드 공사에 국비 13억 9000만 원 정도를 투입하며 제천시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옥천재래시장 공설마트 재건축
충북지역의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13만 8000원 정도일 것으로 전망됐다.6일 충북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 따르면 이날 소매가격 기준으로 '2007 추석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4인 가족 기준)'을 집계한 결과 올해는 13만 7910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총 28가지 품목을 기준으로 집계한 추석 차례상 예상비용(2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민들의 악취, 소음 등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면서 입주업체들이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창산단이 주거기능이 포함된 자족형 산업단지인 만큼 기업들과 주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적극적인 대책도 필요하다.5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청원군은 오창산단 내 아파트 입주민들이 악취 발생
최근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무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알려지면서 충북지역 농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충북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감시단 등 지역의 5개 농민·사회단체 소속 50여 명은 5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중앙회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5일 증평군청에서 '충북도내 기초지자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개최했다.지역 25개 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윤리상 변리사를 비롯해 대전·서울지역의 각 분야별 특허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의 일대일 상담으로 이뤄졌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번 상담실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하이닉스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낸드플래시를 24단으로 쌓은 초박형 멀티칩패키지(Multi-chip Package, MCP)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20단 MCP 개발에 성공한 이후 불과 4개월여 만에 24단 제품을 선보이며 반도체 적층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다.멀티칩패키지란 여러 개의 메모리칩을 쌓아 한 개의 패키지로 만든 형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정부출연으로 설립된 유사형태의 재단법인들이 서로 다른 전기요금 적용을 받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4일 한국전력 충북지사 및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현재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정보통신진흥재단 등은 산업용 전력을 적용받고 있는 반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아직까지 일반용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오창산단 내에서 벤처기업육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5일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출시, 본격적인 가입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제도다.이 제도는 가입자가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채권자의 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