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보 등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충남 아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를 11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와 더민주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강 후보는 "도지사 혁신분권 보좌관 시절, 전 세계의 기업유치 현장을 누비며 14조원의 외자기업을 유치하고 7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고 게재된 선거공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선거구 내 매 세대에 배부되도록 했다. 또 언론기관이 주최한 대담·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요지로 발언하거나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동일 내용을 게시한 사실이 있... [충청투데이]
[기자명]
4·13 총선 천안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는 11일 더민주 박완주 후보의 측근비리와 관련, "더이상 변명하지 말고 시민께 공개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는 자신이 검찰이 인정한 깨끗한 정치인이라고 주장하는데 한낱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들이 100억원대의 어마어마한 기업 불법대출을 성사시킬 힘이 과연 있겠느냐"며 불법대출에 배후의혹을 제기한 뒤 이같이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이어 "박완주 후보는 정치활동 경비로만 사용해야 하는 정치자금을 노래방에서 두차례에... [전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셀프여론조사가 각종 고소를 낫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결과에 따라 추가 법적다툼도 예고되고 있다. 양 후보의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조원씨앤아이는 지난 8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국민의당 정재택 후보를 각각 고소했다. 앞서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기관(조원아이앤씨) 조사 책임자를 '경고' 조치하는 것으로 이번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정순평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 [유창림 기자]
정의당 천안을 박성필 후보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청년공약을 소개하며, 천안지역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기획재정부가 추산한 2015년 청년 취업애로계층은 116만 명이나 2013년 기준 청년층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정자는 29만 3000명에 불과하다"며 "미취업 청년 중 피보험단위기간(180일) 미만인 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자, 실업급여 소진자 중 가구소득이 하위 70% 이하인 자에게 최대 1년간 540만 원, 월 50만 원의 청년디딤돌급여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유창림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는 11일 보도자를 내고, 과열 선거에 우려를 표명했다. 조 후보는 공명·투명·정책선거가 돼야 할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가 상보비방, 흑색선전, 고소고발 난무로 과열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고소·고발을 취소하고, 상호비방을 중단해서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정책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후보가 노력할 것을 서산태안 유권자 여러분께 공동으로 선언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만약 후보들이 정상적인 선거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유권자 여러분이 투표로 심판해주셔야 한...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한상율 후보〈사진〉는 11일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경남기업 사주 일가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와 랜드마크72의 역외탈세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한 후보는 “성 후보가 경남기업과 임직원들이 1조 2000여억원을 빌리고 못 갚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검찰에 고발했는데, 이는 이미 언론 등을 통해 다 나와 있는 것을 말한 것 뿐”이라며 “무고로 성 후보를 고발하고 싶으나 고발을 안 한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고발은 안하겠으나 후안무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 [박계교 기자]
총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와 경선을 펼쳐 공천에 석패한 박우석 전 한나라당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이 최근 모 인터넷뉴스에 보도된 이인제 후보를 돕기 위한 백의종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박 전 위원장은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런 내용이 어떻게 보도됐는지 모르겠다"며 "적어도 당사자인 저에게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박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공천 경쟁 당시 저는 시민들에게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바꾸어보자는 명분을 내세워 이 후보와 대립각을 ... [김흥준 기자]
〈속보〉=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당원 무더기 탈당계 제출과 관련 최모(태안군) 씨 등 3명이 탈당계를 제출한 적이 없다며 8일 김제식(서산태안) 의원을 사문서 위조 및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6일자 15면 보도〉 최 씨 등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사무실에서 발송한 탈당계 640부와 471부 등 1111부가 5·6일 우체국 택배로 충남도당에 전달됐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고발인들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거나 탈당의사가 전혀 없는데 고발인들의 날인 또는 동의 없이 어떻게 탈당계가 충남도당에 접수됐는지 황당할 따름”이라며...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무소속 한상율 후보와 연설원 등 3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측은 한 후보가 지난 7일 서산시 동부시장 앞 유세에서 ‘고 성완종 의원이 나랏돈 아니 은행돈 1조 2000억 원을 떼어먹었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측은 성 후보 캠프의 허위사실 유포 고발은 적반하장이라고 맞받았다. 한 후보측은 “법정관리 상태였던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에 1조 2000억원대의 랜드마크72 건물을 지었지만 분양이 저조... [충청투데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8일 홍성군 홍북면 주민복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안 지사는 지역 주민, 투표소 종사자 등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투표에 참여했다. 안 지사는 이에 앞서 공관에서 진행된 투표 독려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권자인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현재의 정치체제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은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이라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홍표 기자]
새누리당 천안병 이창수 후보가 3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게 삼성 천안사업장 규모 축소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 발전을 견인해온 삼성이 평택으로 빠져나가도록 하고 설명 한 마디 없던 천안 국회의원이나, 삼성과 한 마디 협의도 없이 삼성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는 김종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한 치의 책임감도 없이 '사리사욕'만을 채우겠다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삼성의 미래형 자동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하고,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 [유창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 논란이 법정싸움으로 번질 기세다. 양 후보 캠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자체여론조사와 관련 이창수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묻겠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양 후보측은 또 정순평 후보에게는 손학규 대표까지 언급하는 저급한 정치공세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양 후보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한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의 조치는 추가 공표 금지 협조 요청이 전부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측은 "사실이 이러함에도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는 지난 5일 성명서를... [유창림 기자]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가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정책 비전과 대안으로 경쟁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아산갑·아산을 후보자들의 정책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 충남본부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내·외부 전문가, 시민사회 평가위원 및 각 정당에서 추천한 평가위원, 그리고 대학생 평가위원 등 48명이 참여한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천안아산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의 우선순위 핵심공약, 각 분야별 공약분포, 공약 지평과 공약 심도 평가를 통한 공약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발표했다. 발표 결과... [이봉 기자]
친박계 핵심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8일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성일종 후보 지지 연설에서 “무소속 후보의 복당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산시 동부시장에서 성 후보 지지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당선된 뒤 새누리당 복당을 선언한 무소속 한상율 후보를 겨냥했다. 최 의원은 “경선 면접 당시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당을 뛰쳐나간 무소속 후보가 복당 운운하는데, 절대 입당 불가”라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성일종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서산태안이 발전할 수 있다...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 등 세 후보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나 예상 성과 수치 등 임기 내 할 수 있을 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각 후보의 공보물에 따르면 성 후보는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태안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조 후보는 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한 후보는 천수만 일원을 화훼관광벨트로 관광객 유치 공약이 눈에 띈다... [박계교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나흘 앞둔 9일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지원 유세가 공주·부여·청양지역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9일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조윤선 前 장관은 공주 시내에서 열린 유세장에 연설자로 나서 “정진석 前 수석님의 탁월한 정무감각과 일을 추진하는 추진력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분께서 꼭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연설자로 나선 이연숙 前 장관(16대 국회의원·정무장관)은 “훌륭한 부모 밑에서 잘 자란 정진석 후... [오정환 기자]
충남 천안을 선거구는 보수 성향이 강한 농촌지역과 젊은층이 많아 상대적으로 진보적 색채가 강한 도시지역이 합쳐져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선거구다. 유권자 수는 22만3천922명으로 천안시내 3개 선거구 중 가장 많다.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에서 최민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완주 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정재택 후보가, 정의당에서는 박성필 후보가 각각 나서 '1여 3야 대결구도'다. 지난 19대 총선 때 진보진영에서는 민주통합당(더민주 전신) 박 후보와 정의당 후보가 막판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보수진영에서는 새누리당과 ... [연합뉴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사생활을 적시해 후보자를 비방한 A 씨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후보자 B 씨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구체적 사실관계의 확인절차 없이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정파괴', '파렴치', '불륜사이' 등의 영상물을 게시하는 등 후보자 B 씨에 관한 비방 및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 충남선관위는 “B 후보자가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충남 서산·태안지역 새누리당 탈당계가 총 1111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태안에서 우편으로 접수된 탈당계는 7일 현재 총 1111부로 확인됐다”며 “탈당계를 받은 5일부터 전수조사에 착수,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것이 일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탈당계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자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그 후에 검찰 수사 의뢰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