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수도 하노이 지역에 첨단 우주센터를 건설한다. 20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인공위성센터는 전날 하노이의 화락기술공단에 9㏊ 규모의 우주센터를 건설, 인공위성을 독자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첨단 우주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 인공위성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에
북한이 환경보전과 경제개발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강성국가 건설에서 환경오염의 방지가 중요하다며 태양열,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및 자원 재활용의 연구와 발전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경제잡지인 계간 '경제연구' 최신호(7월30일 발행)는 '현시기 순환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를 3개나 때리고 타점도 1개 수확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터뜨렸다. 올 시즌 41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상의를 벗어 등에 적은 '오바마(OBAMA)'라는 글씨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다. 현지 언론들은 마돈나가 이날 무대에서 "오늘 밤엔 내 엉덩이를 보여주지 않겠다. 대신 내 생각을 보여주겠다. 좀 위험하게 사는 것 같지 않은가"라며 운을 뗐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소도시에서 시 당국이 시립 수영장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흉내내며 '말춤' 놀이를 벌인 직원 14명을 해고해 논란이 됐다. 7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북동쪽에 있는 소도시 엘몬테 시 당국은 시립 수영장 안전요원 14명이 복무 규정을 어겼다며 해고했다. 이들 안전요원들은 수영장이 문을 닫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대만에 상륙하면서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24일 대만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덴빈은 이날 오전 5시10분(현지시간)께 남부 핑둥(屛東)현에 일시 상륙한 뒤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30분께 서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태풍과 동반한 강한 비로 남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이 침수되면서 저지대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3달러 내린 109.29달러에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22달러 오른 116.2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0.90달러 상승한 94.33달러에 거래
호주의 한 소매업체가 매춘부의 의상을 연상케 하는 아동복을 팔다가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로부터 몰매를 맞았다. 15일 호주 일간 디 에이지(The Age)에 따르면 호주의 대형 소매업체 타깃은 최근 이 업체 매장에서 아동용 반바지를 구입하려던 여성 소비자가 회사 측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포트 맥쿼리에 사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스티비 원더(62)가 3일(현지시간) 부인 카이 밀러드 모리스에 대해 이혼청구 소송을 냈다. 원더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모리스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인해 지난 2009년 10월부터 별거해왔다고 밝혔다. 원더는 카일랜드(10), 맨들라(7) 등 모리스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둘에 대해 공동양육권을 요구했다. 또 이혼수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체중조절의 신으로 등극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체중조절의 신’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게시물엔 최근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선보인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의 몸무게 변천사가 기록돼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게
"감옥과 같은 북한의 (인권) 상황은 김정은의 집권 이후 김정일 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초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 책 `14호 수용소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Camp 14)'를 펴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블레인 하든 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하든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회 제1
중국의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의 중국 쪽 지역에 스키장을 포함한 대규모 위락시설을 열었다. 28일 운남방망(雲南房網)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완다(萬達)그룹, 판하이(汎海)그룹 등 6개 기업이 230억위안(약 4조1천4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조성한 '창바이산국제리조트(長白山國際度假區)'가 이날 정식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