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스티비 원더(62)가 3일(현지시간) 부인 카이 밀러드 모리스에 대해 이혼청구 소송을 냈다. 원더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모리스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인해 지난 2009년 10월부터 별거해왔다고 밝혔다. 원더는 카일랜드(10), 맨들라(7) 등 모리스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둘에 대해 공동양육권을 요구했다. 또 이혼수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체중조절의 신으로 등극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체중조절의 신’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게시물엔 최근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선보인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의 몸무게 변천사가 기록돼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게
"감옥과 같은 북한의 (인권) 상황은 김정은의 집권 이후 김정일 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초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 책 `14호 수용소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Camp 14)'를 펴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블레인 하든 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하든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회 제1
중국의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의 중국 쪽 지역에 스키장을 포함한 대규모 위락시설을 열었다. 28일 운남방망(雲南房網)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완다(萬達)그룹, 판하이(汎海)그룹 등 6개 기업이 230억위안(약 4조1천4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조성한 '창바이산국제리조트(長白山國際度假區)'가 이날 정식 개장했다.
고무 피부를 가진 남자가 등장해 화제다.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배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남자’라는 내용의 일명 ‘고무 피부 男’을 소개했다.데일리 메일은 영국의 ‘게리 터너(41)’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피부를 가진 남자라고 밝혔다. 게리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6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전승절(휴전일.7월27일)' 59돌을 경축하는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 공연을 부인 리설주와 함께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북한이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실명으로 밝힌 것은 지난 25일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참석 소식에 이어 두번째다. 리설주가 노동당과 군(軍)의 고위간부가
북한 매체들은 2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곁에 있던 젊은 여성이 부인이고 이름이 리설주라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가 외부 세계에 공식적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셈이다. 그동안 리설주는 '김정은의 여인'으로 추측할 수 있는 행보를 여러차례 보여왔다. 예술단 출신으로 알려진 리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으로 공개된 리설주가 2005년에 인천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나 그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26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리설주가 200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대회에 응원단으로 참석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원인 정청래(민주통합당) 의원이 브리핑을
눈이 무려 60개가 달린 동물을 발견해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 초원에서 눈이 50~60개 달린 편형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보도는 이 동물이 12mm의 아주 작은 크기이며 디스토마류와 플라나리아 같은 무척추 동물인 편형동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동물은 이전까지 발견한 동물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이름이 '리설주'로 25일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후 8시 보도에서 "김정은 원수를 모시고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됐다"며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
가장 게으른 나라는 어디일까?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의학저널 ‘랜싯(Lancet)'은 가장 게으른 나라로 ‘몰타’를 선정했다. 이유로 몰타의 전체 사망자 중 19.2%의 사망 원인이 ‘신체적 활동 부족’이기 때문으로 밝혔다. 즉 사망자 중 5분의 1이 절대 운동 부족 탓이라는 것이다. 가장 게으른
재난시 어린이와 여성이 우선 구조돼야 한다는 '기사도적 원칙'은 타이타닉호를 끝으로 영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디스커버리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마카엘 엘린더와 오스카 에릭슨은 1852~2011년 사이 평화시 선박 사고 18건을 분석한 "남자는 제 살 길을 찾아라"(Every man for himself!)라는
'799-805' 암호와 같은 이 숫자는 독도의 우편번호이자 미국 거주 한국계 치과의사가 최근 내놓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의 새 이름이다. 이 와인을 출시한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 거주하는 치과개원의 안재현(49)씨. 원래 와인을 좋아하는 안 씨는 와이너리(포도주 제조업체)를 경영하기 위해 와인 생산·판매회사를 준비하던 중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1달러 오른 105.53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3달러 내린 86.1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76달
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추도식이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스탠퍼드대학 내 교회에서 정보기술(IT)업계 명사들과 잡스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2시간30분간 비공개로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경찰과 애플 보안요원들이 대거 동원돼 철통보안 속에 이뤄져 언론의 취재조차 원천 봉쇄됐으며, 참석자들도 초대장과 신원 확인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경제현장 곳곳을 활발하게 누비고 있다. 북한 매체들의 보도내용을 확인해보면 김 위원장은 10월 들어 16일까지 현지지도, 공연 관람 등 9건의 공개활동을 벌였다. 이틀에 한 차례 정도 공개활동에 나선 셈이다. 특히 16일에는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 단천시의 대흥청년영웅광산과 룡양광산을 방문했고, 함흥시에서 2·8비날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입학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16)은 노출된 신분에도 불구하고 개인 경호원이 없는 가운데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보스니아에 도착한 이후 그를 근접에서 보호하는 전문 경호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김 군이 머물고 있는 학교 기숙사에는 그와의 접촉을 시도하는 취재진을 제지하려는 사설업체 경비원들이 있을 뿐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4번째 사과' 미술평론가 모리스 드니가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사과로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 화가 폴 세잔의 사과를 꼽았으나 최근 애플의 로고인 '한입 베어먹은 모양의 사과'를 네 번째 사과로 추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잡스와 그와 동일시되는 애플이 세계에 끼친 영향이 크다는 것을 대변해주는 말이다.
세계 정보기술(IT)업계에 신화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는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애플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길고도 치열한 투병생활을 해왔다. 잡스는 2000년대 들어 건강이 악화해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그의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계속 흘러나왔고 업계와 투자자들은 세계 IT 업계의 혁신을 상징하는 잡스의
"잡스 없는 애플이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유례없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애플의 전설적인 공동 창업주 겸 전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CEO직에서 사임한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잡스 없는 애플의 앞날을 이렇게 내다봤다. 대중과 소비자에게 잡스는 '우리 시대의 에디슨'이요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