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27일 화재가 발생했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청주시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대중교통과 사무실내 문서파쇄기에 불이 났다. 이 불은 화재감지기 경보에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들이 소화전 등을 이용해 15분만에 진화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 당시 발생한 연기가 빠지지 않아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불편을 겪었고, 일부는 두통을 호소했다.시는 일단 문서파쇄기 오작동으로 인한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전하고, 정확한 화인을 찾기 위해 관련기관에 조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청정에너지 조성으로 탄소중립 등의 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해 청주에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장 내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하 수소생산시설)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소생산시설은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시는 시설이 완료되면 1일, 500㎏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500㎏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최근 청주시 곳곳에 게시된 현수막이 신원미상의 사람이 쓴 낙서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벚꽃축제를 앞두고 무심천에 설치된 행사안내 현수막도 낙서가 빼꼭해 지역 이미지 실추마저 우려된다.27일 청주시 제1운천교∼청주대교 무심서로 900m 정도에 설치된 현수막 35개 중 산책로에 위치한 15개가 낙서로 훼손돼있었다.이 현수막은 ‘불법노점행위 금지구역’, ‘보행 안전 유의’, 용화사의 ‘2024 무심천 벚꽃축제’, 청주시의 ‘질서유지 실천’, ‘주차 및 통행제한 안내’ 등으로 다양한데 모두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 약화 방지와 체계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청주공항 육성 관련 특별법 제정이 요구되고 있다.청주공항이 이용객 급증과 국제선 확대 등에 따라 국제공항으로서 위상을 찾아가면서 충북지역은 물론 인접한 충청권 민·관·정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특히 전국적으로 신설 예정이거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지방공항의 경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담보하고 있어 이에 맞설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부산 가덕도신공항의 경우 2021년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글로벌화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1호 사업으로 발표됐다.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 및 터널을 재활용해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다.단양군과 충북도,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해 추진하게 된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임호선 후보는 "증평·진천·음성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나라의 퇴행을 막기 위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재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지난 4년은 중부3군 변화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립소방병원 승격, 수도권내륙선 확정, 증평 지식산업센터 착공 등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그는 "더 좋은 중부3군을 위한 변화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그러면서 "3군 군수님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사업을 끌어오고 예산을 따오고 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가 더해진다면 지역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경대수 후보는 자신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여당의 3선 중진의원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경 후보는 "많은 분들이 중부3군의 경기 침체와 지역발전 퇴보를 우려하면서 그동안 지역을 위한 정치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신다"며 "이제는 변화를 바라는 뚜렷한 민심의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지역경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 결과가 지역 총선 판도를 요동치게 하고 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충남도당 차원의 논평에 이어 시의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나온 메가톤급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습이다.대전고법 형사3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 시장은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54개 민간사회단체 연합은 27일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제3 일반단지 조성에 관련한 반대주민들과의 원만한 협의 조정을 거쳐 추진되기를 촉구하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사람과 자연과 산업이 조화로운 산업단지라는 발상으로 명품산업단지라는 보은군의 모델을 만들자고 주장했다.특히 호국원, LNG발전시설 등 유치실패한 사례를 경험삼아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이해당사자만의 문제로 방관 할것이 아니라 군민 수준 높은 안목과 역량을 발휘해 보은군이 서로 공감할수 있는 대안을 준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박병훈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현마에’ 개그맨 출신 김현철이 오는 29일 진천을 찾는다.김현철이 지휘하는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혜원중학교 흥무관 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1부 무대는 ‘감동 있는 오페라 서곡’으로, 2부는 ‘웃음 있는 즐거운 클래식’으로 구성되며 김현철은 약 2시간 동안 현란한 입담과 재미있는 해석으로 클래식에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1부에서는 오프닝 곡 스트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청권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꾸준히 선보여온 가수 박경하 씨가 3집 앨범 ‘곶’을 발표했다.그는 청주 공연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1500여 차례 공연한 대한민국 시 노래 1호 가수로 불린다.그동안 옥천군의 지용제와 보은군의 오장환 문학제, 음성군의 설성 문화제 등 충북의 굵직한 축제장에서 시 노래 공연을 통해 꾸준히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특히 옥천군과 보은군 출신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많은 노래를 불렀다.보은 출신 함순례 시인의 ‘밥 한번 먹자’와 김기준 시인의 ‘부여행’, 옥천 출신 정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7일부터 이틀간 밀양시와 산청군을 방문해 농업·관광 분야 우수사례를 견학한다.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 관련 공무원 등 24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견학하고 괴산군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27일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견학하며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올 3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