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7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서 불이 났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 오토바이 6대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연기가 심하고 폭발 소리가 들려 현장이 어수선한 상태다.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서산 천수만간척지 B지구 일원에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스마트팜단지가 조성된다.스마트팜단지가 조성되면 농촌지역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넘어 새로운 관광 상품화도 가능할 전망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기획재정부 주최로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면제 또는 간소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고인이 돼 묻힐 뻔 했던 참전유공자가 지난 20일 뒤늦게 유공자로 인정받아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998년 지병으로 향년 56세에 별세한 윤용운 씨.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윤 씨는 베트남 참전 유공자지만 참전 유공자로 등록돼 있지 않아 가족들이 그에 따른 수당을 받을 수 없었다.그러던 중 지난 달 말 음암면에 살고 있는 아내 정선희(72) 씨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정 씨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이유는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김민주 새마을부녀회장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다.정 씨에 따르면 김 회장이 “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명랑운동회를 열었다.25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수련관 2층 체육활동장에서 열린 이날 명랑운동회에는 지역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서로의 어색한 관계를 풀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지구를 높이 높이’ 등 팀 활동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운동회는 이미 센터에 소속돼 활동 중인 청소년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가져 그 의미가 남달랐다.이창석 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버드랜드 주변에서 서식하는 황새가 2년 연속 번식 성공률 100%를 기록해 화제다.22일 서산버드랜드는 전일 예산황새공원 전문가와 함께 황새 둥지를 지난달 초순 산란 후 약 50일 만에 점검한 결과 6개의 알이 모두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버드랜드에 따르면 국제적인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의 포란 기간은 약 한 달인 점을 감안하면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온 지 2주 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들 황새 부부는 지난해 4개의 알을 낳아 4마리의 새끼를 무사히 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4월 10일을 심판의 날로 삼아,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21일 논산을 찾은 뒤 연이틀 충남에 내려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재명 대표는 “일본인들에게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일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침략자”라며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하고, 국민들의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를 폄하하는 사람은 자주독립국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충남 서산을 방문해 동부전통시장을 찾았다.이 위원장은 이날 4전 5기로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당 조한기 후보 지원을 위해 서산을 찾은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1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출근길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큰 불이 될 뻔한 상황을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산119안전센터 김대호(32) 소방교로 21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김 소방교는 지난 2월 28일 오전 8시경 119구급대원 특별교육을 받기 위해 청양소방서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운곡면의 한 축사를 지나던 중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한 그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화점을 확인한 후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이후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현장을 인계한 후 교육 장소로 이동했다.자칫 축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0일 충남 서산 인지면 성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 끝에 발생 50분 만에 꺼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인지면 성리 산 42-2에서 발생한 산불을 50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이 불 진화에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9대, 진화인력 55명을 신속 투입해 9시 30분경 완진했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 현장 인근에 민가가 위치했지만 인명·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산림당국은 산불조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606-9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40분경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3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중에 있다.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도는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됐다.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7월부터 섬과 항, 도시를 잇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18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드론 물류배송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갖고 올해 진행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가 보다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사업추진계획을 보완·확정한데 이어 확보한 국비 5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구를 둔 성일종 의원이 15일 서산시청 앞 로타리 주변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성 의원은 이날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그는 개소식에 국민의힘 주호영·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 전체가 온 것”이라고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첫 축사자로 나선 성 후보 캠프 유광호 선대위원장은 “20대는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이겼다. 21대는 좀 흡족하게 이겼다. 22대는 만족하게 이길 수 있도록 여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자신이 국회에 입성하면 1호 법안으로 국가재정법 개정을 제시했다.18일 조 후보는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국책 사업들이 예비타당성 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는데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그렇다”며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법’ 개정이 필수”라고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석유화학 산업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여 만인 오후 7시 55분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폐기물 130여t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산림 당국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6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다행히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주변 산으로 옮겨 붙었으나 빠른 대응으로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다만 폐기물 더미에 겹겹이 쌓여 있던 가연성 물질들로 인해 완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염원이었던 안전교육장을 개설했다.이번 개설로 매년 2000여 명이나 되는 시 조종사들이 타지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14일 시는 이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서산시 남부순환로 80)에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내 안전교육장은 천안과 아산에만 있어 해마다 조종사들이 현업에 지장을 받으면서도 그 곳을 방문해 교육을 받는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조종사들은 시에 안전교육장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그 결과 시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14일 충남 서산시 음암면 소재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경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471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림당국은 이 불이 산불로 확산돼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6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 1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이날 박 전 의원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구 조한기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20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이날 입당식에 참석한 이들은 윤영득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배재적 전 자유선진당 서산태안연락소장 등 박 전 의원 포함 9명이 대표로 참석했다.박 전 의원은 “서산의 정치풍토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청사가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서산시는 1·2 청사 벽면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 작가를 응원하고 청사 방문객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들의 작품을 설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 전시에는 총 78점의 작품이 시민을 만났다.이들 작품은 동양화,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로 이뤄져 활력 있고 편안한 청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한 방문객은 “바쁜 생활을 이어가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한 방안으로 ‘섬 관광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서산시의회 5분 발언에서 가선숙 의원은 “서산 태안에는 201개의 섬이 산재해 있어 이를 활용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 대응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섬 관광산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의원은 “섬 관광이 지역 관광의 원동력이 되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가 활성화되면 다시 지역에 정주 인구도 늘어나고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거듭 육성을 주장했다.이날 그는 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아이들이 보낸 삐뚤빼뚤 손편지에 시장이 직접 손편지로 답장해 화제다.특히 이 손 편지에는 각기 다른 내용의 응원글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12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신의 SNS에 지난 달 하순경 성연금호어린이집과 대산 대장동 유치원 아이들에게 그림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휴우~ 이제 다 써서 오늘 보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해당 게시글을 보면 이 시장은 이들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총 64통의 편지를 받았다.바로 답장을 보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이 시장은 뒤늦게 이날 모든 답장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