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8~13세 아동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청소년위캔센터 4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부 행사로는 랜덤플레이 K-뮤직, 날따라해봐요, 랜덤 플레이 탁구,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부는 오감만족 가족오락관을 주제로 다양한 미션형 체험이 펼쳐진다.이외에도 삐에로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먹거리부스가 준비될 계획이다.조정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와 첨단 국방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산업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첨단 국방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 국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그동안 대전은 다수의 국방 연구소와 방산 기업들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데에 한계를 겪어 왔다.대전에는 정부 출연연 및 민간 연구소 41개, 연구기업은 175개, 방산기업은 231개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행정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지연의 지연을 거듭하고 있다.안산산단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대전 지역의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하지만 2016년 10월 대전도시공사의 민간 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자가 없었던 것을 시작으로 안산 산단은 여러 행정적 어려움에 직면해왔다.2017년 7월 대전시와 LH 간 산업단지 조성 협약이 체결됐고, 2019년 5월에는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도가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용역비 12억원이 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기 때문인데 일각에선 일부 도의원들이 대안도 없이 정치적인 이유로 주민들을 선동하고 예산안까지 삭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김태흠 충남지사도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 예산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유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유아들을 충남형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구축해 왔다. 충남형 미래유치원은 유아들이 인공지능과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유치원이다. 유아들은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놀이 교육 환경에서 즐겁게 놀고 배우며 미래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의 충남형 유아교육 운영 방향과 올해의 성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학습부진학생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진단-관리 체제 구축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을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도로 학령 초기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이에 ‘함께 성장하는 찬찬책임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찬찬히 기초학습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 대학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로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연이어 백기를 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내세웠다.24일 충남대학교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 소속 교수 136명은 이번주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대학병원 교수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도달해 피치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남대학교 충북지역동문회 발족식이 23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정윤숙 회장, 박종룡 수석부회장, 강병호 사무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지역동문회는 동문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대학교 충북지역동문회 제공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유원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정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24일 유원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간호학과 입학 정원이 현재보다 26명 늘어난 100명으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유원대는 영동캠퍼스에 보건의료 관련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특성화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간호인력 확충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원대 간호학과는 2007년 30명 정원으로 출발해 2020년 40명, 2021년 50명, 2022년 60명 등으로 꾸준히 정원을 늘려왔다.지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충남 일대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대상으로 금품을 갈취한 공갈 피의자 5명이 검거됐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천안, 아산, 보령, 예산 지역의 식당과 주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금품을 갈취했다.경찰은 피의자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 공갈) 혐의로 검거하여 피의자 A 씨(남·40) 등 4명을 구속했다.피의자 A 씨 등은 음주운전자 8명으로부터 계좌 이체 또는 현장에서 현금을 받는 수법으로 2900만원 상당을 갈취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존폐를 둔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과 충남교육청 간의 힘겨루기가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상정해 최종 가결했다.이날 재의결 결과 도의원 48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조례 폐지 찬성 34명·반대 14명으로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통과됐다.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남교육청은 20일 이내 대법원에 제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KT&G 전 연구원이 회사를 상대로 2조 8000억원 규모의 직무발명 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4일 법무법인 재유에 따르면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이 이날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원대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이는 국내 개인소송 규모로는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곽 전 연구원과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재유 측은 곽 전 연구원의 발명으로 인해 KT&G가 이미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 해외에 해당 발명을 출원·등록하지 않아 발생한 손실 등의 총액을 84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