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민선 2기 충남체육회장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김영범 후보(기호 1번)와 김덕호 후보(기호 2번)가 선거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충남탁구협회장을 지낸 김영범 후보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인 저변 확대를 위해 비인기 종목을 도민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도민 대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체육분과위원장’ 임명에 대해 해명했다.앞서 김영범 후보는 출마선언 이틀 후인 지난달 30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대전시체육회를 이끌어 갈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6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차기 체육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더욱이 이번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초대 민선 회장직을 놓고 경쟁을 펼쳤던 후보 간 재대결이 성사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5일 대전시선관위와 대전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6~14일 시체육회장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이 기간 후보자만 전화·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백석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이클립스’ 학생들이 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22 충남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이클립스는 ‘Imagination’을 주제로 ‘Power’ 등 5곡을 믹스한 퍼포먼스 치어 프리스타일 팜을 선보여 출전한 4팀 가운데 단연 선두에 올랐다. 무대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이클립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선을 바꿔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이민호(28) 선수가 5년 만에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이민호는 10일 고성국민체육센터(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추석장사 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3-2로 꺾고 우승했다.8강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2-1로, 4강에서는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0으로 물리친 이민호는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문형석(33·수원특례시청)과 만난 결승에서 이민호는 빗장걸이에 이은 안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따냈고, 뒤이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문형석이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담부서인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이희중 단장을 중심으로 체전기획팀과 체전운영팀 등 2팀에 총 4명의 직원을 배치했으며 준비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체전기획팀은 △체전종합계획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선수단 숙식안내 △홍보 계획 등 업무를 맡으며 체전운영팀은 △준비위원회 구성 △상징물 개발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대회 개최시기 및 기간은 충남도체육회(종합체육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시민들의 신체활동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만 6000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워크온 어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체육활동 수단으로써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주간 10만보 자율걷기 챌린지·추가미션·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월 2회 이상 진행해 8만 4000여명의 시민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 대전에선 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의 저변 확대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선정에 따라 유아, 장애인, 노인 대상 택견교실은 물론 1박2일 택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이 펼쳐진 것이다. 지난 주말엔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슬기로운 택견교실 참여자와 함께 하는 전국택견꾼들의 택견한마당이 열리기도 했다. 직접 몸으로 택견을 배운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해요’, ‘더 하고 싶어요’라고 입을 모은다. ◆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택견교실‘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대전한밭종합운동장이 시민에 기억될 마지막 행사가 열렸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3월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22회 2021 언택트 대전마라톤대회’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시민과의 작별을 앞두고 마지막 추억을 남기는 것이다.한밭종합운동장은 1959년 대전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63년간 지역의 대표 경기시설로 활용됐다.이를 추억할 이벤트로 올해 하반기 개최하려 한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이 무산되면서 대전마라톤대회가 사실상 한밭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행사가 됐다.이날 행사는 허태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크 에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만 되면 대전 중구 산성동에 위치한 해밀어린이집에선 5~7세 유아의 택견 소리가 울려 퍼진다.해밀어린이집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슬기로운 택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이는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따른 것으로 대전에서 택견 활동을 하는 어린이집은 해밀이 유일하다.10명이 참여하는 택견 교실은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낙법, 기본 동작, 낚시걸이(발뒤꿈치로 상대를 걸어 넘어트리는 동작), 명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유아기엔 20분이 활동 시간으로 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난 23일 오후, 대전 서구 도솔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있는 한 가족을 만났다.서구민 방미자(72) 씨는 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에 가족들과 참여해 가을 날 추억을 만들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들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이번엔 방 씨 부부와 자녀, 손자들까지 6명의 가족이 모여 도솔산을 걸었다. 방 씨 가족은 서구민 걷기대회의 개근 참가자이기도 하다. 언택트 대회로 열리기 전부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같은 언택트 대회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짜임새를 갖췄다.지난해 서구 관내 전역이 코스였다면 올해는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걷기명소를 추천받아 6개 구역으로 구체화됐고 참가 인증도 QR코드 방식으로 간편해졌다.경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설계됐다.파격적인 혁신으로 올해 대회가 언택트 걷기의 표본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강연복 대전서구체육회 회장의 공이 컸다.강 회장은 장소 선정, QR코드 참가 인증, 참가자 추첨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대회의 핵심적인 틀을 설계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서구 지역 명소 곳곳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사진)은 24일 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회한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을 앞두고 열린 언택트 걷기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장 청장은 “서구민과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구 언택트 걷기대회가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며 “개인의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지역상권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걷기 좋은 날씨다. 덤으로 환경도 살리고, 영혼의 양식이 될 문화상품권까지 주어지면 ‘일석삼조’가 된다.청주시체육회와 충청투데이가 ‘2021 언택트 직지사랑 클린워킹’을 개최한다.‘클린워킹(Clean Walking)’은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개념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살린다. 또 전 세계인이 공유해야 할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를 홍보하는 의미도 담겼다.행사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 기간 참가희망자는 행사 홈페이지(www.cjjikji.co.k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서구체육회 자원봉사단(이하 자원봉사단)은 25명이 함께 걷는 대규모 참가자다. 이들은 26일 한밭수목원 코스를 거닐 예정이다.자원봉사단이 의기투합한 이유는 오랜만에 만나 추억을 쌓기 위해서다.자원봉사단은 서구체육회 소속 각종 종목단체가 여는 행사를 지원하거나 지역아동센터·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소외게층을 돕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부터 주기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단원끼리 대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위드 코로나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걷기라는 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서구체육회 주최 구민건강 걷기대회의 단골 손님 격인 국학기공 남선동우회가 올해 대회에도 참여한다.이들은 27일 오전 8시에 모여 한밭수목원 코스를 걷는다. 국학기공 남선동우회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다는 생명 호라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인 생체 에너지를 연구하는 생활체육인 모임이다.국학기공 남선동우회가 매년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단합이다.기를 순환시키는 체조인 국학기공 특성상 자신의 몸에 집중하다 보니 회원 간 소통과 교류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박춘임 국학기공 남선클럽 교사는 “가끔 회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어느 대회보다 참여 방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 대회(이하 걷기 대회)’를 체감하기 위해 충청투데이 기자가 직접 나섰다.지난 22일 오후 2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솔다목적체육관으로 향했다.충주박씨재실에서 월평사이클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도솔산 코스를 체험하기 위해서다.출발지점은 도솔다목체육관을 마주보고 있는 충주박씨재실 바로 옆.포토라인이 큼지막하게 설치돼 있는 만큼 힘들이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자연스레 포즈를 취했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같은 자연스러운 행위만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 도솔산에서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가 소규모로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 행사는 소규모 인원이 거리두기를 지킨 가운데 개최됐다.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언택트 걷기행사의 대회 시작일 다음날인 24일에는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강연복 서구체육회장, 김영문 서람이스포츠클럽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걷기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직접 도솔산 코스를 걸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5년 완공되는 베이스볼드림파크에 시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2일 체육계에 따르면 베이스볼드림파크는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새롭게 들어서는 야구장으로 대전시는 내년 3월 운동장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최종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시비 599억원 포함 총 1579억원 규모다. 완공 후 25년간 한화 이글스가 관리·운영권을 지니지만 적지 않은 시비가 투입된다는 점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개인 풋살장이 코로나19 방역망의 사각지대로 꼽히며 4차유행의 구멍이 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도 ‘강습’ 시 예외규정이 적용돼 사적모임 인원제한에 상관없이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실외 체육시설이다보니 면적당 인원제한이 없는 데다가 풋살 특성상 격한 신체활동으로 감염 확산의 위험이 따른다.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대전시는 지난 2~8일 실내·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강습 중 모든 구기종목의 연습경기를 금지하는 강화된 행정조치를 고시했다.하지만 9일부터는 영업손실 등을 이유로 방역수칙에 예외를 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성환중학교 역도부가 최근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일참가팀 중 최다 메달인 금 8개, 은 4개, 동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26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성환중 역도부 남자 중등부 3학년 정보석 학생은 55㎏급 인상, 용상, 합계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학년 소이준 학생도 102㎏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3학년 조재훈 학생은 67㎏급 인상 2위, 용상과 합계 1위, 3학년 강민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