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총선이 끝이 났다. 12일 대전의 한 당선자 사무실에 당선을 축하하는 화환이 속속 배달 돼 길게 줄지어 있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의 4·11 총선 승리는 ‘달라지지 않은 중부4군을 바꿔보자’는 민심 외에도 박풍(朴風)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경대수 당선자는 총선에서 전체 유효투표수 9만 5914표 가운데 53.66%인 5만 1471표를 얻어 46.33%(4만 4443표) 득...
세종시 초대 국회의원, 시장, 교육감선거에서 낙선한 후보자들이 당선사례에 앞서 낙선사례를 먼저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낙선 후보자들이 앞장서 오히려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좋은 ...
새누리당은 4·11 총선에서 총 152석(지역구 127, 비례대표 25)을 획득, 압승을 거두며 과반의석을 넘겼다. 새누리당은 특히 충청권과 강원 등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했다.새누리당은 서울에서 16석, 부산에서 16석, 대구 12, 인...
새누리당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와 민주통합당 홍재형 국회부의장간의 맞대결로 4·11총선 충북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혔던 청주상당 선거구의 금배지는 정 전 지사의 몫이 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한 후보별 득표율은 정우택 국회의원 당선자가 53.8%(5만 5141표)로...
4·11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교육공약 실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선자들은 지역구 내 고등학교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복지 공약 등을 내놓은 상태로 그 실현을 위해 정부, 교육당국과의 힘겨루기가 시작될 전망이다.대전 중구 선거구 강창...
충북대가 개교 61년 만에 오랜 숙원을 풀었다. 충북대 출신 ‘국회의원’이 드디어 탄생한 것이다.지난 11일 제19대 총선 결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비례대표(16번) 당선자가 된 도종환 시인(57·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주 출신인 도종환 시인은...
대전·충남 각계는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정치를 바라보지 말고, 민생·민심을 바라보라”고 주문했다. 특히 당선자들이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공약 달성 등 민생과 관련된 약속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당부가 많았다.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4·11 총선에서 여야 중진 의원들이 대거 낙선하는 등 부침이 극심했다.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첫 선거구로 결정된 세종시에서 민주통합당 이해찬 전 총리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충청권 정치 1번지로 지목되면서 여야 간...
4·11 총선이 새누리당의 완승으로 마감된 가운데 각 당의 비례대표 54명의 윤곽이 드러났다.25석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낸 새누리당은 여성 과학자인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이 1번이다. 민 연구위원은 여성과학자 모임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8대 회장 출신으로 한국...
6선 의원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새누리당 강창희 당선자(대전 중구)의 행보에 정치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총선 기간 때도 줄곧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강조해온 강 당선자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따라 새누리당은 물론 대선정국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
제19대 총선 개표결과 대전·충북·충남·세종 25개 선거구에서 총 218만 296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분석한 투표율에 따르면 대전 63만 6132명, 충북 66만 7815명, 충남 83만 1601명, 세종 4만 7418명이 권리를 행사했다.개...
11일 끝난 19대 총선 결과가 앞으로 충정정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전·충남·세종시 등 17개 선거구 중 새누리당이 7석, 민주통합당이 7석으로 나눠 가졌고, 자유선진당은 3석으로 명맥만 유지하면서 정치구도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특히 ...
여야 정치권이 선거 후유증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챙기기에 초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의 제19대 총선은 새누리당이 5석, 민주통합당이 3석을 차지해 지역정치권이 여대야소로 바뀌면서 마무리됐다. 민주통합당은 청주·청원에서 3선 의원을 배출했고,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12일 “국민들께 신뢰받고 선택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심 대표는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당 대표인 저에게 있다”면서 “지지해...
민주통합당 대전지역 박병석(서구갑), 이상민(유성구), 박범계(서구을) 19대 총선 당선자는 12일 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MB 정권 심판’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정권 심판론을 통해 압승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지역 이익을 위해선 여...
새누리당 대전지역 강창희(중구), 박성효(대덕구), 이장우(동구) 당선자는 12일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닥 민심부터 훑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지난 10년간 없었던 지역에 소중한 3석을 만들어준 시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며 “선거과정...
▲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세종시 국회의원 이해찬(민주통합당)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정재훈·허만진·장수영 기자 ▲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진 세종특별자치시장·교육감 선거 투표결과 당선이 확정된 세종시장 유한식(자유선진당)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정재훈&mi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결과 당선이 확정된 대전 서구을 박범계, 유성구 이상민(이상 민주통합당), 대덕구 박성효(새누리당·왼쪽부터)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정재훈·허만진·장수영 기자
자유선진당이 이번 4·11 총선에서 총 지역구 3석을 얻는데 그치면서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특히 심대평 대표마저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했다가 낙마하면서 당은 이미 존폐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세종시 사수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거리로 내몰렸던 선진당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