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충청권에서 1위, 전국에서도 5위의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한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의 민선 8기 취임 이후,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신설된 인구정책위원회가 주목받고 있으며, 시는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를 목표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계룡시의 특별한 성과 중 하나는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 개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조례를 통해 미혼남녀 결혼지원금의 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안타깝게도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에 직면한 상황은 시민들의 심각한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민선 8기 백성현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 위기를 돌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이 대안은 논산시의 풍부한 국방자원을 활용한 군수산업도시 전략으로, 이는 논산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특별한 계획이다.군수산업도시 전략의 핵심은 기존의 군사 인프라를 활용하여 군수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특히, 방위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을 유치하여 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해는 새 판을 벌리기 어렵죠. 선택지는 안정밖에 없습니다."새해부터 경제부 일원이 됐다. 그리고 첫 인사를 나누게 된 경제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말했다.정말 어려운 한 해가 될 거 같다고. 연초부터 전망은 매우 암울했다.과거엔 이러한 전망을 푸념으로 치부하며 ‘언제는 경기가 좋았던 적이 있나, 매번 어렵다고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그간 꾸준히 이어진 시장 침체와 고금리, 공사비 급등 등 삼중고는 더이상 불평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여기에 태영건설이 쏘아 올린 부동산 프로젝트
충남 논산시가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 6억 5000만원을 모금해 충청권 1위를 기록했다. 수치적으로 2023년도 기부목표액 1억원의 6.5배를 달성해 기초단체는 물론 대전, 세종 인근의 충북 광역단체까지 월등히 뛰어 넘는 기염을 토했다. 주목할 점은 이 기부액의 구성이다. 타 시군의 경우 대규모 액수의 소규모 기부자가 주를 이룬 반면, 논산의 경우 다수의 소액기부자가 기부를 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전국의 수많은 기부자가 논산에 기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논산시에는 다른 차별화된 4+1행정이 있다. 4+1행정이란 기업,교육,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 나라의 발전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혁신적인 지도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지방 정부 수준에서 혁신적인 행정을 이끌어내는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가 논산시의 리더로서 지역발전과 혁신에 끊임없이 기여해온 결과물로 받아들여진다.이번 수상은 백 시장이 어떠한 성과를 창출했는지, 그 성과가 어떻게 지역과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를 돋보여준다. 논산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출마선언, 출판기념회 등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2일부터는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의 경우 이미 9명이나 되는 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현역의원들은 현역만이 누릴 수 있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본인들의 의정 성과를 뽐내거나 국비 확보 플랜카드로 본인들을 알리고 있다.본격적인 총선 정국이 시작된 셈이다.이런 가운데 27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 하고 가칭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공사의 본격 착수 소식이 전해져 국내 교통인프라 발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광역철도 사업은 충청 지역의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단계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기존선로를 활용하여 35.4km에 걸쳐 총 12개 정거장을 설치하고, 하루 65회의 운행으로 계룡시와 대전시를 왕복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는 교통이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해지며, 도심 교통체증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물 쓰듯 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는 물이라는 자원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대한민국이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특히 충남은 물 부족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어온 지역이다. 국가 가뭄예경보제가 시행된 2016년 3월 이후 충남에 가뭄 경보가 발령된 누적 기간은 무려 4년이다. 여기에 도내 다목적댐은 보령댐이 유일한데, 저수용량이 1억 1700만t뿐으로 전국에서 8번째로 작다. 보령댐이 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서해안 8개 시·군에 가뭄 경보가 집중 발령된 것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12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사방침을 내놓으며 승진대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2024년 상반기 인사에서 사무관 이상 진급 대상자는 4급 서기관 2명, 5급 사무관 5명이다.이번 금산군의 승진인사 기준은 ‘결원 및 직력별 직급의 적정비율 검토와 명부순위, 업무능력 및 성과, 군정기여도 등을 고려한다’는 기준을 마련했다.특히 4급 승진 대상자가 두텁지 않은 관계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후보군이 제한적이다.지난해 금산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으로 편제해 2국 체제로 전환한 지 일년이 되는 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다른 살림을 꾸려오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살림을 합치면 어떻게 될까?집안이 뒤죽박죽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싸움이 일어나기도, 누군가는 피해를 보기도 할 것이다.충남도의 공공기관 통폐합을 두고 ‘한 순간에 살림을 합쳤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도는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5곳의 기관을 18곳으로 통폐합했다.경영 효율화 관련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일부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기관 기능 약화 등을 이유로 우려를 표했지만,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서 통폐합도 일사천리로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이렇게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없었다.최근 서천군 공직사회가 어수선하다. 코앞으로 다가온 12월 정기인사 때문이다.인사는 말 그대로 해당 조직 내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하는 일을 말한다.자치단체의 장은 이 인사를 통해 행정철학이나 공약 등을 실현한다.인사가 잘못 이뤄지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어 단체장은 인사에 신중해야 한다.인사는 공직사회 내부 분위기 또는 공직자의 사기(士氣)와도 직결된다.단체장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면 일할 맛이 떨어질 수밖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에서 부모의 도움 없이 20대 중반에 음식 관련 자영업을 시작한 A 씨는 3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석달 전부터는 한달에 하루씩 쉬기 시작했다. 하루를 쉰 이유는 식당 운영을 더 잘하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을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자리도 어느 정도 잡아 숨통이 좀 트일 것 같았다. 돈을 조금 더 모으면 식당을 목이 좋은 위치로 옮기고, 6년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 생각으로 버텼다. 그러나 3년 간의 노력은 몇 달 만에 물거품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가 최근 필요 이상의 버스 교체를 추진해 논란이다.굳이 버스가 아닌 승합차(중형)를 구입해도 될 것을, 시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버스를 구입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로 버스 구매를 추진하고 있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지난 10월 시의회는 기존 35인승 버스를 42인승 버스로 대체 구입해야 한다며 2억 5600만 원의 예산 편성을 시에 요청했다.현재 시의회는 총 5대(대형승용 1대, 중형승용 2대, 중형승합 2대)의 차량을 보유 중이다.이 중 교체를 추진 중인 차량은 중형승합차 1대로 해당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아마존이 선보인 'AI 레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교육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인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명에게 무료로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AI의 혁신적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모든 이가 AI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 스탠퍼드대의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AI를 이해하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지나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날씨가 날을 거듭할수록 추워지고 있는 반면, 지역 정치권에서는 최근 활발한 움직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반년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앞둔 신·구 정치인사들의 활발한 출마행보가 선거의 열기를 가열하고 있기 때문이다.출마선언부터 각종 출판기념회 등의 행사로 세몰이에 나선 지역 출마준비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지난 지방선거 이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지역 정치권은 다시 치열한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사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서 6년간 꾸준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온 어르신들이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노성면에서 시작된 졸업장 수여식을 통해, 오는 12월 초까지 읍면동을 돌며 졸업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특별한 순간에는 강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총 448명으로, 78개 마을에서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6년 동안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한글,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지식을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충북지역도 예외는 아니다.문제는 다른 바퀴벌레나 모기 등 다른 해충과는 달리 방제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약국에서 구입한 살충제 정도만 뿌리면 되는 다른 해충보다 생존력이 강해 전문적인 방역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수반된다.번식력도 높아 만일 2마리의 빈대가 집에 있다면 90일 후엔 알을 포함해 1272마리로 늘어날 정도라고 한다.이에 따라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선 무엇보다 빈대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18일에 개최된 '2023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전한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힘은 바로 여러분들에게 있다"는 격려의 말은 이번 송년페스티벌의 핵심 메시지로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이 말은 단순한 격려 이상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백 시장은 이 소중한 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논산의 주인이자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웠다. 논산이라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본보 14일자에 보도된 기자수첩, ‘아시아한상대회 성과와 논산시의회 의장의 불참 논란’과 관련,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사를 쓰셔야지 소설을 쓰고 계십니까. 누구의 사주를 받아 저를 흡집내려 안달난거 아는데 부끄러운줄 아세요”등의 내용으로 기자에게 남긴 글이 지역 사회에서 또 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의장의 대응은 오히려 논란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서 의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에게 쓴 글이 지역민들의 비판에 대한 성숙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47일, 44일, 42일, 39일.제18대(2008년)부터 제21대(2020년)까지 국회의원 선거 전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된 시점이다. 그리고 150일도 채 남지 않은 제22대 총선(2024년 4월 10일)의 선거구 획정은 법정 시한을 넘기고도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규정 대로라면 지난 4월 10일 마무리 됐어야 하지만 7개월을 넘긴 지금까지도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은 찾기 힘들다.‘국회는 국회의원지역구를 선거일 전 1년까지 확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허공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