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올해 업무추진 기본방향의 이정표를 ‘국토에 균형을, 지역에 상생을, 도시에 혁신을 담은 모범도시 건설’로 내세웠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13일 행복청 공용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2019년도에는 문재인정부 도약기(2019~2020년)와 도시건설 2단계(2016~2020년) 완료에 대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균형상생 발전, 자족기능 확충 등을 가속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해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에서 발주한 취약시설 및 고위험군 건설현장 32개소와 교량, 터널, 공동구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 대상 1, 2종 시설물 28개소이다. 행복청은 현장별 건설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흙막이, 비탈면 등 해빙기 취약구간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비치현황 등 화재 안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8년 4분기 우수부서·직원상’ 수상자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도시정책과와 혁신행정담당관실 조미현 주무관을 선정해 11일 시상했다. 이번 행복도시법 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수립하던 행복도시 광역도시계획과 행복도시 건설기본계획의 수립 권한이 2019년 4월 1일부터 도시건설의 주체인 행복청장에게 이관된다. 도시정책과는 법 개정과 관련해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을 위한 2019년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추진동...
▲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국 시·도 담당자들이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학교 간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공동학폭위)를 교육청 단위에서 주관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공동학폭위 주관으로 △공정한 사안관리 △위원회 신뢰성 확보 △관련자 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에 대한 조정 역할을 수행해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학폭위는 새해부터 관내 학교 간에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부터 교육청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사안 검토 △위원 구성 △위원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21일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했다.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는 늘어나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을 처리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에 필요한 차로 신설을 통해 행복도시와 조치원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호선 중 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 4㎞를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 0.9㎞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1310억 원이며, 이번에 발주하는 ...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신임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사진〉. 김진숙 심임청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복도시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것”이라며 “국가행정중심도시 완성, 주변지역와의 상생발전, 혁신성장 기틀마련, 수준 높은 정주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15일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진숙 청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를 취득한 기술분야 전문 관료다 김 청장은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해 왔다. 이번 인사로 공직출신 기술직 첫 여성 차관급에 오른 김 청장은 그 간 국토교통부 내 여성 보직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입지전적인 인...
개정 행복도시법이 24일 공포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에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기관에서 행안부를 삭제하는 안이 담겼다. 행복청장 권한 중 주민생활 밀착형 자치사무 일부를 세종시장에게 이관하는 것과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학, 외국교육기관, 연구기관등이 입주하는 공동캠퍼스 조성·운영 근거 마련하는 조항도 실렸다. 행복청 관계자는 "시행령과 운영규정 마련,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내년 4월까지... [이승동 기자]
고용노동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주 장관 주재로 47개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저성과자 해고를 허용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른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핵심인 양대 지침을 공식 폐기했다. 김영주 노동부 장관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을 골자로,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행안부를 행복도시법 상 세종시 이전제외 대상 기관에서 삭제, 세종시 이전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정부 및 일부 정치권의 반발기류 형성으로 통과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지만, 총공세에 나선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압박이 결국 법안심사소위 통과라는 결과물을 낳게 했다. 이로써 행안부 세종시 이전의 8부 능선을 넘게 됐다는 평가다. 통상 법개정안이 ... [이승동 기자]
모하메드 브릭 알제리 국민의회 입법부 총국국장을 대표로 하는 알제리 연수단이 7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