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79개 동에 구성된 복지만두레를 중심으로 연이은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대전시는 경기 침체 등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이웃돕기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 관내 79개 동 복지만두레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이 실천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내복지만두레는 지난 22, 23일 8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주
20여년 동안 요가를 하며 구도의 길을 찾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특히 이 공무원은 생활 속의 요가를 통해 개인의 심신 단련은 물론 주민들에게 친절과 성실한 태도로 임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요가 고수 박희성(38)씨가 바로 그 주인공.대덕구 석봉동사무소에 근무하는 박씨가 요가를 처음 접한 것은 지난 85년도.어렸을 적부터 무술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3
◇6급▲보건소 장주섭 ▲월평1동 강창석(승진) ▲가장동 박장용(〃)◇7급▲건설교통국 최무열 ▲월평2동 김기연(승진) ▲보건소 김명자 ▲〃 이종한(승진) ▲〃 황미라(〃) ▲도시환경국 최동현(〃)◇8급▲도시환경국 이래교 ▲〃 이석준 ▲〃 조방연 ▲갈마도서관 김관식 ▲정림동 이영이(승진) ▲둔산2동 남영수(〃) ▲괴정동 송고운(〃) ▲관저동 김근순(〃) ▲경제
대전의 광역시 승격과 함께 대전시교육청이 분리된 후 초대와 2대 교육감으로 재직하며 대전교육의 기틀을 다진 큰 별이 졌다.박경원 전 대전시교육감이 23일 오전 3시50분경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박 전 교육감은 교육감 재직시 교육연수원과 한밭교육박물관, 교육과학연구원, 둔산동 신청사 이전을 주도하며 대전시 교육기반 구축에 힘썼다.대전교육의 위상을 높
한국인이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내달 중국 상해체대에서 중국전통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지난 2001년부터 4년간 상해체대에서 중국 전통 무술과 기공 등을 연구한 노동호(34)씨는 이달 '20세기 창신 권학의 체계적 연구'라는 졸업논문을 발표, 이 학교 외국인 1호 박사가 됐다.노씨는 이 논문에서 절권도를 창시한 이소룡을 비롯 손록당, 왕향제, 마봉도 등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여인철(呂寅喆·49) 박사를 제13대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1면여 신임감사는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6급▲민원봉사실 문중근(승진) ▲의회사무과 이상근 ▲도시개발과 문성운(승진)◇7급▲법1동 윤여경(승진) ▲환경보호과 임창선(〃) ▲건설과 한근희(〃) ▲지역경제과 이민호◇8급▲총무과 송선헌 ▲문화공보과 오승상 ▲위생과 박희용 ▲보건소 김대덕구청 인중 ▲〃 권지연(승진) ▲〃 라미경 ▲건축종합허가과 이무성(〃) ▲환경보호과 강호규 ▲건설과 박철운◇9급▲지적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감사에 선임된 여인철 박사는 서울공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공학도 출신이다.여 신임감사는 사단법인 한국선급 수석연구원을 지낸 과학기술인으로서 민족문제연구소 활동을 통해 친일잔재 청산 및 안티조선 운동 등을 벌이며 시민단체 활동을 병행했다.이후 정치인으로 변신, 열린우리당
"모든 동문들이 하나될 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대전상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이성재(55) 대일콘크리트공업㈜ 대표이사는 22일 '모두가 함께하는 동창회'로의 변화를 강조했다.13회 졸업생인 이 회장은 20여년간 총동창회 일을 해 오다가 지난해 회장 수락 의사를 밝힌 뒤 1년 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회장에 취임한 '준비된 회장'이다.이 회장
"골프가 귀족 스포츠가 아닌 진정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동호인들과 뜻을 모으겠습니다."22일 초대 충남생활체육협의회 골프연합회장에 취임한 김춘배 IMG 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생활체육으로의 골프'를 강조했다.김 회장은 "현재 충남도내 16개 시·군 중 9개 정도가 연합회에 가입돼 있다"며 "조만간 지역대회 개최나 전국대회를 유치, 보다 많은 지역민들
지난 20일 설동호 한밭대 총장으로부터 대학 부설 중국통상전략연구소 소장으로 임명된 강희정 교수를 만나 구체적인 연구소 운영계획을 들어봤다.-중국과 관련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큰 기업들이 많다. 이들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아쉬운데."중국 유관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했거나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지역기업을 100∼300개 정도 발굴해 '
목회자의 길은 '하나님 앞에 가장 영광된 길'이다. 그러나 그 길만큼 고단한 길도 없다.신도가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교회 내외적인 문제가 끊이지 않고, 해야 할 일도 산더미다.매일 새벽예배 인도가 끝나면 신도들 대소사를 챙겨야 하고, 교회 사무실에 앉아 있을라치면 고민보따리를 짊어지고 오는 신도들을 다독여야 한다.가끔 짬이 난다고 해도 수요
정부는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김삼웅(62)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내정했다.지난 21일 임기 만료된 이문원 관장의 후임으로 인선된 김 관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고려대 대학원을 거쳐 민주전선 기자, 평민신문 편집국장, 아·태평화재단 기획조정실장, 대한매일 주필과 상무이사를 역임했다.김 관장은 지난 95년 친일문제연구소장과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성균
조달청 이재용(35·4급) 정보관리과장이 지난 13∼17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 세펙트(UN/CEFACT)포럼'에서 위원으로 선출됐다.유엔 세펙트는 글로벌 무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전자거래 국제표준화 기구로, 20여명의 위원들이 전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전자문서의 항목을 조정하고 표준을 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고객들이 정말로 만족할 수 있는 다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2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잡화 균일가 매장인 '다이소 대전점'의 개점식을 가진 야노 히로다케(失野博丈·사진) 다이소 회장은 "한국의 대형 다이소 매장의 개점은 마라톤으로 따지자면 이제 스타트에 불과하다"며 "제품의 질적 향상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 반영은 물론
현재 공석인 대한주택공사 사장직에 송석찬 전 의원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주택공사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사장 후보자 공모신청에 송 전 의원을 비롯, 전국에서 총 29명이 응모했다고 주공은 밝혔다.송 전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 총선 후보 불출마 후 열린우리당으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대한주택공사는 이번 사장 선출에 대해 서류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비자캐시코리아는 2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성태 전 국민카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3명과 감사를 선임했다.장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카드 채권관리본부 및 영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개관을 하루 앞둔 20일, 박물관 3층 미라전시실 앞에서 만난 이기석(82) 청운문화재단 이사장이자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관장은 "다 끝났다"는 말로 그동안의 어려움을 표현했다.수십년 전부터 각종 희귀품들을 모으고 수년 전 박물관 건립 계획을 세운 후 수많은 난관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여는 만큼 설립자로서의 감회가 남달랐던 것이다.이
충남도는 지방공사 서산의료원장에 김춘일씨를 임명했다. 도는 지난 8월 31일자로 서산의료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31년간 국군병원 의정장교와 전남 순천병원 원장을 지낸 김씨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원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갑종간부 후보생으로 임관한 후 국군의무사령부 기획관리처장, 국방부 의정과장
"장려상은 받아 봤지만 성악 부문 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이신원(한밭초4년)양은 특상을 첫 수상한 기쁨을 이렇게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텔레비전에서 합창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 초등 1학년 때부터 성악을 하게 됐다는 이양은 3년이 지난 지금은 성악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고 소개했다.초등 2학년 때는 친구들이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고,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