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강추위가 몰아닥친 가운데 화기부주의와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9일 오후 9시10분경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십자로 인근 T체육사 주변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주택과 상가 등 가옥 10여채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이날 화재로 A모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불길은 출동한 소방서와 경찰 등에 의해 3시간여
현금수송차량 강취사건 수사 중에 다른 강력범죄 피의자가 잇따라 검거되고 있다.지난 9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해 수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특수절도, 강도상해 등의 용의자들이 속속 체포되고 있다.지난 18일 전국을 무대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안모(44)씨 등 5명은 대부분 절도 전과가 화려한 전문 털이범들로
대전 둔산경찰서는 18일 불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돈을 뜯어내려 한 박모(50)씨 등 2명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낚시 동호회원인 김모(39)씨와 공모, 지난 10월 30일경 내연녀인 박모(43)씨와 함께 여관에서 나오는 사진을 찍은 뒤 이를 이용해 5000만원 상당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전국을 무대로 건축자재를 훔쳐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8일 대전·충남을 비롯 경기, 전라도 등 전국에 걸쳐 건축자재를 훔친 안모(44)씨 등 5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8시경 대전시 중구 산성동 모 건축자재 창고에 침입, 건축용 클립 5000여개(시가 435만원 상당)
대낮 도로변 금은방에 3인조 강도가 침입,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40분경 대전시 동구 자양동 모 금은방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괴한 3명이 침입, 혼자 있던 업주 김모(57)씨를 흉기로 위협해 8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18일 밝혔다.김씨는
=현대건설이 서산AB지구 피해어민들에게 배당한 농지를 피해어민 이름을 빌려 집중 매입한 업체는 최근 간척농지를 도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는 일부 '영농조합'인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서산시와 피해어민들에 따르면 최근 지역별 피해어민 대표를 내세워 피해어민들의 농지 분양권(일명 딱지)을 장당 150만원씩 매입한 뒤 이를 현대건설에 접수한 부동
보령경찰서는 17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박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경 보령시 웅천읍 야산에서 야생 대마를 채취한 뒤 지난 9일 밤 9시경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후배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달 16일 같은 혐의로 8개월 동안의 수
당진경찰서는 17일 가출 청소년을 고용해 노래방 도우미로 공급한 뒤 이들이 받은 봉사료를 가로챈 보도방 업주 이모(38·당진군 당진읍)씨를 청소년보호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31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모(17·여)씨 등 가출 청소년 5명을 고용한 뒤 이들을 노래방에 도우미로 공급하며 최근까지 6
대전 둔산경찰서는 17일 안마시술소 여종업원에게 윤락을 강요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로 업주 송모(32)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9월 16일 유성구 봉명동 모 안마시술소에 박모(22)씨를 고용한 뒤 200여차례에 걸쳐 윤락을 강요하고 지난달 29일에는 대들었다는 이유로 박씨를 폭행한 혐의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허가없이 바닷모래를 채취한 부산 소재 A산업 전무 김모(59)씨에 대해 골재채취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태안군 원북면 이곡지적 일대 해상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4회에 걸쳐 무허가로 해사 6만7590㎥(시가 5억4000여만원)를 불법 채취한 혐의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젓갈류 제조·판매업소 71개 업체에 대한 단속을 펼쳐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한 업소 12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논산시 강경읍 모 업소 등 5개 업체는 새우젓에 삭카린나트륨과 MSG를 첨가한 뒤 '새우젓 100%'라고 판매했고 보령시 모 업체 등 3개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젓갈류
서산경찰서는 17일 게임아이템을 판매하겠다며 상습적으로 네티즌을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문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문군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서산시 동문동 모 PC방 등지에서 온라인 게임에 접속, 네티즌들에게 게임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147명의 네티즌들로부터 모두 35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