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개인기업 중 생명공학 분야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프로메가사(社)의 대표이사(CEO)이자 회장(chairman)인 윌리엄 린튼 3세는 11일 조부(祖父)가 설립한 한남대와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한남대와의 협약 배경과 추진일정 등 전반을 들어봤다.-먼저 프로메가에 대해 소개한다면."전 세계 공기업을 제외한 사기업 중 생명공학 분야에서 최고
67세의 나이에 대전대학교 서예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만학도가 있어 화제다.주인공 이재철(연기군 조치원읍 죽림리)씨는 대입 검정고시 합격 후 3개월 만에 대학에 당당히 합격, 주위의 부러움과 놀라움을 사고 있다.가난으로 공부를 못한 것이 한이 됐던 이씨는 조치원읍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성실히 가정을 꾸려왔다.취미생활로 서예를 시작한 이씨는 체계적인 공부를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회장 윤진수)와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을파소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행정 부문에 임홍순(46·천안시청 기획담당)·이순옥(48·연기군보건소)씨 ▲교육 부문에 강명식(55·태안 근흥초등학교 교장)·심숙희(48·예산 예산여자고등학교 교감)씨 ▲치안 부문에 조동영(55·
"복지업무는 노력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람과 기쁨을 줍니다."24년간 민원·복지업무로 충남도민들을 위해 밤잠을 설쳐온 충남도 복지정책과 박남신(44)씨가 지난 8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씨는 지난 80년 보령시 미산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그후 현재까지 민원·복지업무로 현장을 돌아다
"메스 등 차갑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수술 기구들도 아버지의 손길이 닿으면 생명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수술을 안전하게 끝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환자와 아버지는 의사와 환자를 넘어 인간 대 인간의 따뜻함이 묻어났습니다." ▲ 안경수 비뇨기과 원장 /사진=전우용 기자 지금은 고인이 된 부친 일당(逸堂) 안종완씨를 이어 의업에 종사하고 있는
"정부여당은 신행정수도 건설 사업 차질에 따라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며 충청인들이 100%는 만족 못해도 80~90% 수준은 될 것이다."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9일 "헌재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신행정수도 건설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 지방분권 등 정부여당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며 "준비 중인 종합대책에도 신행정수도 건설 효과에 버
일선 동사무소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나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온천1동(동장 박희윤)은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관내 병·의원과 기업체, 오피스텔 등 관내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고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위해 온천1동은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조 서한문을 발송, 실수요 구직 인력을 파악하는 한편
"충남도 교육위원회의 분열이 조기에 봉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육청과 일선 교사 등 충남 교육가족 모두가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손성래 제4대 충남도 교육위원회 후반기 새 의장은 8일 교육위원회의 갈등 치유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손 의장은 제3대 교육위원(98.9.1∼2002.8.31)을 지내 현 교육위원
▲경영국장 겸 광고사업국장 임치환 ▲기술국장 로영수 ▲광고사업국 위원 유준호 ▲기술국 위원 이상우 ▲보도국장 직무대리 박붕준 ▲보도국 위원 김종완 ▲기획심의실장 정종수 ▲편성국 TV제작부 유인종 ▲기술국 TV기술부 박재현 ▲기술국 TV기술부장 김경환 ▲편성국 TV제작부장 김미리 ▲기술국 R기술부 강덕남 ▲기획심의실 정종건 ▲기술국 기술운용부 차태헌 ▲편성국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은 당에서 논의하고 청와대, 정부와 협의한 뒤 최종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 결론을 내릴 때까지 시간을 정하지 않고 당내 특위는 계속 활동할 예정입니다."열린우리당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대책 특별위원회 박병석 부위원장은 8일 대전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속 대책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 [ 관 련 기 사 ] ◆ 行首대안 내달 나온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골의 한 여학생이 TV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을 울린 데 이어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두 가지 기쁨을 누리게 됐다.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 )은 7일 밤 방송된 KBS-1TV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서 50개 문제를 모두 풀어 골든벨의 영예를 안은 지관순(18·문산여고 3)양에게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졸업 때까
올해 충남지역 최고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농어촌발전대상에 축산 분야 남성현(50·아산시 신창면)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충남도는 8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제 12회 충남도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 남씨 등 부문별 수상자 25명에 대한 시상과 제4회 여성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남씨는 지난 79년 돼지 20마리로 양돈업을 시작해 현재는 880
◇과장급 ▲제주지방조달청장 장경순(승진) ▲부산지방조달청 관리과장 김영철(〃) ▲물자관리과장 이건철 ▲서울지방조달청 총무과장 정정우
조달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 지방청장이 탄생했다.조달청은 지난 8일자로 단행한 과장급 승진인사에서 시설국 계약과 장경순(40) 서기관을 발탁, 제주지방청장으로 전격 승진 발령했다.조달청 창설 57년 만에 최초의 여성 지방청장이 탄생한 것이다.신임 장 제주청장은 여성으로서는 드문 기술고시 출신으로 남성들의 업무영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시설국에서 근무하면서도
"변호사는 소정의 수임료를 받고 남의 고통을 사는 직업입니다."판사, 검사와 함께 법조 3자 중 하나인 변호사에 대해 일반인들이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부러울 것이 없는 직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데 대해 백홍기(42), 김용섭(40) 변호사는 이 같이 정의했다. ▲ 백홍기 변호사 /사진=김대환 기자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출신학교, 법조인
통일·안보·국방분야 뺀 '행정특별시' 관장부총리 2명 포함한 25~30개기관 이전할 듯한나라당 홍문표(홍성·예산) 의원은 5일 대전매일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신행정수도의 대안으로 제2의 청와대를 설치하는 안들을 조만간 중앙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충청권 내 유일한 한나라당 소속인 홍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의 신행정수도 대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대덕테크노밸리는 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에 정승진 한화 구조조정본부 총무팀장(상무)을 선임했다. 정 대표이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4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에너지 기획담당, 한화 경영지원실 등을 거쳐 구조조정본부 총무팀장으로 일해 왔다. 정 대표이사는 한화 구조조정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대전지방기상청장에 김병선 본청 예보국 원격탐사과장이 임명됐다. 기상청은 5일 명예퇴임하는 이종국 대전지방기상청장 후임에 김 과장을 임명하고, 이 청장은 그간의 공적을 인정해 이사관으로 특별 승진시켰다. 신임 김 청장은 연세대학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기상청 예보관과 응용기획과장,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장 등을
"대덕밸리의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창출해야 합니다." 신임 구본탁(43) 대덕밸리벤처연합회장은 5일 대덕연구단지 기자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연합회의 캐치프레이즈를 '레츠 클러스터(Let's Cluster)'로 정하고, "리딩 기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클러스터를 형성해, 대덕밸리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