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품질 고도화로 지역 정보통신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4일 부임한 신임 KT 홍성지사 김영관(金永寬 · 47) 지사장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 보은 출신인 김 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KT 본사 경영기획실에서 근무를 시
제25대 한국 4H중앙연합회장에 대전지역 출신인 서일호(29)씨가 당선됐다.한국 4H중앙연합회는 지난 2일 열린 회장단 선거에서 서일호 전 대전광역시 4H연합회장이 중앙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서 회장은 벼농사를 3대째 이어가고 있는 농부로 장기간 연구 끝에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쌀과 고품질 추청벼를 재배하는데 성공, '고라실' 쌀의 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천안·아산출장소에 근무하는 박길수(42)씨가 4일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씨는 이달의 농림유공자로 선정돼 과천 정부청사에서 농림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상만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박씨는 통계 전문 공무원으로 경지총조사, 농업경영체경영실태조사, 주요 농작물 생산량 조사 등을 담당하면서 과학적인 통계 기
조용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지난달 20일 충남지방경찰청 특강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그 화답으로 송인동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대전국세청 특강에 나섰다.대전국세청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송 청장을 초청,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개최했다.조 청장이 충남경찰청 특강에서 '국세청과 경찰청을 국가의 양대 기둥'이라고 한 데 이어 송 청장도
"집수리와 건강검진에 식사대접까지 받으니 마치 생일 같습니다."독거노인 강모(75·중구 목동) 할머니는 아침부터 찾아와 추위도 잊은 채 집수리에 열심인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5일 목동 복지만두레와 뉴한밭라이온스클럽 회원,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동사무소 직원 등 80여명은 저소득 가정에 대해 집수리와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이들은 독거노인, 소
불을 향해 뛰어들어 제 한 몸 불사를지언정 불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불나방만의 세계가 아니다.치솟는 검은 연기 속에서도, 쇠붙이마저 녹이려는 맹렬한 화염 속에서도 어깨에 둘러멘 산소통과 양손으로 부여잡은 긴 호스에 생사를 의지한 채 불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다.공포 속에 놓인 사람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외면할 수 없어 정작 자신들의 생사는 뒷전인 이들.
◆상무대우▲경영지원국장 안효호 ▲사업지원국장 이태훈 ▲대전지사장 이양우 ▲홍성지사장 김영관 ▲대전망운용국장 황재현 ▲충남망운용국장 김운하
부여군 세도초등 수화반이 제5회 충남 사랑의 수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사)충남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 지난달 25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고·대학에서 모두 10개 팀이 참가했다.세도초등 수화반은 'Ten Friend'라는 팀명으로 각종 수화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6학년 류혜리, 민숙
대전 동구 판암2동 복지만두레 소속 회원과 LG전자 서부담당대전마케팅센터 직원 등 70여명은 3일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판암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김장용 배추를 준비했고, LG전자마케팅센터측에서 양념과 재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판암2동 관내 독거노
대전시는 3일 '2004 대전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박건하(중구 태평동)씨 '쾌속의 하상도로'가 차지했으며, 우수에는 황영순(서구 갈마동)씨의 '현충원'과 정상욱(서울)씨의 '갑천수상스포츠'가 각각 선정되는 등 모두 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작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전시된
자원봉사 부문 국내 최고의 행사인 '200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충남지역은 모두 10명(개인 9, 단체 1)이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충남도는 3일 오후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실서 열린 2004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아산시 88자원봉사대장 박인곤(46)씨와 금산군 여성자원활동센터 김정례(52)씨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맹수 사육사 하면 언뜻 맹수처럼 무서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대학 졸업 후 줄곧 사육사 길을 걸어온 대전동물원 맹수 사육사 전재현(31)씨의 순박하고 선한 인상을 보면 그런 선입관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된다.말 못하는 맹수들과 교감하면서 그들과 함께 먹고 자는 동안 맹수에게서 사랑과 인생을 배운다는 전씨.그는 호랑이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이재선 전 국회의원이 추대됐다.협의회는 2일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사회복지기관장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에 관한 논의를 거쳐 이 전 의원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이 신임회장은 "국가 전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다 사회복지 수요가 날로 느는 가운데 어려운 자리에 앉게
◇경위▲중부지구대 유영구 ▲부석지구대 김성환◇경사▲정보보안과 장세용 ▲생활안전과 김건교 ▲중부지구대 엄의섭 ▲〃 정민교 ▲부석지구대 이인용 ▲남면치안센터 김형곤 ▲성연치안센터 김재국 ▲안면초소 이진영 ▲경무과 대기 황정수 ▲〃 김영곤◇경장▲수사과 이대형 ▲〃 김금남 ▲경비교통과 김흥구 ▲〃 김성수 ▲생활안전과 이경규 ▲〃 이인용 ▲〃 오현석 ▲중부지구대 곽
△서기관 전보 ▲일반철도사업본부 계획조정과장 김천경 ▲물류사업본부 물류영업과장(직대) 이건태
조용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히딩크 리더십'을 국세행정 혁신의 동력으로 삼고 있어 화제다.조 청장은 지난 1일 한국토지공사연수원에서 지방청 및 13개 세무서 각계 차석들을 대상으로 열린 '대전지방국세청 차세대리더 연찬회'에서 "여러분은 몇 년 안에 대전청을 이끌어 갈 근간이 된다"며 "히딩크가 링커를 살려내 한국 축구를 살려낸 것처럼 여러분도 허리 역할을 제
남매가 동시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화제다.같은 날 같은 계급장을 남매가 달게 된 것은 3군 부사관 창설 이래 처음으로 임수진(23·사진 왼쪽), 임 석(20) 남매가 그 주인공들.이들은 2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91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교육 수료·임관식에서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임 석 하사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군인의 길을 선택한 뒤 공군 부
"첫 출연작이자 은퇴작이다 보니 무척 떨립니다."수십년 공직생활 동안 오늘이 어제처럼 일과 씨름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 오르는 가기산 서구청장.3일과 4일 양일간 공연되는 '명학소의 북소리'에 깜짝 출연하는 가 청장은 첫 연극 출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재치로 화답했다.2일 시연회 직전에 만난 가 청장은 길게 느리운 수염, 갓 쓰고 도포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한국총동문회 올해의 동문상에 선정됐다.이 대학 한국총동문회(회장 정경원·KAIST 대외협력처장)는 임상규(55) 과기혁신본부장과 김재민(52) 한국 커머스넷 회장을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행정학을 전공한 임 본부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과기부 차관을 역임했고, 김 회장은 컴퓨터공학을
충남도 수질관리과 수계관리담당 신동헌(37) 사무관이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자연환경관리시술사는 올해 처음 시행한 환경관리 분야 기술자격 시험으로 인간과 자연, 개발과 보전 등 상호 유기체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과학 기술 분야이다.신씨는 지난 1995년 제1기 지방고시 출신으로 공무원을 시작, 10여년 동안 충남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