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인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 조종현 신임소장(공업서기관)은 20일 취임 소감을 '역할론'으로 대신했다.조 소장이 말하는 역할론은 직원들의 '멀티플레이어'화로 요약된다.조 소장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대전청 직원 모두가 올라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친자식이라도 이렇게 잘하지는 못하지. 시골에 사는 노인네 보러 누가 이렇게 자주 내려와유? 우리가 복이 많아서 효자를 얻은 거지유." 충북 보은에 사는 남정희(68) 할아버지, 박이춘(65) 할머니 부부가 양아들인 송한실(47·계룡대 장교숙소) 공군 주임원사 이야기를 꺼내며 주름진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송 원사는 16년 동안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양부모
▲대전·충남지방사무소장 조종현 ▲공보담당관 손광희 ▲감사담당관 박창교 ▲총무과장 임충식 ▲혁신인사담당관 서승원 ▲기획예산법무담당관 윤도근 ▲국제협력담당관 전기종(승진) ▲정책총괄과장 최수규 ▲기업환경개선과장 고재관 ▲정책평가과장 이상훈(승진) ▲창업벤처정책과장 김흥빈 ▲벤처진흥과장 정윤모 ▲금융지원과장 양봉환 ▲인력지원과장 정동창 ▲판로지원과장 강시우 ▲해
제2회 TJB 참된 공무원상에 신만섭 대전시 도시건설주택국장 등 8명이 선정됐다.19일 대전방송백제문화재단에 따르면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의 복수추천을 받아 민원친절봉사 부문 등 4개 분야에서 8명의 수상자를 선정, 지난 18일 TJB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에겐 각각 상패와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민원친절봉사 부문 김
충남도 건설정책과에 근무하는 박국진(53) 지역계획담당이 (사)한국공공행정학회로부터 제4회 으뜸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 담당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지역계획담당을 맡으면서 제3차 충남도종합계획 수립과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 등을 수립했다.특히 지난 6일 최종 확정된 내포문화권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수십차례에
동구자원봉사회 김월규(54)씨와 이춘옥(49)씨가 2004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난 82년 자원봉사에 첫발을 내디딘 김씨는 최근 4년간 매달 2회씩 장애우와 거동불편자를 위한 '나누미 건강목욕탕' 회원으로 활동한 경력 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씨는 지난 5년간 독거노인 2세대에 대한 생활비 지원과 결식아
대전지역 한 고교 학생들이 10년째 불우한 노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대전 동산고 학생들의 모임인 '인터랙트'와 교사 등 50여명은 18일 저녁 유성구 송정동 무의탁 양로원 '사랑의 집'을 방문, 음식을 제공하고 수화공연, 개그, 장기자랑 등을 펼쳤다.'인터랙트'는 지난 99년 3월 국제로타리 3680지구 산하 뉴대전 클럽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이후
부부(夫婦)란 무엇일까.법률상 혼인신고를 한 남녀 또는 그 관계. 부부는 원칙적으로 함께 살고 공동생활을 영위해야 하는데 이것은 이혼 또는 한쪽의 사망에 의해 혼인이 소멸되기까지 계속된다. 또한 인격적·정서적·성적으로 관계를 맺음과 동시에 서로 보살피면서 경제생활, 사회생활을 하는 가운데 협력하는 친밀한 관계이다.그러나 이 뜻은 단지 사전적인 의미일 뿐 부
△국장전보 ▲창업벤처국장 정영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윤동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송재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이일규
대전시 실업팀지도자협의회는 17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금광한정식에서 박창해 회장(대전시청 볼링팀 감독)과 이창섭 시체육회사무처장, 유승종 시교육청 장학관 및 관내 학생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업팀지도자협의회 우수 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초·중·고 우수 선수 중 가
충남도는 17일 맹부영(48) 지방행정 사무관이 행정자치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의 제2기 중견관리자 과정 수료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맹 사무관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심층분석한 '한국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성과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맹씨는 이 논문에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대덕구청 윤기호(49) 건축종합허가과장이 대전시 제7회 청렴공무원상에 선정됐다.4대째 공무원 집안의 맥을 이으며 지난 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과장은 직무에 대한 청렴결백과 성실성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96년 시청사 건립 업무에 참여하는 등 '건축통'으로 알려진 윤 과장은 이미 그 공적을 인정받아 8회에 걸쳐 대통령 포상 등을 수여받았다.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각계각층이 다양한 형태로 성금을 보내고 있다.17일 현재 1억 2000만원의 성금이 모인 가운데 드라마 대장금에서 엄 상궁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탤런트 한영숙(53)씨도 최근 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비대위 양석기 재정위원장에 따르면 한씨는 연기군 서면 청라리에 있는 별장에서 주
대전방송 백제문화재단은 17일 제6회 TJB 교육대상 수상자 9명을 선정, 발표했다.부문별 수상자는 ▲중등교육 부문 이지형(대전 충남고 교장), 유대광(대전 문정중 교장), 이성우(서산여중 교사) ▲초등교육 부문 박무남(대전 만년초 교장), 유승호(천안 봉서초 교장), 김주호(홍성 대평초 교사), 강신삼(아산 온양온천초 교장) ▲유아교육 부문 박찬숙(대전
■ 대전高 김준배군 海士 수석해군사관학교 제63기 선발시험에서 대전고등학교 김준배(19·동구 판암동)군이 전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여자 공동 수석은 박찬실(19·이화여자외국어고)양과 박영아(19·부산외국어고 )양이 차지했다. 해사는 17일 2005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160명(여자 16명 포함)을 선발, 발표했다.이번 신입생들은 여자 46대 1, 남
'충청의 마지막 선비' 정향(靜香) 조병호(趙柄鎬·91) 선생이 필생의 소원인 유물전시관 건립에 대한 한을 가슴에 품은 채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청양이 고향인 선생은 5세 때부터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항일 우국지사인 우하 민형식(1875~1947) 선생의 집에 기거하면서 학문을 배웠고,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위창
■ 이창기 범충청권협 공동대표"행수 원안대로 추진해야""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의 목표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입니다."대전지역 대표로 범충청권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은 이창기(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 상임대표) 교수는 앞으로 협의회가 추구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정부의 행정수도 후속대책이 내년 2월경 나올 예정이며 이 시기에
17일 당진군 상공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정기호(49·기경광고사 대표)씨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선배들이 이뤄온 전통을 바탕으로 알찬 모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984년 창립된 당진군 상공회는 활동 분과가 장기발전·장학사업·친목·기획·국제·회원증강 등 6개로 확대돼 원로회원 등 60여명에 이른다.정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