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디딤돌봉사단(회장 안영미)은 지난 26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부여군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홍삼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번 기탁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안영미 부여디딤돌봉사단 회장, 김갑수 부여군보건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홍삼선물세트는 부여군 대표기업인 ㈜한국인삼공사 제품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면연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됐다.안영미 부여디딤돌봉사단 회장은 "덥고 궂은 날씨에도 방역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재정역량’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정역량 평가는 재정여건·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재정성과·자체노력 등 6개 영역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예산대비채무비율·지방공기업부채비율·행정운영경비비율·지방보조금비율·이불용액비율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 성적은 2019년 결산기준으로 행정운영경비 비율을 전년 대비 3% 낮추고 지방보조
[충청투데이 유광진] 부여군이 새롭게 단장한 정림사지박물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지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최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전시관은 기존 3개 관에서 정림사지관과 백제불교역사관 2개 관으로 개편됐다.정림사지관에서는 역사를 조명한 명문 기와를 시작으로 무한으로 펼쳐진 공간(인피니티룸) 안에서 정림사지 출토 유물들이 들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을 덮친 카자흐스탄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부여군 보건소가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부여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연달아 발생했다. 이 중 외국인 확진자는 11명으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근로자가 10명을 차지한다. 이번 집단감염은 관내 거주 중인 카자흐스탄인 근로자 4명이 지난 8월 초 논산시에 거주하는 자국 출신 근로자와 서울을 여행한 후 감염되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군 보건소는 이번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 친환경 양식시설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내수면 양식단지를 조성한다.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해수부가 내수면 양식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한 내수면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두고 친환경 내수면 양식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도는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해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 3만㎡ 규모로 내수면 어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2021년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사업에 대한 재심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의뢰서에 따르면 부여여고 신축부지 위치는 부여군 부여읍 가탑리 일원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이며, 이전사업비는 약 354억원, 개교 일정은 2024년 9월 예정이다. 공동투자심사는 오는 10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現 부여여고 부지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보존지구이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28호 부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임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은 지난해 7월에 2050년을 목표로 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또 부여군 산림복지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임업의 전환', 지역경제를 위한 '선도적 산림브랜드화' 기반마련을 위해서 꾸준히 고민해 왔다. 이번 심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군수 지시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수 지시사항과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지난 3년간 군수 지시사항의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된 주요 지시사항은 △송국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도·농상생 플랫폼 서울농장 조성 철저 △백마강 코스모스 및 억새단지 관광자원화 △동남아파트~궁남지 연결도로 4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4일 오후 2시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2040년 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군 기본계획은 부여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관리계획 및 각종 행정계획 수립 시 방향을 제시하는 상위계획이다. 공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재자와 분야별 전문 토론자, 행사 관계자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인호 한남대 교수, 이상호 한밭대 교수, 조봉운 충남연구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4월부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인조직별 자율희망사업이 관내 상인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희망사업이란 상인 참여형 사업이 발전된 형태로 사업계획부터 구체화,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상인 주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율희망사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재단에서 주관하는 자율희망사업 발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 기간 중 희망사업을 자체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재단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최종 사업을 상인조직별로 진행하게 된다. 현재 부여군에는 부여읍을 중심으로 10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지난달 '123사비 아트큐브' 계약상대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3사비 아트큐브는 부여군 규암면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속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123사비 아트큐브는 일상 공간 안에서 가변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팝업 스페이스 개념의 아트갤러리로서 규암 공예마을의 상징 공간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아트큐브는 규암 공예마을 전망대 위에 배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초촌면 초평리 일원에서 청동기시대 옹관묘와 토광묘 각 1기에 대한 긴급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긴급발굴조사는 6월 농기계 작업 중 발견된 청동기시대 옹관묘 이외에 추가 분묘가 존재할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옹관묘의 위치는 행정구역상 초평리에 해당하지만, 북쪽 송국리 유적(국가사적 제249호)과 약 400m 떨어져 위치해 동일 구릉 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사는 노출된 유구의 형태를 파악한 후 상부 퇴적토를 제거해 유구를 노출하는 전면제토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청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임산물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연간 221조원(국립산림과학원 2018년 평가액)에 달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직불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농·어업인에게 소득을 보전해 주는 농업직불금처럼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임업직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은 2017년부터 국회에서 발의·계류·폐기가 반복되다가 현재 농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사적 제14호 부여 능산리 고분군의 명칭이 '부여 왕릉원(扶餘 王陵園)'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명칭 변경은 능산리 고분군만의 특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고자 부여군에서 문화재청에 명칭 변경을 요청한 결과다.지난 14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에서 의결됐다. '능산리 고분군'이라는 명칭은 일제가 발굴 조사 후 부여한 것을 1963년 사적으로 지정할 때 그대로 이어받아 온 것으로, 그 동안 무덤의 위상과 역사적 성격에 걸맞지 않는 명칭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부여군은 피장자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함께 추진 중인 '부여 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북문지(北門止)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인 부여 나성은 사비 천도(538년)를 전후한 시점에 쌓은 것으로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핵심 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번 조사는 부여 나성 중 북나성에 대한 10차 발굴조사로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 진행 방향과 축조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도성 내·외부를 연결하는 외곽성 문지(문이 있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0일로 개막이 예정된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세가 매우 심각하고 충남 지역에도 급격하게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가운데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9일 오전 10시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3시 서동연꽃축제 취소 여부를 위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주무팀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 위기 극복과 부여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 확보', '기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점 과제와 전략을 주요업무계획에 담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약 2시간가량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올 상반기 주요 성과와 반성을 시작으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에서는 고도문화센터에서 '연꽃해설사 양성교육과정'을 마무리 하고 수료식을 가졌다.5월 수강생을 모집한 '연꽃해설사 양성교육과정'은 고도주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성교육 12강 및 답사, 보수교육 6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 식재된 연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꽃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교육 수료생들은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서동공원에 배치되어 연꽃해설사로 활동한다. 연꽃해설사 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 愛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부여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하며, 행사장 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내 방역 소독을 하는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궁남지의 자연경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연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2008년 전문농공단지 지정 이후 조성이 지연됐던 은산패션전문단지가 2021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은산패션전문단지는 제화전문업체 ㈜금강 및 계열사와 협력사 등 9개 업체가 입주하는 실수요 민간개발 농공단지이다. 농공단지는 당초에 ㈜수지가 은산면 은산리 산14-91 일원에 52,536㎡ 규모로 88억을 투자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경영난으로 2011년 10월 ㈜금강에 매각되면서 사업시행자가 변경됐다. 이후 ㈜금강 직원들의 이전 반대 시위와 경영 악화 등으로 개발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