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22일 2022년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1월 1일자)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3급 부이사관 5명을 포함해 4급 이상 총 27명이 승진하며, 전보를 포함하면 총 72명이 자리를 옮긴다.이필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역량 중심의 평가를 통해 승진자를 확정하고 기술직과 여성공무원의 균형 인사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동물방역업무에서 다양한 성과를 낸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승진해 농림축산국장을 맡는다.또 환경보전과 미세먼지 대책 등 환경분야 성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청권 최대 관광단지이자 충남도 30년 숙원 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내년 첫삽을 뜰 예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안면도 관광지 총 4개 지구 중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이 예정된 2지구를 제외한 1(테마파크)·3(콘도·상가)·4(골프장)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교육청은 부이사관 1명을 포함해 총 943명 규모의 2022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황인명 예산과장이 승진과 함께 기획국장을 맡는다.또 김현기 학교지원과장이 예산과장으로, 서동철 감사총괄서기관이 재무과장으로, 김용문 시설과장이 안전총괄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교육파견에서 복귀하는 성인성·김희홍 서기관이 각각 감사총괄 서기관과 학교지원과장에 배치됐다.주목할 점은 교육행정 사무관 승진자 33명 중 절반이 넘는 17명이 여성공무원으로, 도교육청 역대 최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손을 맞잡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21일 충남도의회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시·도의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연구용역을 적극 지원한다.또 지역 내 상공인·상공회의소·기업인연합회 등의 동참 및 시·도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모은다.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 예산 삽교역 신설 추진에 대해 ‘한 도시 두 지자체’인 홍성군과 예산군이 미묘한 온도차를 나타내고 있다.20일 도와 홍성·예산군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와 국가대동맥인 서해선 복선전철을 잇는 관문이 될 예산 ‘삽교역’ 신설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가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삽교역은 내년부터 2년 동안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한 해상경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업 수역을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지역은 조업해역이 협소한데다 새만금 개발과 북측도류제 건설 등으로 바다환경이 변하면서 서천 어업인들은 더 먼바다로 돌아가 조업활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로 인해 서천지역 어민들의 소득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도의회는 지난 제333회 정례회에서 전익현 도의원(서천1·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간 공동조업수역 지정 촉구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충남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한마당’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17일 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특강과 교수,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정책 포럼이 열려 충남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대강당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병행 개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이뤄졌다는 게 연구정보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한민국 최서단인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다시한번 확인됐다.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시작된 이번 용역은 기초 자료 조사와 현지 여건 조사, 개발 계획안 수립 검토, 타당성 검토 및 효과 분석 등을 실시했다.용역 결과,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해양 영토 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 등 종합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지리적 최적지임이 재확인됐다.또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통한 서해 관리 핵심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4일 "충남 GRDP의 63%를 연안경제가 차지하고 있다"며 "연안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충남 서해안 관련 현안 사업을 바탕으로 연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해 지역은 물론 국가와 경제,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양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에서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서해안 관광밸트와 함께 충남 수산식품 수출액 증가, 정부 예산에 반영된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은 자랑스러운 충남 연안경제 모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공공재원의 한계를 넘어 도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기부 사업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재단은 2017년부터 기업의 기부를 통해 도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키 위한 기부금품 모집사업 컬-프렌드(Cul-friend)를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컬-프렌드를 통해 18개 기업으로부터 11억 5900만원을 기부받아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도 시티문화재단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와 교도관 등 29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국내 교정시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 사태 이후 1년 만이다.13일 충남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홍성교도소 신입 수용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체 수용자와 교도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수용자 25명과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들 전체 확진자 29명 중 수용자 15명과 직원 3명은 2차 백신접종까지 완료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홍성교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제교육 강화를 위해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관계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의 일환으로 고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기업과 교육기관이 연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은 취업 후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이날 행사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여해 참여 기업의 고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발전을 판가름할 핵심 현안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속속 풀어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3면충남서산공항을 비롯해 국내 최대·최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국립경찰병원 분원설치 등 충남도가 중점 추진한 주요 현안들이 내년 사업 진입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다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앞으로 풀어나갈 과제들은 남아 있다.12일 도에 따르면 충남 주요 현안들이 내년 일제히 첫발을 내딛는다.우선 충남의 하늘길을 열 서산공항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핵심 현안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남아 있다.충남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해미성지 세계명소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은 기재부의 예타 선정·통과라는 관문을 남겨두고 있고, KTX서해선 직결 등 SOC 사업은 정부 계획에 반영됐다고는 하지만 사업 시기를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여기에 혁신도시와 관련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역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공공기관을 얼마나 유치하느냐는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는 물론 앞으로 충남 발전 가능성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이 2024년부터 100% 오른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인상 세율을 적용하면 도내 화력발전세는 연간 366억 원에서 732억 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전국적으로는 1146억 원에서 2292억 원으로 늘어난다.화력발전세는 △화력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8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금융위원회에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인가를 신청한다. 공동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 인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2023년 설립 목표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으며, 일정상 참석치 못한 이시종 충북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우량 중소기업 22개사 총 8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감 속에서 투자유치를 이어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과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22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22개 기업은 도내 산업단지 등 54만 5941㎡의 부지에 총 8037억 원을 투자한다.이중 12개 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하고, 1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 건설 업체의 지속적인 증가로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건설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 제한 등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혀 관심이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건설업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16년 524개이던 도내 건설 업체는 현재 677개로 29%가 증가했다.도내 건설 업체가 증가하면서 공사 수주 경쟁률도 심화되고 있다.1건당 응찰업체 수는 2019년 274개 업체에서 지난해 299개로 1년 사이 9% 가량 증가했다.특히 시공 능력이 없는 페이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머드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릴 홍보대사 6명을 위촉했다.이번 위촉한 홍보대사는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 정예경 전시·공연 기획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 인스티튜트 연구소 이사장, 권경석 전국사할린한인회장, 마치다 도요지 자치체 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보령 머드화장품 홍보대사 연예인 최웅재 씨 등이다.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광고 영상 출연,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박람회 개최 기간 이벤트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2018년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도는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특성을 반영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생활 속 선진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또 정부가 지난 4월 도입한 ‘안전속도 5030’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과 정책을 신속히 정비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운영 역시 인구와 자동차등록대수 대비 전국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