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개월간 24차례 진행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를 점검하면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전국의 현장에서 매주 1회 또는 2회 총 24번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에 시동을 걸고, 전국 파크골프 ‘메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며 "2026년 문을 여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6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도민 의견이 반영된 도립파크골프장 설계도를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도는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오는 5∼6일 4·10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이 총선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다.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진영에, 낮으면 보수진영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게 통설이다.충북지역에서도 최근 10년간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통설 같은 경향을 보였다.2일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부터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까지 최근 10년간 치러진 선거는 모두 7번이다.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3.31%, 제20대 총선(2016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맞고발’을 했다.‘도지사 출신 힘 있는 5선의원’을 강조하는 양 후보와 중앙·지방 정부 ‘원팀’을 내세운 강 후보의 ‘진흙탕 싸움’까지 더해지며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일 강승규 후보 캠프는 "방송 토론 과정에서 나온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고발한 것은 주민들의 알 권리와 자유로운 여론 형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려는 불법적인 의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에 대한 불법 형질변경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토지는 박 후보가 중구청장 재임 시절인 2022년 2월 15일 중구청 도시계획과 직원의 모친이 소유했던 땅을 매입했다"며 "이후 같은 해 3월 24일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토지형질변경을 신청했고 조립식 가설건축물 외에도 토지의 성·절토 행위를 통해 옆 토지 일부를 진입로로 형질변경을 했다"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막말논란과 자격미달의 후보를 공천한 것이 대전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인가"라며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에게 후보자질 논란이 불거진 여당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친일 옹호 발언, ‘제주 4.3 사건은 무장폭동이다’라는 막말을 한 조수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지 않은 이유를 대전 시민에게 답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당은 "조수연 후보의 막말과 행동은 막말이나 폄훼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후보는 2일 ‘제주 4·3항쟁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메시지를 전했다.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3항쟁은 평화를 갈망했던 제주도민의 고통과 희생 위에 쓰인 우리 역사 속 깊은 상처"라며 "그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다녔지만 제주도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며 "이것이 제주 4·3항쟁을, 제주도민을, 대한민국 국민을 대하는 윤석열 정권의 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는 2일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계획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양 후보는 이장우 대전 시장이 전날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계획에 대해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로 5개 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해, 둔산의 발전뿐 아니라 도시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가 연결돼,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CTX(충청권광역급행철도) 노선 가운데 정부청사역이 들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박성규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는 "42년 3개월여 동안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군대에서 총칼을 들고 있는 것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전역을 하고 사회로 나와서 보니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로 논산·계룡·금산군민과 함께 하며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박 후보는 "국방전문성과 사명감있는 사람이 우리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경제와 민생은 관심이 없고, 이태원 참사, 해병대원 순직,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연루 등의 온갖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거부한 채 국민의 귀와 입을 막고 있다"며 "날로 어려워지는 민생의 아우성을 입틀막으로 대응하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멈추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황 후보는 "3선 연임의 논산시장의 성공적인 성과들은 늘 대한민국 최초였다"며 "젊고 강한 추진력으로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국민의힘은 캐스팅보트로 여겨지는 ‘충청권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관선대위원장은 2일 충청권 지역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한 위원장은 이날 하루 일정 내내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아산, 천안, 세종, 대전, 충북 청주, 음성 등 충청권 지역 곳곳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이같은 행보는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결정지었던 충청권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전 서구를 찾은 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가 4월부터 기존 월 5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괴산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구매 한도를 확대했다. 구매 할인율은 10% 선 할인 정책 그대로 유지된다.1인당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20만원을 구매하면 카드형 상품권 50만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관내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