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터질까, 소나기 골''최약체' 스리랑카와 맞서는 벤투호의 화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7위)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에 나선다.FIFA 랭킹 202위로 이번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선 40개국 중 가장 순위가 낮은 스리랑카는 H조의 '1승 제물'로 꼽히는 팀이다.물론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객관적 전력 차가 큰 만큼 '승점 3은 필수'에 '대승'까지 챙겨야 하는 게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리랑카와의 대결을 앞두고 비공개 훈련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 예선 H조 2차전 대비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전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훈련까지는 모든 훈련이 공개됐으나 이날은 몸을 푸는 스프린트나 헤딩 훈련 등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비공개로 전환했다.전체 25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해 전날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던 황인범(밴쿠버)을 비롯해 지난 이틀
"(손) 흥민 형이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했던 말이 다 맞았던 것 같습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23·잘츠부르크)은 8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스리랑카,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황희찬은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대표팀 합류 직전 6일 라인도르프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쐐기 골을 터뜨려 6-0 대승에 앞장섰다.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7호 골이었다.황희찬은 올 시즌 소
"북한과 경기는 월드컵 길목으로 가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게 중요한 만큼 잘 준비하겠습니다."'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27·보르도)는 8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스리랑카(10일), 북한(15일)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앞두고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1차전을 2-0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스리랑카, 북한과 2연전을 치른다.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주득점원인 황의조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황의조는
'지소연 선제골' 여자 축구대표팀, 최강 미국과 1-1 무승부여자대표팀, 미국과 평가전 2차전서 '장군 멍군'엘리스 감독 은퇴…미국 대표팀 A매치 132경기에서 106승 지휘(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우승팀이자 세계랭킹 1위인 미국과 2차 평가전에서 '장군 멍군'을 외치면서 무승부를 거뒀다.황인선 감독 대행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과 2차 평가전에서 전반 34분 지소연(첼시FC위민)의 선제골이 터
김신욱, 벤투호 소집 앞두고 파주NFC에서 '나홀로 훈련'축구협회에 개인훈련 요청…'사흘째 구슬땀'(파주=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밀집수비 뚫기'의 해결사로 선택된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나홀로 몸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4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선 낯익은 얼굴 한 명이 축구 대표팀 트레이너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주인공은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벤투호 명단에 이름을 올린 196㎝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었다.스리랑카(10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미래가 빛나고 있다. 대전시티즌의 주전 수비수 이지솔(21)과 대전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 문준호(16)가 각각 U-22 대표팀과 U-17 대표팀에 차출됐다. 지난달 30일 이지솔은 ‘KEB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서는 U-22 대표팀 26인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전에 입단한 이지솔은 올해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에는 U-20세 대표팀 소속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의 신화를 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티즌이 부천FC전에서 골 가뭄 해소와 동시에 승리에 도전한다.시티즌은 2일 오후 7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티즌은 지난 주말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또다시 무실점에 성공했다. 스리백이 아닌 포백을 꺼냈음에도 흔들림이 없었다.최근 6경기 무패 기간 무려 5경기나 무실점에 성공하면서 완성된 수비 조직력을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터지지 않는 득점은 여전히 대전의 고민이다. 안산을 상대로 박인혁, 이정문, 김승섭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
벤투 감독, 30일 '평양 원정'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이강인은10월 7일 파주NFC서 소집…스리랑카·북한과 월드컵 2차 예선 출격(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이 한국 남자축구가 29년 만에 치르는 '평양 원정'에 동참할 수 있을까.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강인의 재발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벤투 감독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스리랑카, 북한과의 월드컵 2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티즌이 ‘팬과 함께 만드는 응원문화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경기장 응원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티즌은 관람객 모두가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구단 SNS를 통해 현재의 응원문화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두가 함께 응원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접수하고있다.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이스 준비에 들어간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벤투호 태극전사들은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며, 스리랑카, 북한과 차례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벌인다.스리랑카와 2차 예선 홈경기는 10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북한과 2차 예선 3차전은 같은 달 15일 오후 5시 3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성인 축구 대표팀과 22세 이하(U-22)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1(1부 리그) 경기 일정이 대폭 변경됐다.21일 일간 년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협회는 다음 달 6일 시작하려던 V리그1 25라운드 경기를 같은 달 19일 시작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V리그1 26라운드 일정도 순연된다.성인 대표팀이 다음 달 10일 말레이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르고, 같은 달 15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원정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티즌이 부산아이파크전에서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대전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월 22일 부천FC전(1-0 승) 이후 무려 145일 만에 거둔 홈 승리였다. 이흥실 감독이 부임한 이후 네 번의 홈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이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경기 무패(1승 2무) 기록을 이어갔다. 무패의 원동력은 수비조직력의 안정화에
A매치 휴식기 마친 K리그, 연휴 막바지 순위싸움 재개전북·울산, 1점 차 선두 다툼…ACL·상위 스플릿 경쟁도 치열(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A매치 휴식기 재정비를 마친 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이 추석 연휴 끝자락 치열한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든다.이달 1일까지 28라운드를 치른 K리그1에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승점 60고지를 선점, 선두에 오른 채 꿀맛 같은 휴식기를 맞이했다.약 2주의 휴식기를 보낸 전북은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울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을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골로 2-0 승리를 따냈다.두 번째 상대인 스리랑카는 월드컵 2차 예선에 16년 만에 올라온 복병이다.현재까지 성적은 2패다. 투르크메니스탄에 0-2, 북한에 0-1로 졌다.한국은
벤투호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첫걸음부터 널뛰는 경기력과 비효율적인 득점으로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줬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감독과 선수 모두 만족할 수 없었다.무엇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의 약체를 상대로 압도하
답답했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후반 흐름을 풀어준 것은 정우영(30·알사드)의 시원한 프리킥이었다.정우영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7분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1-0으로 앞서있던 한국은 정우영의 골로 격차를 벌리며 2-0 승리를 따냈다.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골로 리드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들어 잦은 패스 실수로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패스를 뿌리는 선수는 대구 FC의 세징야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주간브리핑에서 이번 시즌 K리그1 선수들의 개인별 주요 부가기록 순위를 공개했다.28라운드 경기 결과까지 포함해 계산된 이 순위에서 세징야는 키패스 시도와 성공 모두 1위에 올랐다.키패스는 득점 가능한 포지션(1대1 찬스 등)에 있는 동료에게 곧바로 연결된 패스나 상대 수비수 3명 이상을 가로질러 최종 수비라인을 무너뜨리고 동료에게 연결된 패스를 의미한다.세징야는 이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뽑힌 최인철 감독이 '폭행·폭언 의혹'으로 조기 사퇴한 데 대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과했다.김판곤 위원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 감독의 선임 과정을 설명하고 "위원회에 주신 권한과 책임에 대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최 감독은 올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끝으로 사퇴한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달 말 낙점됐지만, 과거 대표팀과 현재 소속팀인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선수들에게 여러 차례 폭언이나 폭행을
"손흥민(토트넘)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잖아요."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 팀의 핵심 선수지만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팬들은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팬심(心)' 을 숨기지 않았다.9일(한국시간)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실전이 펼쳐질 경기장 잔디를 처음 밟으며 마지막 전술 점검에 나섰다.코페트다그 스타디움은 1997년에 세워진 2만석 규모의 종합경기장으로 현지 축구클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