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생활인구 증가와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2024년 보령 한달살기'의 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한달살기 참가자들은 4월 15일~ 6월 16일 사이에 7일에서 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동반자녀의 경우 만 18세 미만도 가능)으로,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선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리는 목련축제는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우선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목련을 테마로 한 ‘듣는 목련’ 음악회가 열린다.또 민병갈기념관 2층에는 ‘듣는 목련’ 청음실을 마련해 봄을 주제로 한 음악을 상시로 감상할 수 있다.여기에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는 (사)한국화진흥회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육군항공의 비전과 첨단 항공과학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4 한국회전익기(KoREx: Korea Rotorcraft Exhibition) 전시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학·연과 연계, 대한민국 헬기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에게 항공 관련 무기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K-헬기,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는 ⟁소형무장헬기 기동시범 ⟁K-헬기 및 항공 관련 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4 논산딸기축제가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 부제로 화려하게 열렸다. 축제의 첫날인 21일에는 총 4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축제가 향후 나흘 동안의 여정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시작이었다. 논산시민가족공원은 가족과 연인들이 모여 딸기축제를 즐기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축제의 문을 여는 풍물한마당과 버스킹 공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논산시민운동장에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회전익기 전시회가 개막됐다. 이번 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 향적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산림생태의 보전 가치를 함께 간직한 곳으로, 이번에 생태숲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그리고 시의 산림복지 정책과 협력 노력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된 소식은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생태숲 지정은 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이응우 시장과 관련 기관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가능해진 것이다. 지난 해 4월부터 8월에 이르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버드랜드 주변에서 서식하는 황새가 2년 연속 번식 성공률 100%를 기록해 화제다.22일 서산버드랜드는 전일 예산황새공원 전문가와 함께 황새 둥지를 지난달 초순 산란 후 약 50일 만에 점검한 결과 6개의 알이 모두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버드랜드에 따르면 국제적인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의 포란 기간은 약 한 달인 점을 감안하면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온 지 2주 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들 황새 부부는 지난해 4개의 알을 낳아 4마리의 새끼를 무사히 키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소비자 신뢰 향상 및 인삼 품질 균일 관리를 위한 GAP인증 공동선별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가을에 집중된 공동선별장 운영을 봄까지 확대 운영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유통으로 소비자의 신뢰가 늘어날 전망이다.군은 지난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봄철 인삼 수확을 하려는 농민 수요를 확인했으며 공동선별장과 농가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공동선별장은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등 시설을 갖추고 인삼 선별사를 확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경쟁 초읽기에 들어갔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74대 1을 기록했다.같은 날 충청권 선거구 28곳에는 총 82명의 출마자가 본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93대 1로 나타났다.이는 제21대 총선 평균 경쟁률(4대 1)과 비교해 약 1.11명의 경쟁률이 떨어진 것이다.지역 별로는 선거구가 가장 많은 충남이 등록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 주말, 충북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과 올해 첫 산행을 다녀왔다. 산행의 끝 무렵 다음 장소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벚꽃이 언제 개화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작년 청주 무심천 벚꽃 엄청나게 일찍 폈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빠른 3월 24일에 무심천 벚꽃이 개화했다.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진 것일까?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청주의 벚꽃 개화는 4월 10일이었지만, 10년이 지난 올해는 3월 31일로 10일이나 앞당겨졌다.이러한 벚꽃 개화 시기의 변화는 기후변화의 영향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21일 충남 천안 서북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고등학생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40분경 천안 서북구 부대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 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고등학생을 덮쳤다.사고 차량 운전자 30대 A 씨는 사고 이후 1.8㎞를 더 달리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사고가 난 지점은 시속 50㎞의 속도 제한이 있는 곳으로,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은 시속 130㎞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을 찾아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보령·서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극단주의자들이 기성정당 리더를 숙주 삼아 주류 정치에 등장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 위기를 막을 방법은 4·10 선거”라며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에서 지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 후보에 대해선 “장 후보가 앞으로 10년 간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고 말했다.한 위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4월 10일을 심판의 날로 삼아,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21일 논산을 찾은 뒤 연이틀 충남에 내려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재명 대표는 “일본인들에게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일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침략자”라며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하고, 국민들의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를 폄하하는 사람은 자주독립국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와 서울시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도는 22일 서울시청에서 도와 서울시, 충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4자간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여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충남의 역사문화 등 특화된 관광컨텐츠와 서울시의 기업회의, 인센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충남 서산을 방문해 동부전통시장을 찾았다.이 위원장은 이날 4전 5기로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당 조한기 후보 지원을 위해 서산을 찾은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1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음주 운전 의심 정황에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34분 경 한 시민이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했다.신고 차량은 최 의원이 몰던 차량으로, 차량 일부가 파손된 채 정차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의원에게서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최 의원은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경찰은 최 의원이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4·10 충북 제천·단양 국민의 힘 엄태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21일 제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21일 충북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엄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의 염원을 받들어 튼튼하고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의 백년대계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4월 1일부터 궁남지 동문 주차장 로터리에서 동남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삼거리까지 서동로 일부 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이동식 CCTV 차량을 통해 단속을 시행한다.해당 구간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논산에서 부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동남주공아파트 단지를 끼고 도는 우회전 차량의 통행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된 곳이다.또한 부여의 대표 관광지인 궁남지와 연결된 도로인 만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도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나 노년을 즐겁게 보낼 문화 향유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따른다.노인 복지 정책이 의료·경제 중심으로만 설계된 탓인데 노인들의 즐길거리를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전지역(2021년 기준)은 만 65세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올해(2월 기준)는 17.1%로 3% 가량이 더 늘어났다.유엔(UN)에선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 사회, 14~20%는 고령 사회, 20%를 넘으면 초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충남 15개 시·군과 한 자리에 모여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 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3개 사업 190억 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3.5%(66억 2700만원) 증액시켰다. 충남도는 또 올해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31개
대전시가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행정안전부가 대전투자금융 설립에 동의를 하면서다.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시는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위해 적잖은 공을 들였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행정안전부 등과 사전 협의를 거치는가 하면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까지 마쳤다. 하나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KB증권·고려신용정보·기술보증기금 등 6개 금융기관 및 대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투자금융은 시중은행과는 사뭇 다르다. 대전투자금융㈜은 시가 출자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