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부터 자동차로 약 5시간 거리의 카티네 지역.인구 약 2700명의 오비올 마을에 사는 12살 오치엔 썸웰은 마을에 단 하나뿐인 우물에서 물을 먹고 난 뒤 극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15일부터...
강도묵 기산건설회장이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대전시는 13일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 위촉패를 강도묵 회장에게 전달하고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강 위원장은 지역 기업가로서 대전시립합창단 후원회 부이사장과 서구 갑천수상뮤지컬 및 MBC...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민자 서니가 이멜다시(43) 씨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쓰러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이멜다시의 투병으로 이들 가족의 수입 대부분이 병원비와 약값으로 충당되면서 생계까지 어려워져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지난 2005년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 김동유作 TheFifer 그림틀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르네상스 초기 이후로 추정되며 보편적인 그림틀이 등장한 시기는 시민혁명 시대에 이르러서다.시민혁명 시대에 이르러 종교의 힘이 퇴색되고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작가들은 종교적인 이념에 얽매여 작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의 집에 걸릴 작품들을 작업하게 됐다.이후 작가들이 교회 건축물 내부
◆조조의 진면목(장윤철 지음/스타북스 펴냄/1만 5000원)= 간사함과 솔직함, 냉혹함과 관대함, 경박함과 현명함 등을 모두 갖추고 실행한 제왕, 그가 조조다. 이 책은 기계적인 처세술이 아니라 인간 본성의 정수를 파악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한국전쟁 와중인 1950년 10월 27일 평양 탈환 환영 시민대회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했던 이 말의 출처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솝 우화에 나오는 “뭉치면 서고, 흩어지면 넘어진다.”라는 격언에 닿는다.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정책인 ‘햇볕 ...
“대한민국 도시빈민은 어떻게 살았을까. 일제강점기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지금 한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가난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정부는 2012년 10대 경제과제 중 하나로 신빈곤층 문제 해결을 꼽았다. 복지정책을 둘러싸고 여야의 논쟁은 끊이지 않고 용산에서는 ...
이 책은 현재 울릉도와 독도 경비대를 이끄는 류단희 경정의 일기 형식의 수기이다. 2011년 울릉도와 독도 경비대장의 직급이 높아지면서 초대 경비대장이 된 저자는 독도 경비대원과 마찬가지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으로 자원해 선발된 지휘관이다.한·일 간의 오랜 역사 속...
“당신은 국가를 믿으십니까”부자감세로 연간 16조, 4대강 공사로 연간 10조. 그런데 연간 5조가 필요한 반값 등록금은 세금 낭비이고 포퓰리즘 정책일까. KTX를 민영화하면 정말 일자리가 창출되고 요금이 내려서 우리 국민들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까. 전국의 주택보급률...
지금은 노래의 시대이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은 7080세대 때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자극적이고 시각적인 음악에 길들여진 청년층에게는 감동과 감성을 선물하고, 삶에 지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
“유품을 정리하다 나온 어머니의 돋보기, 울컥 가슴을 뜨겁게 한다. 어머니는 이 돋보기를 쓰고 선비의 아내답게 천자책과 주역서문을 읽으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연필글씨로 천자문을 거뜬히 쓰셨다. 요즘 나는 어머니가 주고 가신 돋보기를 쓰고 책을 읽는다. 간혹 어머니의 체...
▲ 학교 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문재현 외 지음│살림터 출판 ‘학교 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와 전문가들이 만든 연구팀인 평화샘 모임이 폭력 문제에 대한 치밀한 분석, 아이들에 대한 사랑,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만들어낸 현장 보고서이다.오랫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아이들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대전YMCA 제28대 이사장에 취임한다.대전YMCA는 13일 오전 11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7, 28대 이사장 이·취임 예배를 갖는다.이상윤 이사장은 “64년의 대전YMCA 운동 경험을 토대로 생명과 평화운동의 관점에서 ‘YMCA...
대전충남민예총 초대 이사장으로 김영호(58) 씨가 취임했다.대전충남민예총은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호 신임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을 선출했다.또 이날 총회에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전충남지부에서 ㈔대전충남민예총으로 새롭게 독자법인화하기로 결의했다.김 신임 이사장...
중소규모의 자영업자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동참이 늘고 있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에 위치한 유계주유소가 매월 10만 원 씩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착한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2...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연극을 주목해보자.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만한 연애에 관한 남녀의 심리를 코믹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연극 ‘연애특강’이다.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소극장 상상아트홀에서 ‘오픈런(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지속적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4·11 총선을 앞두고 화합과 아름다운 축제 선거를 기원하는 ‘아우름 음악회’를 연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에게 투표 참여와 후보자...
평생을 바쳐 작업한 작품 1396점을 교육계에 기증해 화제를 모았던 기산 정명희(66) 화백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금강에 살다’를 주제로 교육기부박람회를 연다.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대하며 느끼는 감동은 교육...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은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그가 역사 속에서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독창적 해석이 돋보이는 역사극을 선보였던 연출가 이윤택이 신작 ‘궁리(窮理)’로 돌아왔다. 역사에서 사라진 천재 과학자 장영실과 세종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궁리’는...
2012년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13일 오후 4시 대전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나선다.페스티벌을 총괄한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사무처장인 황인봉 그레이스 음악원 학장을 비롯해 교류팀장과 경연팀장, 분야별 자문위원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