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20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2023년 충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추진 현황 공유, 발제,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김병완 광주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개편 방안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 및 중요성을 주제 발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전략 개편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추진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이영신 도 지속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은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제6~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17일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관련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천안아산역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개최했다.회의에는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민관합동추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신한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통·화합을 위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지사와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출범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형식적인 축사대신 농어촌공사가 농지 임대 등 소위 ‘땅장사’만 할 게 아니라 스마트팜 등 농촌환경 변화에 맞춰 청년 농업인 정착,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 등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15일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김태흠 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어기구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등 500여명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국민의힘·논산1)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윤 의원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에서 출산장려를 하고 있는데, 도청 직원들조차 아이를 어린이집에 마음 편히 맡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의원에 따르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은 223명으로, 올해 도청어린이집 입소 신청 직원 중 절반이 입소를 하지 못했다.윤 의원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출산율이 오를 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을 두고 “통폐합 이후 나아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통폐합 이전부터 지적 돼왔던 문제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건데,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도의회 기경위는 15일 충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안종혁 의원(국민의힘·천안3)은 “공공기관 통폐합이 완료됐는데 회계와 인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도 공공기관 통폐합은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이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와 손을 잡는 등 이른바 ‘돈 되는 농업’, ‘청년이 찾는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속도를 낸다.충남도는 15일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스마트농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먼저 도는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한국중부발전, 아데스코리아 등과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MOU를 맺었다.국내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는 서산 AB지구에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팅센터를, 신보령화력과 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시민단체 충남민중행동이 정부의 조속한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했다.충남민중행동은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고 즉각 공포해야 한다”고 말했다.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사관계조정법과 노조법 개정안으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간접고용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사용자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쟁의에 따른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충남민중행동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전국적인 꿀벌 집단폐사로 양봉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던 가운데, 꿀벌을 위협하는 말벌을 대량 포획하는 기술이 충남에서 나와 화제다.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특허출원까지 마쳤다.말벌은 응애·진드기, 부저병과 함께 꿀벌 집단폐사의 3대 원인으로, 특히 등검은말벌은 먹이의 85%를 꿀벌로 채우는 그야말로 천적이다.등검은말벌 1마리가 하루 사냥하는 꿀벌은 10~15마리로, 보통은 날아다니는 꿀벌을 잡아먹지만 봉군 세력이 약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백제전 예산 181억원 중 약 26억원이 미사용 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두고 예산을 방만하게 편성해 과도한 예산이 미사용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4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행문위 행감에선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된 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했던 대백제전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지난 9월 23일부터 17일간 충남과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된 대백제전은 323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축제에는 1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는데, 이 중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의 유휴공간을 재활용한 문화재생사업과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산업부 장관상은 도 문화정책과의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받았다.이 사업은 논산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