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인구 감소지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먼저 군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첫째·둘째아는 1200만원(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포함), 셋째아 이상은 5000만원(군비 38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근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이어지자 괴산지역이 산불 예방에 총력이다. 전체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은 수려한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특히 조령산, 희양산, 도명산 등에는 최근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여기에 본격 봄 농사를 준비하는 청명(5일)과 성묘하는 한식(6일)를 앞두고 산불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괴산군과 괴산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심·주의·경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괴산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가 본격 가동된다.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3일 필리핀에서 입국했다. 이날 괴산농협 주관으로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괴산군과 협약을 맺은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온 30명의 청년이다. 이들은 오는 8월초까지 4개월간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치솟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농촌인력 임금이 상승하고, 농번기(4~6월), 수확기(8~11월)에 농작업 수요가 집중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군은 지난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 사업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군은 올해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면적 3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괴산전통시장은 농특산물로 유명하다. 다양한 농특산물 중 고추는 전국 제일의 주산지로서 충청북도 품평회에서 1994년 이후 연속 품질대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 전국 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각종 대상을 차지하는 등 위생과 품질이 우수하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괴산군은 매년 고추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지역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농가 사이에서 언어소통 도우미를 담당하고 있는 두 외국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괴산군은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결혼이민자 두 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 이들은 농번기에 접어든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10여 개월 동안 군청에서 근무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언어소통 도우미로 활동한다.캄보디아 출신 이미진 씨는 한국으로 시집 온 지 10년이 됐다. 현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3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2023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0㏊)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탄소저감조림(20㏊) △군유림 밀원단지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2㏊) 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괴산축제위원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이임 임원 공로패 수여와 함께 올해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괴산고추축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2023년 충북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총 2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역대 최고 고추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16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로이딘 메르시아 인도네시아 뱅꿀루주 주지사, 지니어스 우마르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시장, 야스리 빠당대학교 부총장,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진원용 괴산군 수출농식품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앞서 군은 협약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를 13번째 괴산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는 20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문화원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문화원을 군민들의 사랑방으로 꾸미고 싶습니다."김춘수 제17대 괴산문화원장은 "아직까지 문화원은 특정인들만 이용하는 단체라고 생각하시는 군민들이 많다"면서 "문화원은 군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원 문턱부터 낮추는 일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1일 괴산문화원장에 취임했다. 앞으로 4년간 문화원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그는 4년의 임기 동안 군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살기 좋은 괴산,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 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산으로 둘러싸인 괴산.괴산은 자연이 빚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양반길, 산막이 옛길로 자연경관이 우수한 곳 중 하나다.괴산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이 많다.자연을 벗 삼아 청정목장을 만들어가는 하늘목장이 있다.오래된 폐교에 숨을 불어넣은 꿀벌랜드까지.청정 괴산답게 그곳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고기보다 맛있는 배추정식으로 건강과 맛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대국민힐링을 위해 시작한 같이가U의 마지막 여행지 괴산군을 다녀왔다.◆염소가 가는 길에 사람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하고, 전지훈련, 체육대회 등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두 팔을 걷었다.군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스포츠타운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정규규격으로 건립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발하게 사용되도록 조성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