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이 취소됐다.재산 등록 과정에서 허위 등록한 사실이 드러나 당의 공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제 세종갑은 민주당 후보 없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홍성예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23일 예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몰이에 나섰다.특히 황선봉 전 예산군수를 예산지역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홍성지역 선대위원장인 김석환 전 홍성군수에 이어 ‘투 톱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황선봉 전 군수는 “예산홍성이 ‘보수의 성지’를 이어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됐다”며 “젊고 유능하고, 우리 예산 출신인 강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어야 지역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총선 후보들이 충청 메가시티의 초석인 광역철도 사업추진을 위해 합심을 다짐했다.김부겸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 민주당 총선후보 7명은 22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충청권 공동 공약인 GTX-a(알파) 노선 신설안에 관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대전 동구), 박정현(대덕구), 황정아(유성을), 이영선(세종갑), 강준현(세종을),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등 해당 노선이 포함되는 지역의 민주당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경쟁 초읽기에 들어갔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74대 1을 기록했다.같은 날 충청권 선거구 28곳에는 총 82명의 출마자가 본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93대 1로 나타났다.이는 제21대 총선 평균 경쟁률(4대 1)과 비교해 약 1.11명의 경쟁률이 떨어진 것이다.지역 별로는 선거구가 가장 많은 충남이 등록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을 찾아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보령·서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극단주의자들이 기성정당 리더를 숙주 삼아 주류 정치에 등장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 위기를 막을 방법은 4·10 선거”라며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에서 지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 후보에 대해선 “장 후보가 앞으로 10년 간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고 말했다.한 위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4월 10일을 심판의 날로 삼아,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21일 논산을 찾은 뒤 연이틀 충남에 내려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재명 대표는 “일본인들에게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일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침략자”라며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하고, 국민들의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를 폄하하는 사람은 자주독립국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4·10 충북 제천·단양 국민의 힘 엄태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21일 제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21일 충북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엄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의 염원을 받들어 튼튼하고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의 백년대계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이하 머크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대전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머크사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대전에 신규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시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머크사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여정이 사실상 시작됐다.21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이 선거 후보자등록이 시·군·구선관위에서 진행된다.첫날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 14명이 등록 서류를 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하게 되며,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해양수산부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특히 도는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648억원, 홍원 복합리조트 건설 2968억원 등 3616억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을 연계해 홍원항 일원을 서남부권 어촌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 홍원항 일원이 전남 강진군과 함께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균형발전’을 기조로 모두가 고르게 잘사는 서구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서구에서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강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장 후보는 "서구에서만 50년 넘게 살았고, 40여 년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서구에서 했기에 이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며 "서구갑은 권역별로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기에 발전전략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서구갑 지역을 원도심권, 신도심권, 도농복합권 3개 권역으로 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갑 지역은 오랫동안 한결같은 대표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낙후 문제를 겪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으로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지역 발전의 필요성 인식과 세대 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그 어느 곳보다 서구갑은 새로운 인물로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서구갑의 발전을 위해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지역 현안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검사 출신인 조 후보는 탁월한 친화력과 조직 장악력으로 국민의힘 서구갑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모범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는 "세종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세종시의 출범과 성장을 함께 했다"며 "정당과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을 경험하며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 후보는 "헌법 개정을 통해 ‘수도 세종’을 명문화해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세종법원과 제2행정법원 설치를 견인하겠다"며 "개헌만이 세종시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법률가인 이 후보는 "국회의원의 가장 큰 역할은 입법이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는 ‘세종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세종시’를 이루기 위해 제22대 총선 무대에 섰다.류 후보는 총선 출마 배경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시민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고 싶었다"며 "정치인들이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 정책의 실효성, 실행력 모두 확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둘째,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를 거치며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살 길이 보였다"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고 있는 세종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2030년까지 메탄가스를 35% 감축한다.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28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는 메탄가스를 2021년 355만 2000t에서 2030년 230만 9000t으로 124만 3000t을 줄여 국가가 목표로 정한 30% 감축보다 5%p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목표 달성 전략으로는 △메탄 발생 감축 △메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유성구가 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생태계 혁신에 나선다.21일 구에 따르면 어은동과 궁동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민선 8기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대전시는 어은동과 궁동 일대에 창업특화거리와 K-실리콘밸리의 핵심이 될 대전창업열린공간을 오는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이 공간은 창업기업 입주 시설과 교육, 전시 공간 등을 포함해 창업특화거리의 랜드마크로 기대된다.구 또한 지역 생산자와 동네 상점을 연결하는 유통 채널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이미 9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새로운미래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21일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3정당의 돌풍을 일으키기 위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새로운미래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순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안필용(대전 서구갑)·김찬훈(대전 유성을) 후보가 함께했다.박 후보는 “‘새로운미래’의 이름으로 거대 양당의 방탄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했다는 보고를 드린다”며 제3정당의 후보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민주주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1일 “대전투자금융 설립 계획과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사의 투자유치 계획이 확정을 위해 한뜻으로 노력한 공직자와 기업인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대전투자금융 설립 계획’ 및 ‘머크사 투자유치 계획’의 확정에 대한 환영메시지를 밝혔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체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이장우 시장 체제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시당은 대전투자청 설립과 머크사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시당은 “대전투자금융이 유성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가 지난 2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한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날 지지선언은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김연숙 동구지회장 및 회원을 비롯해 평소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MBC 공채탤런트 출신 배우 윤용현 씨 등이 참여했다.김연숙 지회장은 “윤창현 후보는 동구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장애인 이동권 확보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어들었던 분”이라며 “장애인 이동권 확보방안 마련을 비롯해 지회와 함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대전지역 각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첫날의 분주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결의를 다졌다.일부 후보들은 9시 이전에 선관위를 방문, 각자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의 포부를 내비쳤다.이날 대전에서의 후보 등록은 선관위의 철저한 준비와 후보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동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철민 후보가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