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를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서 1년 만에 열린 A매치에 대전월드컵경기장 일대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가 있었던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을 비롯한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고되며 수 많은 시민들이 A매치 경기를 보기 위해 운집했다.앞서 45분 만에 3만 8000여석이 매진된 가운데 경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이날 붉은악마 분장을 한 관객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붉은악마 머리띠와 붉은악마 티셔츠, 각종 응원도구로 무장한 관객들이 몰리며 경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대성중학교 유도부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최근 펼쳐진 ‘2023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국 23개 학교가 체급별(7체급)로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 대전대성중 유도부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16강에 올라 충북 영동중을 4대 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8강 경기에서 부산의 명문 삼성중학교를 4대 2로 누르고 4강에 올랐으며 4강에서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인천 송도중을 4대 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는 지난 춘계 중, 고연맹전에서 우승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손흥민이 클린스만호의 첫 승을 위해 대전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전에 나설 전망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지난 3월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2대 2로 비겼다.이어 우루과이전에선 1대 2, 페루전에선 0대 1로 승기를 내주면서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클린스만호는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첫 승에 재도전하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후반 출격을 예고했다.앞서 손흥민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 조직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선 이달 중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데다가 때아닌 진실 공방까지 전개되고 있다.대한체육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인 결의문에 대한 문체부의 답변과 조직위 구성에 대한 합의안 이행을 촉구했다.그러면서 ‘문체부가 공식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번복하고 적극적으로 현안 해결에 나서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3회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에서 박정민 감독과 손병훈 단양남지방감리사를 비롯한 14개 지방 평신도 2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개회로 열렸다.‘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광래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박문서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이상춘 여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성경 봉독, 박정민 감독의 ‘강한 성도 숭리하는 성도’라는 은혜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어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골프협회 신임 회장으로 강형모(66) 유성 컨트리클럽 회장이 당선됐다.12일 협회에 따르면 제20대 협회 회장으로 강형모 회장이 당선됐으며 전임 이중명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5년 1월까지 대한골프협회를 이끌게 됐다.이 전 회장은 최근 일신상 이유로 물러났으며 최칠관 고성관광개발 회장의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협회를 이끌어왔다.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하면서 선거 없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3일 당선인증을 교부받은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그는 앞서 2004년 대한골프협회 이사로 선임된 데 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후반 교체 투입된 천안시티FC 미드필더 윤용호(27)가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해냈다.윤용호는 11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3 K리그2’ 17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그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섰다. 윤용호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공은 부천의 수비벽을 뚫고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그의 골로 천안은 후반 막판까지 패색이 짙던 상황을 반전시켰다. ‘통산 홈 100승’이란 구단의 역사를 쓰려던 부천의 계획도 물거품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통산 홈 100승’ 잔치를 벌이려던 부천FC1995의 계획을 무산시키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11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3 K리그2’ 17라운드 양 팀 간의 두 번째 맞대결은 1대 1로 끝났다.이날 경기는 사실상 리그 상위팀 부천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부천은 이날 경기를 잡으면 이영민 감독의 100번째 경기에서 홈 100승이라는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기 때문이다.앞서 부천은 지난 3월 13일 천안과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원정 100승이라는 금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조직위 구성에 이견을 보였던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충청권 4개 시·도가 건설적인 방안을 찾기로 의견을 모으면서다.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한체육회,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해 하계U대회 조직위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논의 과정에서는 여전히 관계기관 간 입장차가 확인됐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방안 모색에는 이견이 없었던 것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수상 레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군에서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9일~12일,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펼쳐진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대한카누연맹과 군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이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200여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명 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체육회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와 관련해 4개 시·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강하게 비판했다.4개 시·도 하계U대회 유치위원회와 문체부가 기존의 합의 결과를 뒤집으면서 조직위 구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는 이유에서다.대한체육회는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회의실에서 분과위원장과 시·도체육회장, 종목단체장, 국가대표 지도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U대회 조직위 구성과 관련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체육회는 문제가 시작된 근본적인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도체육회 주최, 금산군체육회·충남도회원종목단체 주관, 충남도·금산군·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며 채점과 비채점 총 30개 종목이 확정됐다.개최 일정은 15개 시군의 뜻을 모아 금산 인삼 수확시기인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정해졌으며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를 구호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023 밀리터리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유니폼은 2018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어포스 유니폼에서 심볼 타입 로고와 Y밴드가 추가됐고 팀의 상징인 독수리와 에어포스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를 반영해 리뉴얼 했다.2023 밀리터리 유니폼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와 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인 뒤 6월 주말 시리즈 모든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첫 착용 일인 9일 오후 3시부터 밀리터리 모자와 함께 온·오프라인 어센틱샵을 통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천안시티FC 미드필더 김현중(27)에게 6월 3일은 최고의 날로 기억될 전망이다.이날 팀이 얻은 2득점이 모두 김현중의 발과 머리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날 김현중이 넣은 골은 K리그 데뷔골이자 멀티골로 기록됐다.천안시티FC는 이날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를 2대 3으로 패했다. 김현중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맹활약했다. 그는 전반 19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박준강이 때린 슛이 경남 수비수 발에 맞고 골키퍼의 손에 막혀 나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경남FC가 충청지역 신입 구단을 상대로 한 원정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연승을 달렸다.경남FC는 3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를 3대 2로 승리하며 시즌 7승을 따냈다.리그에서 강한 득점 능력을 지닌 경남은 이날도 신입생 천안을 상대로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첫 골은 전반 15분 천안 이석규의 자책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경남 글레이손의 패스가 원기종에게 연결되는 것을 막으려던 이석규의 발에 공이 맞았다.홈팀 천안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19분 김현중이 따라가는 골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모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를 찾았다.지난 2일 대전문화초에 따르면 이날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인범 선수 모교 방문 행사’를 열었다.황인범 선수의 약력 소개와 꿈과 희망을 주제로 초등학교 시절 행복한 학교 생활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인범 선수는 학생선수활동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 꾸준히 나아가라’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황인범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써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선수단이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근 8년 사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당초 목표로 했던 58개 메달을 넘어선 데다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 20개를 달성하며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1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 4일간 울산에서 개최된 이번 소년체전에는 33개 종목에 선수 756명, 임원 426명 등 모두 1182명의 대전선수단이 출전했다.대회 결과 선수단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모두 68개 메달을 획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허정무 이사장이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허정무 이사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 후,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SNS에 게재했다.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 등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허정무 이사장은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허정무 이사장은 “스포츠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이 기한 내 이뤄지지 못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조직위 인선을 둘러싸고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권 4개 시·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1일 체육계 등에 따르면 하계U대회 조직위는 4개 시·도, 대한체육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간의 합의에 따라 전날까지 구성을 마친 뒤 출범했어야 했다.그러나 조직위의 법인 설립 허가 절차 과정에서 발기인 전원의 인감 날인을 받지 못해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됐고 끝내 기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