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제5대 명예 관장으로 부강옥 세종부강본점 김도윤 사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김 명예 관장은 사장은 업무 파악과 함께 단체급식 배식지원, 이달의 우수사원 표창 등의 활동을 펼쳤다.부강옥은 3대가 이어 운영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순대국밥 전문점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종촌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을 지원해 밥심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밥심 프로젝트는 세종시 남부권역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김도윤 명예 관장은 “사회복지 전공자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6일 우송대학교에서 대전시 동구청과 우송대 등 대·내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노후를)’를 지원하는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살펴드림’은 재가 수급자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환경 정비를 통한 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민(국민건강보험공단)·관(대전광역시 동구청)·학(우송대학교) 협력 사업이다. 지난 5월 서포터즈 발대식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사업인 ‘대통령 제2집무실’이 안갯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면서 탄력을 받는 듯 했으나, 베일에 쌓인 연구용역 탓에 지역사회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용역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완공 여부’와 ‘대통령이 제2집무실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여부’를 살펴볼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 대규모 혈세를 들인 집무실이 자칫 유령공간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만큼, 명확한 로드맵 제시가 요구되고 있다. 지방분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Q=60세가 되어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은 경우, 반납하고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없나요?A=예, 60세(~65세) 도달을 사유로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반납할 수 없습니다.(1953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별로 61~65세에 반환일시금이 지급되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60세에도 가능)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연금수급연령이 되어도 그 기간을 못 채워 연금으로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60세 이후 일시금으로 드립니다.하지만 이렇게 일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학교가 작품전시회 ‘백색소음-공명’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는 세종시 랜드마크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공헌 활동으로, 세종시민과 관광객에서 지역특화산업을 홍보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세종시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하 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와 함께 세종시 리버에비뉴 3층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한국영상대 음향제작과 4학년 학생들의 졸업전시회와 HiVE 사업의 콜라보로 ‘백색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들어선 세종을 상상해보자. 국회와 대통령이 국민 속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정을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한 행정수도 구상이 서서히 완성을 향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대한민국 정치·국정의 수도로서 세종시의 실체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말할 때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국가균형발전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것 역시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배움에는 ‘경계’가 없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은 학생간의 경계를 허문다. ‘잘났고 못났다’식의 서열화가 아닌, 서로 ‘다름’을 받아들인다.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미래사회의 어엿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 때론 한 걸음씩 뒤처지는 아이들도 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이야기다. ‘일반 학생과 지적장애 학생 사이에 존재하지만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위험군’으로 정의되는 경계선 지능 학생은 기초학력이 부족하지만 함께 걸어가야 할 우리의 친구들이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세종 경계선 지능 학생 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 미달이라는 악순환을 끊고 ‘명문 특성화고’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세종미래고(교장 최성식)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4개과 80명 모집에 8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2023학년도부터 교명을 변경하고, 학과 재구조화를 시작한 세종미래고는 전통적 공업계 고등학교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교육과정 개편, 교육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세종미래고의 성공적 신입생 모집 요인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학과 개편’, ‘현장 체험중심 특색 교육과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SF영화 속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택시’를 타고 서울 여의도와 국회 세종의사당을 오가는 시대가 열린다.시속 200-300㎞의 이 항공 택시는 충남 안면도, 국립세종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노선도 그려졌다.세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AAM 도입 및 상용화방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AAM(Advanced Air Mobility)는 UAM(도심항공교통)의 상위 개념으로 복잡한 도심을 비롯해 지역 거점 간 항공 이동을 포함하는 차세대 첨단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12월 한달간 세종의 밤 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2023 세종 빛 축제’가 3일만에 핵심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디어파사드 공연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오늘부터 중단을 결정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에 이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세종시청사 후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4만 안시의 프로젝터 6대를 활용해 한글 탄생과 독창적인 우주 관측 기술을 표현한 영상으로 기대를 모았다. 빛 축제 예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연말연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실천의 장이 될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대전·세종·충북·충남에 설치되며 62일간의 기부대목시즌의 첫 발을 내디뎠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중모금 충청권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선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대전 주요 기업 성금전달식도 진행됐다.올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이 체계적인 시설관리 미흡으로 인한 예산 낭비 사업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30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김 의원은 ‘특수교량 계측시스템’ 중 ‘지진가속도계측기’ 교체 사유가 올해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한 장비 침수’로 기재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대해 집행부는 지면에 인접해 설치된 시설이 집중호우 기간에 침수되어 작동되지 않고 있으며, 10년 정도 사용해 내구연한이 도래해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