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의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뽑지 말아야 할 후보’의 기준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4·5·12·14·15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실현 가능성과 방향이 뚜렷하지 않거나 차별을 주장하는 후보, 정당과 인물만 내세우는 후보에게는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실성 없는 ‘묻지마 공약’ 후보 NO!=한남대 원구환 교수(행정학)는 “대덕구의 광역교통망 관련 공약이 그나마 비중이 있을 뿐 전반적으로 거시적 정책이 없다”며 “특히 일자리 마련이나 지역경제... [충청투데이]
충북의 총선 판세가 ‘여당의 압승이냐’,‘여당 심판이냐’로 흐르고 있다. 도내 전체 ‘8석 석권’을 장담하는 새누리당과 ‘싹쓸이를 막아달라’는 더민주를 놓고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새누리당은 충북 석권을 자신하고 있다.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4곳에서는 이미 여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상황인데다 청주권 4개 선거구(상당·서원·흥덕·청원)도 경합 속 우세를 보이고 있어 압승이 가능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은 청주 서원(오제세)·청원(변재... [홍순철]
여야 3당은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1일 막판 득표전을 위한 유세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유세 동선과 메시지는 각 당의 고정 지지층을 잡는 데 초점을 맞췄고, 국민의당은 기존 정치에 실망한 부동층을 흡수하는 데 주력했다.
4·13 총선을 향해 달리는 선거전이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여야 내부 권력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오며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차기 주자들의 명운을 가르는 정치적 분수령이다.
4·13 총선 투표에 참여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30대가 가장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2천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 30대가 72.3%로 가장 높았고 40대(70.3%), 20대(65.1%), 50대(59.0%), 60대 이상(54.7%) 등의 순이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적극 투표 의향' 답변이 63.9%로 지난주보다 5.9% 포인트 상승했다. 50대와 60대 이상의 적극 투표 의향 비율은 이 업체의 지... [연합뉴스]
여아 3당 지도부가 20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수도권부터 부산, 호남,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막판 표심 잡기 대결을 펼친다. 새누리당은 울산·부산·제주 등을 돌며 '남진(南進)' 유세를 벌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경합지역인 수도권·제주와 텃밭인 호남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국민의당은 수도권 전략지역에서 릴레이 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전 울산 동구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안효대 후보를 위한 한 표를 호소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가 김희정 후보(연제구)와 박민식 후보(북강서갑)의 선거유... [연합뉴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가 국회의원과 진천군수 재선거 투표일인 13일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 교통 편의를 받고자 하는 이들은 투표일 이전 또는 투표 당일 2시간 전에 지원 요청을 하면 된다. 043-533-5758 진천군지회는 이날 휠체어리프트 차량 2대를 지원한다. 진천군, 귀농·귀촌 영농교육생 모집 (진천=연합뉴스) 진천군은 오는 22일까지 귀농·귀촌 영농 교육생을 40명 모집한다. 군은 4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귀농 설계, 품목별 재배 기... [연합뉴스]
[허만진 기자]
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천호선 전 대표가 9일 대전을 찾아 대전 엑스포시민공원, 화폐박물관 등에서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정의당 대전 서구을 김윤기, 유성갑 강영삼, 유성을 이성우 후보 등은 이날 천 전 대표와 함께한 자리에서 "새누리당은 또 다시 막장드라마를 쓰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누가 적통인지를 두고 싸우느라 여당에 맞서 싸우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은 사라지고, 국민들은 정보가 없는 선거를 하고 있다. 국민들은 자신을 닮은 정당과 후보자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전 대표는 이어 "국민의 세금... [충청투데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입당원서를 작성한 사람들에게 당비납부 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자 A 씨를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신규당원을 모집하면서 입당원서를 작성한 1300여명에게 6개월분 당비 총 462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또 당원모집자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1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도선관위는 “당비 관련 기부행위는 선거질서를 심히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라고 말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 [이완종 기자]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는 더민주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더민주 소속 시의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들들은 더민주 소속 문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이 후보를 돕는 해당행위를 한 세종시의회 윤형권·박영송·김원식·서금택·안찬영·이태환 시의원과 비례대표 정준이 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고발했다고 문 후보 측은 설명했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김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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