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이 6일 총력유세에 들어갔다. 정의당 중앙당의 땀돌이 유세단과 정의당 당원들은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코아, 충남대학교,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섰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서구을 김윤기, 유성갑 강영삼, 유성을 이성우 후보를 비롯해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현정(비례 7번)후보도 함께했다. 김 후보는 "1%의 기득권들에게 특권을 내려놓으라고 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먼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특권에 맞서 싸울 의지가 있는 정당, 정의당이라야 가능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서민의 삶이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20대 총선과 관련해 충북 정계원로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권을 비롯해 선거구 모두가 쉽게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자 후배 정치인의 지원을 위해 몸소 나선 것이다. 대표적인 원로는 홍재형 전 의원과 신경식 전 의원, 이용희 전 의원, 이기용 전 교육감 등이다. 3선 의원(16~18대)을 지낸 더민주 홍재형(78) 중앙당 고문은 청주 상당구에 출마한 같은 당 한범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상당구는 과거 홍 전 의원의 선거구였다. 홍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에... [홍순철]
오는 13일 진천군수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진옥(여·사진) 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TV토론회에 3명의 후보중 자신만이 배제된 억울함을 진천군민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7일 오후 2시 KBS 청주방송국에서 열리는 진천군수후보자 토론회에 출연이 거부됐다”며 “6일 열린 CJB 방송사 후보자 토론회에도 배제된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형평상 불공평해 이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군민들에게 전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후보자를...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4·13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일까지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공무원 복무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김영 기자]
민주노총 건설기계 공주지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은 각종 불공정행위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 4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박수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20대 국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현 후보는 더 좋은 청년 일자리 7... [오정환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평강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거소투표신고인이 기관·시설 안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 또는 치매 등으로 기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거소투표신고인을 위한 기표소는 5~7일까지 사흘간 해당 기관·시설의 장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설치·운영한다. 세종시선관위는 기관·시설의 장이 투표관리를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기표소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후보자는 선거권자 1명을 선정해 기표소의 투표관리 상황을 참관하게 한다. 이번 선거에서 기표소를 설치·운영하는 기관·시설은 ... [황근하 기자]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시는 신도심과 원도심 간 확연하게 분리된 표심이 승패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변수로 분석되고 있다. 6일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는 ‘2강 1중 2약’ 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양강을 형성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후보들은 세종시에서 치러진 역대 선거 결과와 유권자 구성 등을 감안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표심 분포가 다른 것으... [김일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선거전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이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발표에서 양 후보는 스스로가 압도적인 차이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자평을 내봤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가 기준에 위반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대진영 후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것. 6일 충남선과위에 따르면 양승조 후보의 자체 여론조사는 선거여론조사 기준 중 가중값 배율 기준 범위에 벗어나 위반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충남선관위는 양 후보 캠프... [유창림 기자]
아산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오는 8일, 9일 양일간 읍·면·동 당 1개소씩 총 17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지원한다. 이번 사전투표는 기존의 부재자 투표를 대신해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시행하며, 사전투표는 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으로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들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이봉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여론조사 기관인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성일종 후보 41.9%, 한상율 후보가 32.3%, 조한기 후보 19.2%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은 새누리당 56.5%, 더불어민주당 19.0%, 국민의당 8.7%, 정의당 4.0%, 기타정당 4.2%, 지지없음 7.7% 순이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서산태안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 [박계교 기자]
계룡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수가 계룡시 전체인구의 73.78%인 3만 1212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수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선거인수가 1033명(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수는 남자 1만 5236명, 여자 1만 5976명이며, 거소투표 신고인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108명으로 남자 94명, 여자 14명이다. 또 선거일이나 사전투표 기간중 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으로 선박에서 투표하는 선상투표는 2명, 국외부재자는 115... [김흥준 기자]
7일부터 4·13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실시 및 공표·보도가 금지되면서 남은 6일간 총선정국은 말 그대로 안갯속을 걷게 된다. 여야 정치권은 더이상의 여론조사 공표가 없는 상황에서 선거구 별 승패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그동안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 및 세부자료를 분석하는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 △7회 모두 오차범위 박빙, 세종=현역 이해찬 의원이 자신을 공천배제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 세종은 전국적인 관심선거구가 됐다. 그것을 증명하듯 세종에서는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7회에 걸쳐 여론조사가 공표됐... [충청투데이]
4·13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이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사설 3·4·5·6·21면 6일 대전·세종·충남 여야 후보 캠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지하는 대상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상황에 따라 뜻을 바꾸는 부동층 유권자는 대개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지지 후보를 정하면서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야 선거대책본부와 지역의 각 후보들은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지지정당이 있는 유권자들은 이미 투표할 후보를 마음 속으... [충청투데이]
4·13 총선 과정에서 핵심 유세·지지호소 방법으로 활용되는 전화·문자가 불법으로 얼룩지고 있다.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부 후보자 캠프에서 개인정보 사용 동의를 얻거나, ‘출처 고지’하는 것을 등한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비록 선거운동을 위한 것일지라도 유권자의 개인정보 취급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한 주의를 요구한다. 개인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이를 사용하기 위해 유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게 원칙이라는 설명이다. 동호회 명단이나 외부로 노출된 연락처, 심지어... [김영준 기자]
여야는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충청권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에 대기업 유치를 약속했다. 국민의당은 영남권 유세에 나섰다. △새누리, 충남서 ‘후보 띄우기’ 나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충남 지역 곳곳을 돌며 자당 후보들에 힘을 실어줬다. 김 대표는 홍문표 후보가 출마한 홍성 유세에서 “(홍 후보가) 3선 의원이 된다면 원내대표나 사무총장 등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홍 후보를 충청권의 정치 지도자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 지역 야권 후보들이 6일 단일화 합의를 도출했지만, 여론조사 기관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이견 차로 이날 오후 늦게까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래구·국민의당 선병렬·무소속 이대식 후보 등 3명은 이날 오전 동구 정동 ‘민생상담네트워크 새벽’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협상을 중재한 대전시민원탁회의에 따르면 세 후보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협의 끝에 △2곳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자동응답방식(ARS)으로 1000개의 응답을 ... [충청투데이]
20대 총선이 6일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30-40%에 달하는 '부동층(浮動層)'의 향방이 당락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부동층’은 말 그대로 지지 후보·정당 없이 상황에 따라 뜻을 바꾸는 유권자로,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각 정당이 지지층을 결집하고 선거 분위기도 달아올라 감소하게 마련이지만, 이번 선거는 여야의 공천 파동과 지역현안 실종 등으로 좀체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국민의당이라는 3당의 출현과 당 공천에 반발해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로 인해 부동층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 [홍순철]
선거구 강제 조정에 불만을 품은 괴산군의 일부 주민이 벌이는 4·13 총선 투표 반대 운동에 맞서, 이 지역에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치권을 냉철히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임각수 괴산군수의 투표 참여 호소에 이어 이 지역 최대 규모 단체인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성양수)가 투표 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괴산군보훈회 등 군내 35개 단체로 구성됐다. 회원 수는 3만2000여명(중복 가입 포함)에 이른다. 협의회가 캠페인에 나서기로 한 것은 '괴산군 총선투표반대위원회'를 중심으로 투표를 거부... [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