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보령시 ‘천북굴따라길’이 바다를 보며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북면 장은리부터 하파동까지 길이 2.3km에 이르는 ‘천북굴따라길’은 천북굴단지 바로 옆에 조성돼있어 제철 맞아 살이 오른 굴로 배를 채우고 가벼운 도보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천수만 둘레길을 따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보면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 위로 올망졸망 자리잡은 섬이 한눈에 펼쳐진다. 코스 내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전망대 등이 설치돼있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각종 체험행사와 학술대회 장소로 활용될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보령시에 따르면 4일 현재 외벽석재 공사 및 창호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부 공사가 진행중으로 총 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5477㎡에 체험동 1동(지하1층,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동(지상3층 규모)을 건축하는 사업이다.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1층에는 머드전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속으로 파고드는 애민행정으로 설 연휴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재임기간인 민선6,7기 지난 8년간 설, 추석 연휴기간, 올해 마지막 설 명절까지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점검 및 전통시장, 보건소,방역분야 방문까지 연휴 기간내내 민생현장 속으로 발품을 팔았다.김 시장은 설 연휴 민생현장 방문을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 대천5일장 이기도 한 이날 김 시장은 설 대목을 앞둔 지역 내 전통시장 4곳을 방문해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대표적인 충남 여행지로 꼽히는 ‘보령’. 보령하면 ‘대천해수욕장’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해수욕장, 물놀이로만 그쳤던 보령의 여행지도가 변하고 있다.국내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과 터널 끝에는 잔잔한 어촌마을이 펼쳐져 있다.겨울에도 에너지를 쏟아내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지도 있다. 거대한 공룡이 반기는 맨삽지부터 목장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우유창고까지.여행의 참맛을 더해주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가 없다. 지금 제철인 천북굴단지의 굴요리 한 상이 눈앞에 펼쳐진다.겨울 여행지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26일 충남도의회 김한태의원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의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인사무실에서 제작한 출마영상으로 대신하며 엄숙하고 비장한 마음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영상에서 김의원은 “석탄산업 호황기 시절부터 인구 10만이 무너지는 최근의 모습을 보면서, 보령시민의 한 사람이자 선출직 공직자로서 보령시의 미래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석탄화력의 조기폐쇄에 따른 대안 제시 부재, 젊은 인구의 유출로 인한 출산 및 육아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임인년을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올해 42개의 전국·도 단위 행사까지 개최할 계획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보령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불경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관광객은 43%, 차량 40% 각각 증가해 휴일과 연휴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특히 보령시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보령을 보령답게’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대회와 체육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대회와 행사는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이교식 전 서천 부군수가 21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부군수는 이날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근무 경험을 내세우면서 지자체 경영 노하우와 정무적 감각을 갖춘 보령시장 후보라며 보령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이교식 후보는 "선전포고 없는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상처는 깊고 넓어졌다.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다" 라며 "보령시는 10만의 인구 벽도 무너져 소멸도시로 분류 되었다. 보령 1.2호기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지난해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바다로 인해 끊어져 있던 77번 국도가 이어지고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12월에만 92만 명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43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등 보령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옛말에 ‘물들어 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에서 좋은 시기를 얻었을 때, 태만함 없이 근면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다. 2021년이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자세로 미래를 개척한 한 해였다면, 20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이교식 전 서천 부군수가 21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부군수는 이날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근무 경험을 내세우면서 지자체 경영 노하우와 정무적 감각을 갖춘 보령시장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교식 후보는 “선전포고 없는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상처는 깊고 넓어졌다.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다” 라며 “보령시는 10만의 인구 벽도 무너져 소멸도시로 분류 되었다. 보령 1.2호기가 폐쇄되어 지역경제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변화하는 움직이는 세상에 발맞춰가기보다는 한걸음 앞선 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는 ‘보령을 보령답게’만들겠다"김동일 보령시장은 20일 오천농협 원산도지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보령답게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 감동행정, 신뢰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김시장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관리로 코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내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와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이 특색없이 밋밋하고 해저터널의 느낌이 전혀 없어 운전자와 관광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터널내 경관조명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 국토부는 보령해저터널내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방지 및 정체시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경관조명 추가 설치요구를 받아들여 3월 사업준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해저터널 아닌가요? 일반 터널과 똑같네요! 바닷물이나 물고기가 안보이네요!지난해 12월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내부가 해저터널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일반 터널과 차별화 되지 않아 터널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6.927㎞) 임에도 불구하고 해저터널 내부가 밋밋하고 지루함을 느낀다는 의견과 바닷속 신비로움 등이 없어 바닷속에 들어온 느낌을 시각적인 효과가 나도록 터널 내부에 대한 개선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경기도 광명시민 A씨는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는 서해안 대표 관광의 도시 보령시가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보령해저터널 개통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여러 호재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먼저 지난해 12월 1일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 개통이 전국민의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연말 연시 해저터널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주말 기준 일평균 4만6000 명으로 지난해 2만6000 명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간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월부터 본청 및 읍면동, 도로보수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도로제설반을 운영하고 복구 지원차량 75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과 농업, 보건복지, 환경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 표창과 민간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6건, 충청남도 표창 18건, 민간표창 3건 등 총 37건의 표창을 받았다.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1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지방규제 혁신 역점분야별 사례 우수, 보조금24 지자체 평가 장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제26회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 개통이 올 한해 보령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여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1위에 오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완성됨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머드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릴 홍보대사 6명을 위촉했다.이번 위촉한 홍보대사는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 정예경 전시·공연 기획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 인스티튜트 연구소 이사장, 권경석 전국사할린한인회장, 마치다 도요지 자치체 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보령 머드화장품 홍보대사 연예인 최웅재 씨 등이다.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광고 영상 출연, 개회식 등 공식 행사 참석, 박람회 개최 기간 이벤트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및 지방이양사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 25건 3531억원, 지방시행 107건 1275억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15억원 등 모두 165건 5221억 원으로 지난해 확보액 4824억원보다 8.2%인 39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그동안 시는 상반기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충남도 및 국회의원과 공조해 반영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나타났다.특히 시는 연초부터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발판으로 보령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해나간다.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2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보령문예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준비, 용두해안길 관광기반 조성,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등 충남도와 보령시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국내 최장, 세계 다섯 번째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30일 개통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로·터널·관광의 역사를 알렸다. ▶관련 특집 7면기본계획 수립 이후 23년 만에, 착공 11년 만의 완공으로, 1일 오전 10시에 정식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77호선 내 보령해저터널은 길이 6.927㎞로, 편도 2차선의 상·하행선 두 개의 터널로 건설됐다.총사업비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