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군 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원안 통과돼 본예산 대비 500억원(12.39%)이 증가된 4537억8395만원을 확정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1일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제307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자체 재난지원금 57억원과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10억원을 편성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 해에만 465만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에 나섰다.28일 단양군은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춘면 상리 6-8일원에서 류한우 군수와 유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곡계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토제는 발굴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재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상리 6-8일대는 2006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희생자 유해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벚꽃 명소로 유명한 충주시와 제천시가 코로나19 여파 탓에 올해에도 축제를 열지 못하게 됐다.23일 충주·제천시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에 벚꽃 축제 취소를 결정한 충주시는 내달 1~12일 충주호 벚꽃길에서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방역 계도 활동을 펼 방침이다.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이런 탓에 공연과 체험·전시 행사로 북새통을 이뤘던 충주댐 일원은 한적한 분위기가 대신 자리를 채우게 됐다.행사를 주최하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임창식 회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충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경표(53)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동산대책 수석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단양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선거구는 단양읍, 단성면, 대강면, 적성면으로 단양가 선거구다.국민의힘 충북도당 부동산대책 수석 부위원장인 이경표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지역에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군의회 의정활동을 목표로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의 진솔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또 지속가능한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잘사는 농촌, 행복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농산물 유통환경 다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강화에 나선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등 각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농가 지원을 통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유통 전문조직인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과 통합마케팅 조직 및 참여 농가 포장재, 운송물류비, 선별 포장 작업 지원 등에 1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최근 숙박관광 트렌드로 안전한 힐링 여행이 주목을 받으며, 단양군의 캠핑장이 인기다.17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천동 캠핑장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16일부터 개시한 통합예약 사이트 ‘단양힐링캠핑장’을 통해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대표 캠핑명소인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데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군민건강 보호에 주력해 살기좋은 단양 만들기에 힘을 싣는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민이 공감하는 청정 단양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총 2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군은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DPF부착지원, 전기차(이륜차 포함) 및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수송 분야에 44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저감에 힘쓴다.또 매포보건지소 대기오염측정망 교체와 기타 측정망의 주기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떠올라 인기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의료 인프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립에 들어간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3만 군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군은 현 보건소 인근 1만㎡터에 국·도비 84억원 포함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목표로 지난 연말 착공에 돌입했다.30병상 규모의 내과·안과·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은 열악한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15년 4월 지역 종합병원인 단양서울병원이 계속되는 경영난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오영탁 충북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단양)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단양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오 부의장은 군의원 3선과 도의원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소멸위기에 놓인 단양군을 ‘확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부의장은 "선출직으로 16년 동안 단양을 위해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이제 단체장의 권한을 갖고 생각한 바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단양군수를 하려는 이유’를 묻자 오 부의장은 "정계 입문한지 30년이 됐는데 여러차례 군의원도 했고 지금은 도의원을 하고 있지만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22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제천∼영월 고속국도 어상천IC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국토부·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펼쳤다고 밝혔다.공청회 주재자로는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참석했고, 허기성 임현1리장 외 5명의 패널들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듯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과 패널들 간 질의와 응답이 연신 이어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0대 대선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가 20일 자신의 고향 충북 단양에서 10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이경희 후보는 단양군 단양읍 성원상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경제 대통령, 준비된 통일 대통령'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모든 국민이 부자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그는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을 상호연결, 중부권 광역 생활권과 중부권 거대 경제권을 구축한 ‘충청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후보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과학·초과역디지털의 첨단산업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대선공약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에 전달했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야 정당에 전달한 대선공약 건의서에는 △단양강 주차타워 설치 △중부내륙권역 도로망 개선 △제천∼영월 고속도로 어상천 무인IC 설치 △단양수중보 유지관리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여행지로 사랑받는 단양군은 관광 성수기 단양읍 도심 주간선도로에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벌어질 정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도담-영천 중앙선 철로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의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전·오후로 나눠 단성·대강면사무소에서 중앙선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각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규모 관광사업 소식에 주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개진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당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8일 군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와 이재천 ㈜원익자산개발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속화되는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대 관심을 모았고, 특히 군은 협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인 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 물 관리 도시 조성에 단양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단양군에 따르면 안전한 물 생산 및 보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지방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등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양읍 별곡리 부지에 47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주요 구조물 시공 및 도·송수관로 설치 등이 진행돼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6월까지는 단지 내 포장 및 부대공사를 완료하고 시 운전에 들어간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청정 농업도시로 살기 좋은 행복 농촌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향산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산1·2리 마을만들기 사업, 대대·어의곡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등 주요 농촌기반 확충 계속사업들이 올해 대거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2019년 4월 공모 선정으로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곡·향산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정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이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군은 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화를 통한 신성장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빛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도시 조명이 어둠을 밝히는 기존 역할을 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로 그 중요성과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야간경관 구축 사업비로 57억 8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군은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17억35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단양읍 시가지(L=4.0㎦) 일원에 건축물 야경 스카이라인 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버킷리스트로 알려지고 있는 시골 아이들의 서울 탐방이 서울 한 회사의 배려로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3일 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6년간 꾸준히 센터를 다닌 아이들에게 센터장이 선물로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다 아이들이 ‘버킷리스트’로 놀이기구와 최고의 시설이 있는 롯데호텔에서 자 보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롯데 고객의 소리’에 편지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센터장은 단양의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며 롯데에 글을 남겼고 롯데에서 연락이 와 서울 탐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