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대전서구청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서구의사회 △대전서구약사회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9곳이다.협약식에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둔산경찰서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본부장, 서구의사회장, 서구약사회장,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구는 협약을 통해 마약류 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후보가 서천살리기 제1차 ‘오직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나 후보는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농어민·청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나 후보는 우선 물가인상과 매출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2배 이상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지역화폐 예산 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온누리사용권 사용처 가맹 확대 등을 약속했다.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적임자를 가리기 위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승리를 향한 여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8일부터 제22대 총선 선거일 전인 다음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해 진다.우선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크게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이다.세부적으로는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홍성·예산, 내포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과 홍성을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우선 예산군 공약은 △산업·교통시설 집적을 통한 인구 증가 △원도심 부흥 △예당호권 관광벨트 정비 △농산물 종합터미널 구축 등이다.인구 증가를 위해 조속한 서해안 경부선 KTX 직결 노선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청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동구와 세종 갑, 충남 홍성예산의 제22대 총선 여야 대진표 확정 직후 표심은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느 한쪽의 우세를 장담키 어려운 분위기다. 이들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핵심 승부처로 평가되는 충청권 내에서도 이색적인 여야 구도 형성으로 전국적인 수준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으로 분류된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후보자 등록 마감일 이후인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동구 지역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보수 강세 지역이었던 대전 동구는 지난 총선에서 국정안정론에 공감하며 민주당에 손을 들어줬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는 동구 행정동 16곳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1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됐다.하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민선 7기 대전시장 선거 이후 동구의 선거 지형 변화가 일어났다.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16개 동 가운데 8개 동에서 득표 우위를 차지하며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승리했다.기존 보수 표심이 강했던 신인동·판암1동·자양동·가양2동·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의 보수강세 지역인 대전 동구에서 거대양당의 정당지지도는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26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대전 동구 지역 만 18세 이상 505명에게 물은 4·10 총선 지지 정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당지지도에서 각각 38.4%와 37.7%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5.2%), 새로운미래(2.5%), 녹색정의당(2.0%), 개혁신당(1.9%), ‘그 외 정당’(1,8%) 순이었으며 ‘없음’과 ‘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직후 실시된 선거 여론조사에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 대전 동구는 민주당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가 확인됐다.26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조사한 대전 동구 지역 만 18세 이상 505명에게 물은 4·10 총선 지지후보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는 각각 49.8%와 40.7%의 지지도를 얻었다. 장 후보와 윤 후보 간 격차는 9.1%p로 오차 범위(±4.4%) 밖에 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 과정,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충남 홍성예산에서 변화를 불러왔다.진보 표심이 득표 우위를 얻은 지역이 대거 등장하면서, 진보세력의 확장을 이뤄냈다는데 의미가 크다. 홍성예산 지역은 충청남도에서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17대 총선 이후 현재까지 보수 성향 정당 후보가 당선을 놓친 적이 없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는 홍성예산 읍면동 23곳 중 전 지역에서 민주당 강희권 후보보다 득표 우위를 기록하며 1만 5562표 차이로 승리했다.득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출마가 무산된 세종갑의 갈 곳 잃은 민주당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 부동산 갭투기 의혹과 재산 허위 신고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이영선 후보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9%p 격차로 앞섰다,‘세종시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질문에 이 후보가 52.1%, 류 후보가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출범 이후 민주 표심이 강했던 세종은 선거구 분구가 이뤄지며 보수 지지층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 진보 표심이 우위에 있는 분위기다.세종은 19대 총선 때 만들어진 신생 지역구로 초기부터 민주당이 석권했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세종시 13개 읍면동에서 압도적인 득표 우위를 거머쥐며 승리했다.이후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가 갑·을 두 지역으로 나뉜 뒤에도 민주당의 강세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21대 총선에서는 세종갑 9개의 읍면동 가운데 7곳에서 민주당이 앞서 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취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의 양자 대결이 펼쳐지는 세종갑의 희망 정당 투표 조사 결과 국민의힘 비례정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다만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을 지지하는 비율도 높게 집계돼 여전히 범진보측이 앞서는 것으로 분석된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4일 조사한 결과(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오리무중(五里霧中)’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46.5%,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는 46.3%를 기록, 오차범위 내인 불과 0.2%p 차를 보였다. 반면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46.4%)이 더불어민주당(34.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돼 후보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보다 높은 양 후보는 인물론을, 정당 지지율이 후보 지지율을 앞선 강 후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의 ‘보수 성지’로 꼽히는 홍성·예산 선거구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46.4%), 더불어민주당(34.2%), 없음(6.8%), 조국혁신당(4.8%), 개혁신당(2.2%) 등의 순으로 지지 정당을 밝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4일 조사한 결과(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연령층은 70세 이상(64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하고 충북을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충북을 첨단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앞으로 50년, 충북의 경제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류제화 vs 새로운미래 김종민’더불어민주당이 ‘갭 투기’ 의혹의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하면서, 해당 선거구의 금배지가 어느 후보의 품에 안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노무현 도시’의 후광이 짙은 세종갑은 시 출범 이후 모든 총선에서 민주당이 내리 승리의 깃발을 세운 곳이다.민주당 후보의 공백 사태에 세종시 유권자들은 어리둥절하는 분위기다. 더욱 복잡해진 정치적 셈법이 전개되면서 세종갑 지역구는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국민의힘은 ‘제1야당 공천과정의 허술함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에서 26일 오전 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단순 절차 오류로 파기 환송된 만큼 공직선거법 강행규정에 따라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고, 박 시장 측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증인·피고인 신문을 요구했다.검찰은 "파기 환송 전 변호인들은 각각 항소이유서 등을 제출했고 추가 의견 제출 기한도 충분했다. 충실한 변론을 거쳐 판결된 만큼 방어권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국민의힘이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 서원)가 전과기록 범죄명을 잘못 써 4·10총선 경쟁자인 자당 김진모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발끈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즉각 사과 의사를 밝히면서도 범죄명을 바로잡는다고 토를 달았다.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시·도의원들은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선거구에 출마한 이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후보가 지난 25일 페이스북 등 개인 SNS와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불법여론조작이라는 중범죄를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의대 교수들을 향해 대화를 촉구하고 제자인 전공의들의 복귀 설득을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의 의료개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거점 국립의대 중점 배정 등 정부의 조치를 설명하면서 의대 증원이 곧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의대 증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충북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를 지정하고 기존에 발전된 바이오 산업들과 연계해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7면윤 대통령은 이날 청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충북의 바이오 관련 기업과 전문 인력 등 탄탄한 인프라와 농업자원을 결합해서 충북을 그린바이오 선도지역으로 바꾸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이 모여 공동연구, 기술, 실증,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게 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