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신호 최적화로 교통 체증 없는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 ‘스마트 IoT 보행로를 이용해 교통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등하교길의 도시’.세종시가 똑똑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용역착수 이후 시민 설문조사, 세종시민참여단, 관계자 면담 등을 거쳐 이뤄진 첫 번째 보고회로, 스마트도시에 대한 기본목표 및 추진 전략, 부문별 계획이 논의됐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여 남은 가운데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메가 샌드박스(기업자유특구)’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정 후보는 25일 공주시언론인협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도권 과밀화, 지역 소멸 해결은 국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그는 “공주 부여 청양을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도록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국내 최초 ‘메가 샌드박스(기업자유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다짐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현재 여소야대 구도의 국회 권력 재편 여부가 달린 제22대 총선 레이스가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결승점에 한발 더 가까워 졌다.이번 총선에선 대선과 지선의 승리를 발판 삼아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루려는 집권 여당과 차기 대선에 앞서 연이은 패배 분위기를 쇄신해야 하는 야당 간 사활을 건 승부가 예상된다.다만 대선과 지선을 거치며 정치에 대한 혐오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여겨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민심의 변화 역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더욱이 영·호남에 비해 중도 성향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념과 인기주의에 함몰된 무책임한 세력에게 고향 아산의 미래와 국가 장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실함에 총선 대열에 참여하게 되었다."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장관을 거쳐 33년여의 공직을 마무리한 후 최근에 힘센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충청남도 베이 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 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아산이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한 현실을 통감하고,고향 아산을 4차산업 중심의 베이 밸리 메가시티로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다"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의 발전과 협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 정치의 리더다운 역할, 책임지는 역할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방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이태원 참사 등으로 국민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대한민국의 국정을 바로잡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민의를 받들고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복 후보는 본인의 강점으로 "대학과 청년 시절 몇 년을 제외한다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로 물의를 빚은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2일 최 의원이 제출한 탈당계가 수리됐다.최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8시 34분경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 의원의 차량이 파손돼 있던 것을 토대로 최 의원이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도민 여러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청주시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동원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세력 결집을 통한 세 과시에 분주하다.민주당 이 후보는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조정식·김태년·박범계·노웅래·김윤덕 국회의원, 후원회장을 맡은 이원종(배우) 씨,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최고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인영·박홍근·정태호·이재정 국회의원 등은 영상 및 축사로 개소식을 축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의회가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조례안을 부결시켰다.지난 회기에서 심사가 보류됐던 조례안을 재심사한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설립 필요성, 고용승계 등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25일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회부안건 심사에서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부결 결정을 내렸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결정이 보류됐었다.이날 회부안건 심사에서 이상조(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집행부는)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시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한다고 이야기했다"며 "활성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위탁 맡고 있는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전사자 묘역에 ‘서해수호 영웅들께 보내는 추모엽서’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엽서는 서해수호 55영웅 추모행사에 마련한 추모엽서 쓰기 시간에 신탄진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성했다.신탄진중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을 마음속에 새기며 “평화를 위해 서해를 지킨 영웅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강만의 청장은 “많은 분들이 전시 공간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심을 느끼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부처 협업 사업인 ‘2024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 공모’에 우수과제로 예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와 중기부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22개 우수과제를 예비 선정했다.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동구의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가 선정됐다.구 내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소재하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의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향후 대전테크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에서 대전 유성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R&D 예산 삭감 문제를 두고 ‘네 탓 공방’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황정아 유성갑·을 후보는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두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R&D 예산 삭감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예산 삭감으로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전에 노인들의 문화향유 시설 확충을 위한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역의 운영난을 겪고 있는 문화시설을 어르신 전용 실버극장으로 탈바꿈하고, 부대시설 추억의 음악다방 등을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구체적 실행 방식을 제시했다.앞서 본보는 대전이 올해(2월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7.1%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른 노인 문화 향유 시설 확충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그간 대전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가 진천군을 푸드테크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다각화되어가는 식품산업에 중부권이 먼저 움직여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임호선 후보는 25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담은 진천군 공약을 발표했다.푸드테크는 전통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을 접목해 로봇이 서빙을 하고 식물원료 기반으로 대체식품을 만드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상상대로 음성군이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두 팔을 걷었다.군은 청소년들의 활동공간 확충과, 보편적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청소년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다음 달 개관하는음성청소년센터는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4월 개관 된다. 오는 7월에는 청소년 시설 2개소가 신규 운영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요리교실, 직업체험실, 영상촬영, 미디작업 등 직업 체험과 창작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감곡청소년전용공간은 휴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보령시 농민회, 서천군 농민회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25일 오전 두 시,군 농민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 3법(농민기본법,양곡관리법,필수농자재지원법)을 입법 약속 한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로 농업은 다시 30년 후퇴했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분명히 경고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이종협 보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같은 날 충청권 선거구 28곳에선 출마자 8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평균 경쟁률은 2.93대 1을 기록했다.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등록 마감 이후 긴급하게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텃밭에서 후보를 내지도 못하고 선거를 치르게 됐다.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3번의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했던 만큼 민주당은 사실상 소중한 의석 한 석을 선거도 치르기 전 잃는 결과를 안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23일 밤 긴급 공지를 통해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를 당에서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명 및 공천 취소 결정은 이 후보의 부동산 갭 투기 의혹에 대한 긴급 윤리 감찰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해 10월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지 5개월 만에 또 다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34분경 한 시민이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했다.신고가 접수된 차량은 도의회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이 몰던 차량으로, 차량 일부가 파손된 채 정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의원에게서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최 의원은 음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의 충북지역 평균 경쟁률이 2.6대 1로 나타났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 모두 21명이 등록했다.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과 제천·단양이 각각 4명으로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다.청주 흥덕이 3명이고, 청주 서원을 비롯해 청주 청원,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괴산 등 나머지 5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만 각각 후보를 내 거대양당의 격전지가 됐다.특히 충주와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등 3곳은 숙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23일 각각 홍성과 예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몰이를 시작했다.양승조 후보는 이날 홍성예산 ‘필승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이해찬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허태정 전 대전시장, 복기왕(아산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후보 등 약 1000여명이 방문, 매머드급 세 과시를 했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