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본 것도 처음이고, 대전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체육 관련 전공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막연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수장 이창섭 이사장. 이 이사장이 지난 26일 충남대학교총동창회가 주...
지난 12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상생발전위원회는 민간단체인 청원·청주통합군민·시민협의회가 합의하고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이행을 약속한 상생발전방안을 이행을 이끌 기구다. 이들은 앞으로 75개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
김원배 목원대 총장이 내달 1일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야인으로 돌아간다. 김 총장은 기독교 대학의 비(非) 목사 출신 총장으로 학생을 중심으로 대학을 이끈 총장, 대형 국책사업들을 따낸 1등 공신으로 불리며 대학의 가치경영을 실현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
세종시 대중교통 체계의 틀이 ‘세종시 광역권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새로 짜여진다. 인구유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 대중교통 계획 수립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핵심이다. 특히 대중교통 시설확충·이용 효율화 마련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체계의...
버스회사 종사 노동운동 40년. 이봉준(77) 대표의 지나온 길은 노동운동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버스 종사자의 울분도 시민이 눈여겨봐주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이 우선돼야한다는 얘기다. 버스 종사자의 운명은 결국 시민 안전·편의...
충북 도내에서 ㈜대원과 함께 시공능력 1·2위를 다투는 1군 업체가 있다. 바로 ㈜원건설이다. 원건설은 2004년 오창 코아루(948세대), 2008년 오송 힐데스하임(402세대)에 이어 6년 만에 청주 서원구 남이면 가마지구에 대표브랜드 아파트인 힐데스하임 988세대...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이 시의회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충청남도의회를 시작으로 관내.외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돌입, 지역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5일 충남도의회(의장 김기영),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을 방문한 가운데 “공주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1995년 7월 제2대 공주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이후, 16년 만에 제7대 공주시의회 의장으로 돌아온 이해선 의장. 이해선 의장은 평생 야당의 길만 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35년간의 정치인생이 기득권층의 특권을 누리기 보다는 우리 사회의 힘없고 약한 소외계층의 입...
김기영(60)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예산군 2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예산이 고향인 김 의장은 홍성 홍북초와 삽교중, 홍성고, 청양대 자치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충남지구JC 감사,...
대담=이종원 충남본부 국장충남도의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체 40석 중 30석을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이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물론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충남대는 최근 교육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대학 특성화 사업’과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사업’ 등 이른바 ‘빅4’에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교육당국으로부터 탁월한 수준의 교육역량과 ...
충남대가 휩쓴 '빅4'는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말한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대학 특성화 사업(CK-Ⅰ)’ 등이다. 이들 사업 선정에 따라 충남대가 정부로부...
재선의원으로 제7대 금산군의회 의장에 선출된 김왕수 의장(59·금산읍·부리·남일·남이면)은 “군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집행부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의정활동 정립을 위한 의원들 서로간 화합과 단결로...
대한민국 중심 세종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루 24시간도 모자른 노신사가 있다. 안성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지회 지회장. 최근 만난 안성구 지회장은 ‘나눔’에 대해 나름의 철학과 소신을 갖고 있었다. 오랫동안 봉사 경험을 쌓아온만큼 안 지회장의 포부는 남다르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3혁(革) 총장’이다. 그를 표현하는 단어에 개혁·혁신·변혁을 빼놓아선 안된다. 교육 당국이 대학 구조개혁에 나서기 전, 31개에 달하던 학과 수를 20개로 줄이는 효율적인 구조개혁을 먼저 단행했다. 사심없이 진정성을 갖고 내부 구성원들을 만나 ...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를 넘은 박동철 군수가 지난 1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대 금산군수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민선 6기 군정을 출범시켰다. ‘청렴한 리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행정인’이라는...
“나는 왜 시인이 됐나, 나도 가끔 스스로 나한테 궁금할 때가 있다.”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천형’이다. 누군가는 시인으로 산다는 것이 ‘쓸데없는 일’이라며 자조 섞인 말을 뱉는다. 돈도 명예도 되지 않는 시인에게 남는 건 결국 흔적의 물질을 좇는 일뿐이라는 것이다....
"세종시에서 보낸 하루 하루가 보람이 있었습니다. 2년을 일했지만, 20년을 함께 보낸 것 같이 정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 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 2년 간의 짧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6일 퇴임을 앞둔 변평섭 세종시 초...
대한민국 행정 심장부, 국가 균형발전 행심 축 세종특별자치시 초대 시장 유한식. 그는 누구보다 지역 실정을 훤히 꿰뚫어보고 있다. 보궐 임기 2년과, 세종시 출범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4년 임기를 2년으로 단축한 두 번의 연기군수를 지냈고, 세종시 출범 원년인 2012년...
클라이밍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충청투데이가 들어봤다. -클라이밍을 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고 첫 스승은 누구인가."가족 모두가 할 수 있는 운동이 없을까 늘 생각 했었다. 그러다가 청주시 분평동에 타기클라이밍센터가 있었는데 아빠의 권유로 가족 모두가 시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