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로 가벼워진 주머니에 나오는 건 한숨뿐인 요즘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식당이 있다.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길산오리점은 오리와 닭을 비롯해 꽁치조림과 북어찜 등 생선조림을 전문으로 한다.맛좋은 동태찌개와 꽁치조림, 북어찜은 1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이 가격은 식당 주인 정월헌 씨가 20여 년 전인
고향집두부는 직접 농사를 지어 순 우리콩으로 손두부을 만들어 음식을 한다.인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밑반찬을 올려, 식탁 위 모든 음식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고향집두부는 소백산을 등산하고 오는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식당은 환경개선을 위해 집을 리모델링해 깨끗하다.전형적인 단양 토박이로 대강면에서 57년간 살고
단양 ‘돌집식당’은 노영미(38) 사장이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더마나 곤드레 마늘정식’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식당 앞에는 당장 주워도 쓸만한 돌솥을 이용해 조경한 모습이 이채롭게 보인다.이곳은 가난한 어린시절 먹던 곤드레 나물을 현시대에 접목, 단양마늘을 가미한 곤드레마늘 돌솥밥을 웰빙음식으로 개발해 관광객
단양은 남한강의 상류로 민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하다. 단양에서 민물고기는 청정한 남한강과 크고 작은 냇가에서 손쉽게 잡을 수 있다.민물고기의 황제라 불리우는 쏘가리는 단양 남한강 상류에서 나오는 쏘가리가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남한강 쏘가리는 단양과 영월, 정선을 오르내리며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최고의 매운탕 감으로 사랑 받고 있다.쏘가리는 회와 구이, 매운
단양 대명콘도 인근에 위치한 ‘두진정육식당’(043-423-4742)은 한우고기와 암돼지를 판매하는 식당으로, 정육점을 겸하고 있으며 맛을 믿고 찾을 수 있는 단양의 별미집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테이블마다 환기시설이 돼 있으며, 내부는 전체가 90석이나 된다.직접 식육점을 경영하면서 수입산을 전혀 쓰지 않는 충청북도지정 한우판매점으
▲나그네집 식당 심옥이 사장은 농산물 대부분을 자신의 식당 인근 텃밭 등에서 손수 재배하고 있는 신선한 것으로 차린다. 이상복 기자단양팔경의 5경인 사인암은 방곡 도예촌으로 가는 길목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곳에 나그네 집 식당이 위치해 있다.나그네 집 식당은 여름에 에어콘이 필요치 않을만큼 시원하며, 밑반찬으로 곰치와 짱아찌가 별미다.나
충청투데이는 '내고장 맛집' 코너를 통해 충청지역 자치단체별 최고로 꼽히는 맛집 5군데씩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해당지역 주재기자가 꼽은 맛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자 입장에서 깐깐하게 맛을 검증해 찾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5곳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차별화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단양은 남한강 유역을 삶의
손맛, 재료 등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분위기'일 것이다. 만인산휴양림으로 가는 길에는 분위기 좋은 찻집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중 옛터 민속박물관이라는 곳은 17번 국도를 지나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칼국수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공주. 공주 산야에서 한 때 널리 재배됐던 밀을 주원료로 삼아 면발을 만들고, 소 사골 등을 푹 고아 만든 구수한 육수에 갖은 양념을 넣어 한소끔 끓여 내놓은 칼국수는 공주 특유의 손맛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 인접한 대전시만 해도 '공주칼국수'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87곳에 이를 정도로 유명세를
'은성멧돼지참숯불구이'는 아들 김영준(33) 씨로 가업의 바통이 건네지면서 '멧돼지 명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 이곳처럼 멧돼지 고기요리를 감칠맛 나게 하는 집도 드물다. 메뉴라고 해야 주물럭과 삼겹살 2가지뿐이지만, 개업 28년째에 접어든 지금도 단골 고객들의 발길이 줄을 있고 있는 것은 그만큼 멧돼지 고기 맛을 제대로 살리는 솜씨와 정성
청벽의 장어촌은 1950년대 이 일대에 거주하던 어부(漁夫)들이 금강에서 잡은 장어를 조리해 판매함으로써 유명해졌다. 금강의 강한 물살에서 자란 이 일대의 장어는 힘이 세고, '어른 팔뚝만한' 장어가 가득해 타 지역 보다 맛이 월등했기 때문이다. 금강하구둑이 조성됨에 따라 자연산이 사라지면서 양식산으로 대체됐지만, 차별화된 정성과 빼어난 금강 조망이 어
충청투데이는 '내고장 맛집' 코너를 통해 충청지역 자치단체별 최고로 꼽히는 맛집 5군데씩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해당지역 주재기자가 꼽은 맛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자 입장에서 깐깐하게 맛을 검증해 찾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5곳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차별화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공주는 삼국시대 찬란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