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배드민턴까지 28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참가 규모는 186개교(초 119교, 중 67교), 1533명(초 910명, 중 623명)이 참가한다.지난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대전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종합 방위사업체 LIG넥스원(주)과 631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 왔다.또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버와 우주공간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LIG넥스원은 유성구 죽동 대전연구소 부지 내 건물 연면적 9025㎡ 규모의 위성 레이더 작업장 및 시험장을 증설한다.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유·무가선 방식 등을 두고 수 년째 표류해 온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하 트램)의 급전 방식이 수소연료 전지를 활용한 무가선 수소 트램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절차도 흔들리지 않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수소트램은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8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인근에서 지역사회서비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5개 자치구 소속 지역사회서비스사업(△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담당자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또 △감정 오일 테라피 △나만의 커피 찾기 △숲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유(공립)·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로 구성된 자율장학지구에 구역별로 1명 이상의 변호사가 배정돼 법률 자문을 맡게 됐다.전국 최초 시행인데 향후 교원들의 교권 침해와 관련된 법률 상담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을 위한 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의 가장 큰 목표는 교원의 법적 권리 보장이다.그간 교육현장에선 교권 침해 피해를 입거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 민형사 소송을 당해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조직혁신, 비효율성 제거, 공정한 인사를 통해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 산하기관 혁신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청 업무의 상당 부분이 산하기관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시 발전만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조직혁신은 조직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현 조직 내에서 얼마나 시민 혈세를 아끼며 일을 능률적으로 할 것인지, 얼마나 효율성을 가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 설립 등 총 4개의 대전지역 학교 신설사업이 대전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대전탄방초 용문분교와 친수1초등학교는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학교 설립이 가시화 됐다.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4개 학교 신설 계획이 ‘2023년 제2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대전 최초의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학교인데 규모는 15학급으로 설립된다.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오는 2025년 2월부터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학생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6~10일 초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나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신규교사 추수 멘토링(나눔) 연수는 대전 쌤즈(SAM'S) 직무연수 단계(배움(2월)-실행(6월)-나눔(11월)) 중 마지막 과정으로, 저경력 교원의 교직 적응을 지원하고 필요한 역량과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강사를 초청해 교육과정 공동 설계 및 수업 디자인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인 선임연구원을 초대해 미래교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우송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지역기업과 함께 ‘2023 SW중심대학 산업체초정 자문회의’와 ‘2023년 SW중심대학 산학협력기업포럼’을 열고 성과 공유 및 지속적인 기업체 수요 중심의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앞서 지난달 25일 개최한 ‘SW중심대학 산업체초청 자문회의’에서는 다즐, 콘텐츠프로, 플러스정보 등 25개 대전·충남 소프트웨어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실무형 SW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 수능부턴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이어도 일반학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7일 대전시교육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방역절차가 사라지고 확진자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시험 응시 중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권고로 조정, 학생 개인 판단에 맡긴다.확진자를 위한 별도 식사실은 마련된다.방역수칙이 적용되지 않는 수능은 지난 2021학년도(2020년) 이후 처음이다.올해 대전지역에선 총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라는 정책적 화두를 던지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오는 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개발에 돌입한다.‘대지미’는 구도심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및 계획도시 등 도시인프라의 쇠퇴가 지역 역량을 약화시키고 자족기능을 떨어트려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전제 하에 도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송활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대덕구2)은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도시형 소공인은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해 노동집약도가 높고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의 중분류에 해당하는 영업의 업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전시 소재 ‘도시형 소공인’ 사업체는 1만 915개로 전체 사업체 19만 7750개의 약 5.5%, 종사자는 2만 3703명으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6일 맨발 걷기에 대한 대전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가 열풍처럼 유행하고 있고 대전에서도 맨발걷기 성지로 알려진 ‘계족산 황톳길' 등에서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를 즐기고 있다”면서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에 관한 방송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가 직접 동네 뒷산에서 만난 시민들도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8기 대전시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뷰티산업진흥원' 건립 추진 여부를 결정지을 조례 개정 등 필수 행정 절차가 임박하면서 향후 대전시의회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당초 시가 계획한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및 민간 위탁이 가능해 지려면 조례 개정과 함께 공유재산관리 계획 변경에 대한 의회의 의결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6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현재 시장이 발의한 '대전시 뷰티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에 제출된 상태다.해당 조례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및 민간 위탁 근거 마련을 통한 뷰티산업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6회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이하 유학생 체육대회)’가 유학생 9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대전 서구 괴정동에 있는 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대전시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유학생 체육대회가 4일 열렸다.유학생 체육대회는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끌고, 이를 통해 지역 적응력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올해는 대전·충청 9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10여년 넘게 공전을 거듭하다 여객시설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선회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점차 정상화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구암동 일원(95-2번지)을 대상으로 하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에 시는 올해 안에 설계 발주를 마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 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현재 임시 운영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에서 지난 1~3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대전의 4대 전략사업과 차별화된 혁신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정부의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다.올해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첫 엑스포로 윤석열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시대 비전과 정책들이 소개됐다.행사는 정부 부처와 기관 관계자, 청년, 기업, 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6일부터 24일까지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 운영과 함께 국토관리청, 충남도,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과적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10t)대비 1t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고 5t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대의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다.또 과적차량은 작은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그동안 5등급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경우에만 운행을 제한했지만 내달부터 제한 기간이 늘었다.특히 이번 계절관리기간 운행 제한은 그동안 시행됐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부산·대구 이외에 대전·광주·울산·세종 등 특·광역시로 범위가 확대됐다.이 기간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5개 부서별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6일 부터 시작된 대전교육연수원의 소통의날은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원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양방향 소통의 장이다.앞서 네 번의 소통의 날 운영한 결과, 친절한 직원 미담 사례를 전파하고 직원 간의 화합도모를 위한 문화의 날 운영과 보고 대기시간의 최소화를 위한 원장님 일정을 사전에 공유하는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