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현 류한우 군수 공천 탈락에 반발, 집단 탈당하고 6·1 지방선거에서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이연표 전 단양청년위원장 등 10여명은 17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적법하게 이뤄진 공천이 국회의원의 개입으로 부정되면서 군민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들은 이날 "단양군수 공천과정을 보며 실망과 배신감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류한우 후보를 허위 사실로 비난하고 엄태영 국회의원을 등에 업고 행동하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천혜의 자연속에 소백산을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인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로 끌며 2000만 관광객 시대의 체류형 관광지를 이끌고 있다.12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완연한 봄기운에 야생화가 만개하는 소백산자락에 자리 잡은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에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피로감이 쌓인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2017년 조성된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파릇파릇한 꽃 내음이 향기를 내뿜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 힐링 트래킹 명소로 단양느림보길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고 밀린 운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길은 푸른 바람이 지나는 길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단양느림보길은 크게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느림보강물길은 단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6·1지방선거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해 향후 선거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류 군수는 10일 단양군청 기자실을 찾아 담소를 나누며 "국민의 힘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한 달 20여일 간 남은 재임 기간 동안 6·1 지방 선거를 공정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마지막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류 군수는 "국민의 힘 경선 과정에 대해 충북도 공심위에서 확정되고 중앙당 결심을 받아 결정된 것을 음해성으로 경선으로 변경 시켜 낙선의 고배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인파로 북적이며, 단양 관광이 힘찬 기지개를 켜며 웅비하고 있다.2년 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은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27만6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백산과 월악산, 소선암휴양림, 천동관광지 등 월별로 집계되는 관광지 9곳의 방문객 숫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 할 때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위 수치를 훨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6·1 지방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예비후보와 일전을 펼칠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할 예비후보간 경선에 군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는 29~30일 국민의 힘 단양군수 예비후보의 경선이 진행될 예정에 앞서 김광표 예비후보의 김문근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역풍이냐 순풍이냐’ 단양군민의 촉각이 곤두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3선 저지라는 대의를 가지고 단일화를 했다는 측과 모 공사의 자리를 두고 밀실 야합이라는 측의 공방으로 단양군민의 마음은 누구에 손을 들어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단양군이 일상회복을 기점으로 꽃향기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선상 유람이 큰 인기를 끌어 관광객의 시선을 잡는다.지난 18일부터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1000만 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에는 밀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산들산들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2019년 수중보 건설로 단양강의 안정적 수위를 유지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2022년도 단양군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센터는 다가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곡도깨비마을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깨비파머스마켓(플리마켓)을 펼친다.방곡리 도깨비영농조합에서 기획한 이번 도깨비파머스마켓은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으로 각종 농특산물과 공예품,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단양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25일 단양군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관위 경선방침을 전격 수용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류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힘 당원들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이 둘로 나눠져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며 "한편으로 저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고 심정을 밝혔다.또 그는 "지난 4월 13일 국민의 힘 충북도당 공관위에서 류 군수를 단수 공천했다"며 "충북도당 공관위 결정은 단양군민이 선거도 하기 전에 당이 둘로 나누어 싸우는 것이 본선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철도 폐선 부지인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의 관광 자원화 가속화로 글러벌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2020년 4월 군과 MOU를 체결하고 협업 중인 국가철도공단은 22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단양역∼심곡터널 구간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군과 국가철도공단은 단양역∼심곡터널 구간 2만7977㎡ 부지에 민간 참여자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덧입혀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액티비티 시설을 조성해 오랜 역사의 공간인 폐철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수 공천 결정 번복에 항의해 사퇴한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이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측의 ‘공천 오더’를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류한우 현 단양군수를 지지하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단양군민 1000여명은 23일 신단양지역개발회 지하 이음에서 국민의 힘 단양군수 후보를 충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을 경선으로 바꾼 엄태영 국회의원을 강력 규탄하며 원래대로 환원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원래 엄 의원을 초청해 국민의 힘 단양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엄 의원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내수면 발전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대단지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연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춘면 상리 일원에 펼쳐지고 있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에 들어갔고, 오는 12월 준공이 예정됐다고 밝혔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69.13㎡ 규모로 내수면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며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하늘길, 땅길에 이어 물길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적인 명소에 떠오르고 있다.패러글라이딩 성지이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명소가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광도시에 안착한 단양군은 내달 예정된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상레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는 전략이다.오는 5월 단양읍 상진리 단양호 달맞이길 일원에서 개최될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영헌 열사 추모행사가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 주최로 19일 오전 10시 30분 단양읍 대성산에서 4·19 혁명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지영헌 열사의 추모, 4·19 혁명 제62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추모행사는 손명성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을 시작해 묵념과 지영헌 열사와 4·19혁명 경과보고로 조성룡(단양군의회 의원) 부회장, 헌화와 유족 대표로 여동생 지정자 여사의 인사, 최인규 회장을 대신해 조성룡 부회장이 기념사를 대독했고, 안성희 단양부군수의 격려사, 장영갑 단양군의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귀농·귀촌 메카로 주목받는 단양군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8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자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고의 관광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단성벽화마을이 발길 닿는 곳마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 투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룬 단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순백의 벚꽃과 각종 벽화 사진들이 SNS를 통해 게시됐다.벽화마을이 조성된 단성면 상방리 면 소재지는 단양강을 끼고 가옥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얼핏 아기자기한 어촌마을로 착각이 들 정도로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옛 군청 소재지였던 단성면은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의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관광명소 단양구경시장이 먹방 명소로 꾸준한 사랑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며, 단양읍 도전리 1만4034㎡의 터에 둥지를 튼 단양구경시장은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대부분 점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곳에 더해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치킨·순대·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먹거리 천국으로 사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19대 총무원장 무원스님이 9일 취임 법회를 봉행하고 업무에 들어갔다.무원스님은 이날 충북 단양군 천태종 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각계 인사와 불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봉행하고 신임 총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무원스님은 취임사에서 "이웃종교·다문화와 함께 공동체문화를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국 불교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가치보다는 수평적이고 다원적인 가치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상생과 공존의 새로운 불교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에서 대상액 3418억원 중 907억원을 집행하며, 26.5%의 집행률로 도내 1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651억원 보다 43억 많은 694억원(106.6%)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1분기 소비투자 집행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에만 65억원을 집행해 당초 예상했던 100.8%에서 하루 만에 5.8% 집행률을 더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군은 연초부터 안성희 부군수를 추진 단장으로 하는 ‘단양군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리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