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사 발생 등으로 농작물 피해와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민들이 농작물 관리와 직결되는 기상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안에 '기상재해 대응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먹을거리 골 번영회가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는다면 거리와 식당 주변 청소는 우리가 맡겠습니다."먹을거리 골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팔을 걷었다.바르게살기운동 활성동 위원회 회원과 동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서산지역 대표 음식점들이 즐비한 일명 활성동 먹을거리 골 일원에
태안군 보건의료원을 찾은 진료환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진료 환자수가 1만 3682명으로 지난해 1만 3003명보다 679명(5.2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중 외래환자가 1만 2340명이고 입원환자는 134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월별로 보면 올 1월에는 4491명이 의료
당진군과 군내 농협이 대규모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군내 12개 회원농협은 2006년에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는 투자 의향서를 군에 제출함에 따라 군은 구체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군과 농협이 추진하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는 국고 보조와 지방비, 농협투자 지분 등을 포함해 총 130억원이 투자되며, 군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3월 충
최근 일본의 독도망언과 일본교과서 왜곡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체험관을 건립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결성면 성곡리 소재 한용운 선생 생가지 일대 1만 418㎡(3151평)의 부지에 올해부터 2006년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평 규모(지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둥근 세상 만들기 아름다운 도전캠프'를 개최한다.대구보건학교 지체장애 청소년, 자원봉사자 200명과 수련활동에 참가 중인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 330명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일간 다양한 일정을 마련한다.참가자들은 캠프 1일차인 18일 팀워크 추적활동 형태로 오리엔티어링 활동 시간을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이 어린이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생활과학교실은 아산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16주 동안 실시된다.생활 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실험을 통해 알게 해 주는 과학교실은 매월 한차례 순천향대를 방문, 흥미
"전통예절을 버리면 우리의 얼도 사라지는 겁니다." 최근 독도 문제 등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예절을 통해 민족의 얼을 지켜나가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천안 용암초는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차를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마실 때의 방식 및 예의범절을 가르치기 위해 실시해 온 '다도(茶道)'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물품 도난시 추적이 가능하고, 중고품 취급업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도난물품 회수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고유번호회수제'가 홍보 부족으로 유명무실하다.일선 경찰서의 절도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고유번호제도를 시행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지만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아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번호회수제란 노트북, 자전거 등 도
서산간척지 B지구470만평 8천억 투입현대건설과 협약 국내 최대 시설 조성충남 태안군은 14일 서산간척지 B지구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건설, 명실상부한 서해안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 아래 시범사업 대상 지정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태안군과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산간척지 B지구 중 태안읍, 남면 일원 470만평에 8000억원을 투입, 골프장
심대평 충남지사는 15일 "자민련을 탈당한 세력뿐만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새로운 정치적 결사체로 나갈 것"이라고 말해 신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3·4면그러나 심 지사는 자민련과의 재결합과 관련 "자민련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 자체가 적절치 않고 내뜻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말해 자민련과의 재결합에 사실상 반
충남도는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연안어업에 사용되는 강화플라스틱(FRP) 노후어선을 폐기 처분하고 대신 알루미늄 경합금 재질 어선을 건조해 어민들에게 보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우선 올해 5억원(t당 2000만원 지원)을 들여 25t짜리 알루미늄 경합금 어선 25척을 건조해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FRP 어선은 대부분 건조된지 25년이상 지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