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왓슨이라는 학자가 30%가 가지는 여러 가지 논리개발을 위해 일본의 어느 섬에 사는 원숭이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일본원숭이들이 주로 고구마를 먹거나 보통 나무에 있는 열매를 따 먹는데, 대개 고구마를 캐서 먹다 보면 흙이 많이 묻어있기 ...
오늘은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이끌어갈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5000만 국민들의 운명이 유권자의 선택에 달렸다는 점에서 자못 책임이 무겁다.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선거를 통해 자양분을 얻고 열매를 맺는다. 그 과실은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려...
서해안 개발이 무작정 표류하고 있다. 2020년까지 환황해 경제권을 주도하는 지식·첨단 산업 융복합벨트 구축을 목표로 정부가 고시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이 화려하게 포장만 됐을 뿐 추진된 게 아무것도 없다. 이러다간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올 한해 대전을 찾은 MICE 방문객 수가 외국인 참가자수 7000명을 포함,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5년 전 대전시가 MICE산업에 뛰어들 때만해도 긍정론과 비관론이 팽팽히 맞섰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MICE산업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데다 서울 제주 부...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인간 활동과 그 산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예술의 기원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의 제천의식, 중세의 신에 대한 경배, 이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된 르네상스 등 시대의 변천에 따라 예술은 그 시대상을 담고 있...
임진년 새해를 알리던 타종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 한데 어느새 구세군의 핸드벨 소리로 한해의 끝을 알리는 연말이 다가왔다. 유난히 일찍 찾아온 폭설과 강추위는 분주한 연말의 도시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강추위와 폭설을 보며 문득 추사 김정희...
최근 대전에서 장애여성이 범인에게 법정에서 불리한 증언을 하여 구속됐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앙심을 품고, 평소 피해자의 행선지를 파악한 후 전동차를 타고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보복심리로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른 안타까운 보복범죄 소식으로 우리 사회를 경악에 빠뜨렸다....
몇 년 전, 창녕에 있는 농협교육원에 특강을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용혜원 시인으로부터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5끈의 법칙'에 대한 얘기를 듣고 크게 웃은 적이 있다. 강사 대기실에서 당시 허성기 원장님과 차를 함께 하면서 그가 들려준 5끈은 매끈, 발끈, ...
1년에 한 번 전국 동물원과 수족관의 관계자들이 모이는 총회가 있다. 올해의 주요화두는 불법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했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바다로의 귀향이었다. 앞서 90년대 프리윌리라는 영화로도 잘 알려진 케이코라는 범고래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
무상급식을 둘러싼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충북도교육청 간의 갈등이 봉합수순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성급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오전 제2회 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는 것을 계기로 이런 기류가 감지되는 것은 우선 반가운 일이다. 무상급식 ...
논란을 야기했던 대전지역 공립유치원 학급증설 예산안이 결국 전액 원상회복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하지만 예산 삭감과정에서 노정된 대전시의회의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가 도마에 올랐다. 시의회와 대전시교육청의 소통부재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국공립유치원 ...
지난 3월 16일,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시행됐다. 이 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정책 수립과 추진과정에 성 평등을 실현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와 관련 충남도도 2005년도부터 일부 정책에만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성별영향분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