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오는 8월부터 작업자 출입관리 시스템과 하도급 지킴이 운영 전담자 배치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건설현장의 약자보호와 하도급 대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치다. 조치에 따라 내달부터 100억원 이상 맞춤형 시공관리에 하도급 지킴이 운영자가 전담배치되며 홍채, 안면, 지정맥 등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현장 작업자의 출력인원, 출퇴근 등을 관리한다. 조달청은 전담관리자 의무배치,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등에 따라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건설고용시장 안정화와 불법 외국인근로자 고용 원천... [이인희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내달 9∼1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도문화와 조상들의 선비문화를 주제로 올바른 가치관 함양 및 자연생태계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녹색감성, 선비문화교실’이 진행된다. 국립횡성숲체원은 목재체험공간을 조성, 목재작품 전시와 편백볼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21∼22, 28∼29일 숲 체험과 병행한 에너지 절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 [이인희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스퀘어는 전북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 1호점 뮤직앤볼(Music&bowl)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팝볼링은 골프존의 자회사 뉴딘스퀘어가 선보인 볼링놀이문화 시스템으로 기술력과 실속 있는 창업 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뉴딘스퀘어는 1호점에 이어 경주, 부산, 대전 등 전국 단위로 매장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이인희 기자]
친환경차 관심 높아지면서 수소전기차 관련 특허출원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스택에 관련된 특허출원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180건 안팎으로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국내 연료전지 스택 특허출원의 경우 현대차가 2008~2017년 모두 1317건, 연평균 131.7건을 특허출원하면서 수소전기차에 대한 기술 개발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 부품업체의 경우 국내 특허출원은 같은 기간 모두 101건으로 현대차 대비 7.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이인희 기자]
대전지역 수출기업이 내수부진 등에 허덕이면서 생존율이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수출 활동 부진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퇴출률 또한 전국 평균을 넘어서는 등 수출경기 불안에 따른 경기회복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12일 관세청의 ‘2017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수출 퇴출기업은 모두 532개다. 퇴출률은 34.0%로 전국 수출 퇴출기업의 평균 퇴출률인 26.7%를 훌쩍 넘어섰다. 퇴출기업은 전년에 수출입 활동을 했지만 당해 수출입 활동이 없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지역 수출 활동기업...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11일 공공건축물의 정확한 공사비 예측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공공건축 공사비 분석 및 예측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조달청이 보유한 건설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축물의 유형, 설계조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사비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보다 정확한 공사비 예측이 가능해져 설계변경 및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 공공 건축물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신면 시설...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들이 특허 출원 전 신기술의 비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특허권이 무효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비밀유지의무를 둘러싼 특허무효심판 총 61건 중 약 48%인 29건의 특허가 비밀관리 소홀로 무효화됐다. 무효건 가운데 분쟁 당사자별로는 중소기업 간 분쟁이 13건(45%), 중소기업과 개인 사이의 분쟁이 5건(17%), 중소기업과 해외기업 사이의 분쟁이 4건(14%) 등으로 중소기업 관련 사건이 대부분(79%)을 차지했다. 특허는 알려진 기술로... [이인희 기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한낮 섭씨 30도를 훌쩍 넘기는 고온에 오락가락하는 장마까지 다가와 야외활동의 제약이 많아지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운동과 재미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VR(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실내 레포츠 체험장은 날씨뿐만 아니라 장소, 장비, 시간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크린 실내 레... [이인희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 고용시장이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며 늪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최저임금 인상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칫 최저임금의 재인상이 결정될 경우 지역 고용시장에 ‘메가톤’급 후폭풍이 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18년 6월 및 2분기 충청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는 75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00명(-1.0%) 감소했다. 고용률은 58.5%로 지난해 같은 달(58.9%) 대비 0.4%p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지난... [이인희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은 10일 교보문고 대전점 및 세종점, ㈜우리여행사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에 따라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및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동반가족은 △교보문고 방문도서 구매시 10% 할인 △우리여행사 대전시티투어 시내권 2000원 및 광역권 4000원 각각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청은 또 앞서 9일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오월드 이용권의 특별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근로자들이 놀이공원 입장료를 할인 적용해 구매할 수 있도...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11일 강원 태백시 혈동 태백산국립공원에서 ‘태백산국립공원 내 인공림 관리를 위한 민·관 환경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 숲,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민·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종 다양성 증진을 위한 낙엽송 밀도조절 방안과 친환경적인 벌채목의 수집·반출 방법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국립공원 내 인공조림지는 정상적인 산림 시업관리가 이행되지 않아 건강성 악화는 물론 각종 산림재해에 노출돼 있는 상태”라며 ... [이인희 기자]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는 골프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는 오는 11월 18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렉서스 ES300h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티스캐너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원하는 국내외 골프장을 예약 후 1회 이상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해당 기간 내 티스캐너로 1회 이상 라운드를 완료한 회원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라운드 횟수만큼 중복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추첨은 오는 11월 28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민... [이인희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올해 상반기 2조 656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물품구매 1조 6108억원, 시설공사 4548억원이며 중소기업 지원실적은 1조 65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7% 증가했다. 이는 지역우수기업 현장 방문, 수요 기관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 및 판로 확대 등에 힘쓴 결과라고 대전청은 설명했다. 유문형 청장은 “2018년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 [이인희 기자]
특허심판원은 11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인터시티호텔 파인홀에서 제43차 특허소송실무연구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소송실무연구회는 특허소송과 관련한 전문지식 함양과 효율적인 소송수행을 위해 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2012년 결성된 연구회로 특허심판원, 대전고등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 KAIST MIP(지식재산경영대학원), 충남대 로스쿨, 한남대 법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상표와 디자인의 만남’을 주제로 이정윤 특허청 복합디자인심사팀 심사관이 발표하고, 이형원 산업재산보호정책과 사무관이 ‘지식재... [이인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불안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노동정책의 입법화로 경영환경이 널뛰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지역 경제 위축을 심화시킬 것이란 이유에서다. 10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을 고려해 동결을 제시했지만 노동계는 43.3% 인상의 시급 1만 790원을 주장한 상태다. 이에 따라 노사는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각각 수정안...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내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전국 13개 국유 양묘장과 70개 민유 양묘장에서 산림용 묘목 6000만본을 생산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내년도 나무심기 사업은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 2000㏊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생산수종은 편백(28%), 낙엽송(24%), 소나무(17%), 백합(8%), 상수리(6%) 등이다. 산림용 묘목은 산에 심어지고 최소 30년이 지나야 그 성패를 알 수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묘 관리기술을 통해 우량묘목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청에서는 자연재해를 막고 고품질 용기묘... [이인희 기자]
관세청이 유치·운영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3일까지 관세범죄 조사 분야 간부급 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개도국의 관세·무역범죄 조사단속 능력강화를 통한 무역원활화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회원국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및 파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회원국 별 조사단속 환경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분석 실습을 통해 회원국에 실질적인 위험관리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며 개도국 세관직원의 조사단속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향후 센터와의 정보교류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관세...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신기술, 융·복합상품의 보다 쉬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기존 분기별, 추천기관 추천에 의해 신청하던 방식을 개선해 추천 없이도 수시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진입기준을 완화했다.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은 업체의 경우 기술·품질평가 시 가점 2점 부여 및 별도 기획전 홍보 추진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인희 기자 [이인희 기자]
화장품 업계가 '안티에이징' 등 소비자 욕구에 발맞춰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상표를 활발히 출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화장품 분야 내 바이오 관련 상표는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6407건이 출원돼 이전 5년의 2484건에 비해 약 2.57배 증가했다. 화장품 전체 출원 중 바이오 관련 상표 비율 또한 2013년 5.7%, 2014년 6.6%, 2015년 6.6%, 2016년 7.8%, 2017년 8.3%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오 관련 상표 출원 비중은 ‘셀(cell)’이 22... [이인희 기자]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의 법인설립 확대 영향으로 대전과 충남지역 신설법인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5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대전지역 신설법인은 189개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2%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신설법인은 101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충남의 경우 5월 신설법인은 232개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5% 감소했지만 1~5월 누적 신설법인은 147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이 같은 신설법인 증가세는 도·소매업, ... [이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