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직영체제로 관리·운영하고 있는 대전 월드컵경기장 부대시설의 임대 운영업체가 선정됐다.시는 16일 오후 월드컵경기장 관리사무소에서 부대시설 입찰을 실시한 결과 모 체육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34)씨가 낙찰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부대시설 입찰 참가자는 김씨를 포함 4명이며, 예정가(1억4462만5880원)의 128%(1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는 1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을 위한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는 6명의 주자들에게 면담을 신청하고 행정수도 충청 이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행범련은 16일 면담 신청 배경에 대해 "행정수도 이전은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전반에 만연해 있는 고비용·비효율 구조를 혁신할
대전시가 속칭 '떴다방' 색출을 위해 아파트 분양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시는 신행정수도 건설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기대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대적인 이동식 중개업소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6개반 15명으로 시·구 합동
=유성지역 관광호텔들이 불법 홍보물을 마구잡이로 게시하고 있으나 관계 구청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불법 게시물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16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구청이 지난 14일 불법 현수막 철거에 대한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호텔들은 아직도 불법 게시물을 철거하지 않고 있어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유성지역 호텔들이 유성구청의
연기군은 유해조수로부터 과실피해를 줄여 농가소득을 증대키 위해 유해조수 피해가 가장 심한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유해조수를 포획키로 했다.군내 1739호 농가에서 사과, 복숭아, 배, 포도 등 838㏊의 과수를 재배하고 있으나 유해조수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해 과수농가로부터 민원이 제기돼 왔다.유해조수 포획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연기군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세대주 생일에 맞춰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3일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모자가정 유모씨 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모·부자가정 100여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나 최근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이혼이 늘고 있어 대상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생일케이크는 여성자
대전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17일부터 15일간 위해식품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구청 관계자, 명예식품 위생감시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고속도로나 유원지 휴게소 등에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주요 단속 품목은 어육과 도시락, 냉면, 빙과류 등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변질되기 쉬운 제품들이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상용직 노동조합은 14일 대전시청 앞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 및 단체교섭 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상용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상용직 근로자는 1년 중 300일은 기본급, 65일은 휴일수당이 지급되는 비정규직"이라며 "상용직 근로자들의 생계보장과 고용안정을 위해 기본급 지급 기준
한 해 평균 1000억원대의 엄청난 세수익이 예상되는 대전경륜장은 대전시 최대의 경영수익사업이다.사업부지를 중심으로 일대가 상업용지로 변경되고 주변의 동물원, 꽃단지, 뿌리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화가 조성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몫을 담당하게 될 시설로 부상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대전시와 중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서의 경륜장 건립을 위해 세부
=대전시내버스 노선이 기존 105개에서 94개로 개편돼 빠르면 내달 말부터 시행된다.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 94개에 대해 운행구간을 변경하거나 신설·폐지하는 내용의 '버스노선 개편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26개 노선만 존치하고 전부 개선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노선 개편 조
붉은 물결과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던 지난해 6월은 월드컵의 달이었다.한 달 내내 국민들은 한일 월드컵 축제에 행복했다.월드컵 1주년을 맞아 8강의 신화를 창조했던 대전지역에서도 다채로운 월드컵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15일 오후 7시부터 유성 노은동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월드컵 1주년 맞이 시민화합 대축제가 열려 1년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경기
충남지역에 공항·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이 대폭 확충되는 등 신행정수도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조치원간 수도권 전철화(32.7㎞), 서울~대전간 경부고속철도(57.2㎞), 천안~온양간 장항선 복선화(16.5㎞) 작업 등이 내년에 마무리되고 2008년에는 대전~공주~예산~당진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다.개통 시
연기군보건소(소장 권오석)는 유행성 출혈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농·임업 종사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유행성 출혈열은 매년 7월에서 10월까지 발생되며 들쥐, 잡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제3종 법정 전염병이다.접종방법은 1차로 1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주사를 맞은 후 2차로 1년 뒤 1회 추가 예방
연기군은 깨끗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및 군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의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모범음식점은 깨끗한 주변환경은 물론 위생적인 주방, 원재료의 적정보관 및 안전한 운반시설, 친절한 종업원 서비스,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등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과 좋은 식단제 이행 기준에 적합한 업소에 한해 지정된다.연기군의 일반음식점 128
연기군 서면 연화사(주지 진우 스님)는 14일 오전 10시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존불 점안식을 봉행했다.이날 점안식은 불상과 불단 등을 새롭게 마련하고 봉안하면서 행하는 의식으로 개안, 개광명이라고도 하며 구체적으로 개안공안이라고도 한다.신앙의 대상이 되는 불상이나 불화 등은 본래 종이나 돌, 나무 등 천연물에 불과하나 여기에 불보살의 영감
대전시는 13일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던 각종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시는 시민들이 불합리한 법·제도로 불편을 겪는 제도와 반복민원 등 여러 유형의 민원에 내재돼 있는 제도의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동구는 13일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개발사업지구 및 대형 건설·건축 공사현장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기대비 재해예방 사전점검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낭월·용운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 ▲가오 택지개발지구 ▲신흥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소장 14명이 참석했고 재해예방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소장들은 "우기
대전시가 마련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대형 유통점의 입점제한을 법제화했다는 데 그 의미를 둘 수 있다.시는 조례개정안을 통해 준주거지역에 3000㎡ 이하의 판매시설만 입점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비교적 지가가 낮은 준주거지역 등에서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섰던 대전지역의 대형 유통점을 지가가 높은 상업지역으로 밀어내는 효과를 얻게 됐다.이는 연면적 3000㎡
대전시는 1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남녀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본원칙을 천명하는 '대전 양성평등헌장'의 제정을 앞두고 시민공청회를 가졌다.헌장 초안 작성자인 구미현 대전시 여성정책위 연구위원은 이날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사회 구현은 여성만이 아닌 남녀 모두의 인권 존중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양성평등헌장
대전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06년까지 69개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시는 우선 올해 가양초등학교 등 13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2억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시설 설치 등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시는 관내 328개교(초등 117, 유치원 211) 중 117개